[사설] 논란 총정리 학교폭력배 연예인

배구계에 학교폭력 논란을 시작으로 최근 논의 중인 연예인에 대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리해 봤습니다.

얼마 전 이다영·이재영 배구선수 등의 가짜 학력이 사실로 드러나 쌍둥이 자매는 무기한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OK금융그룹의 송명근, 심경섭, 프로야구 선수까지 체육계에 거센 바람이 불었습니다”

지금은 연예인들까지 논의 중입니다.

조병규 배우는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질랜드 유학 시절 조병규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지만 학교 배지와 카카오톡 대화까지 뒷받침하는 자료까지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병규는 사실과 다른 주장에 회의와 환멸을 느꼈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고, 현재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박혜수 배우 박혜수는 ‘벤또를 깨뜨려 방부제를 먹인 여자 연예인’으로 주목받았어요. 이에 대해 소속사는 “박혜수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은 악의적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이라며 글 작성자를 고소하겠다고 했지만, 오늘 오전 뉴스를 보면 피해자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가 박혜수가 아니라고 해명한 상태입니다.

김동희 배우 “같은 반 장애인 학생의 뺨을 때렸다” “아이를 때리는 게 일상이었다”는 폭로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나오자 김동희의 소속사는 “최근 올라온 학교폭력 관련 게시판은 과거에 올라온 것으로 거짓으로 확인됐다”며 댓글 작성자를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자아이 수진이는 22일 유큐브를 통해 학창시절 방황하던 과거를 고백했지만 친구를 폭행한 적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에서도 “허위 사실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누나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추가 폭로가 이어졌고 배우 서민애도 자신의 SNS를 통해 변명할 필요가 없다(None of yourexcuse)는 글을 올리고 때린 놈은 다리를 못 뻗고, 자도 때린 놈은 다리를 뻗고 잔다는 예속이 있는데 요즘에도 그럴까요?

가해자는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태연하게 살아가지만, 피해자는 평생 그 기억을 잊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한쪽 주장만 듣고 마녀사냥으로 흐르면 지목된 연예인은 감당하기 힘든 타격을 입게 되니 우리는 그런 점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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