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양입니다.
MZ세대가 육체노동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코로나19가 몰고 온 고용 한파로 인해 현장직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전문기술을 가졌기 때문에 불황에도 일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합니다.
2021년 12월 3일자 아시아 경제 기사에 따르면 목수, 인테리어업 등의 직무에 뛰어드는 청년이 더 늘었다고 합니다. 확실히 코로나의 영향을 실감할 수 있는 것은 고용 감소였습니다.많은 뉴스와 기사가 그 사실을 앞다퉈 증명했습니다.” 이 세상에 필수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업계에서 베테랑이 되면 대체되지 않는 인재가 되니까요.” 이런 짧지만 많은 상황을 내포하고 있는 한 청년의 인터뷰처럼 현재 많은 사람들은 쉽게 대체되지 않는, 그리고 꾸준히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원합니다.
이런 전문적인 현장직에는 또 뭐가 있을까요?바로 용접이 있습니다. 전문성을 요하는 만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자격증을 나눠주는데, 그럼 시험은 어느 정도 난이도일까요?
용접 관련 자격증 중에는 바로 용접 기능사가 있습니다!필기와 실기 두 종류로 구성되어 있는데, 2021년 기준 필기 합격률은 약 30%/실기 약 52%를 기록했고, 2020년에는 필기 약 33%와 실기는 약 48%의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과 비슷하지만 그 외의 연도에도 필기의 경우 꾸준히 30% 안팎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필기시험 합격률을 보면 용접자격증의 난이도가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용접자격증의 난이도가 마음을 가라앉히더라도 도전해볼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열심히 공부해서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바로 용접기능사가 될 수 있어요.일단 제일 중요한 건 과목이에요!
용접기능사 시험과목 필기시험은 총 3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용접일반/용접재료/기계제도(비절삭부분)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지선택다형으로 총 60문제가 출제되며 60분 이내에 풀어야 합니다.실기의 경우 일반용접작업 실무형식으로 진행되며 2시간 10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두 시험 모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라는 점이 매력이지만 그래도 필기 합격률이 30%라는 점에서 용접 자격증의 난이도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습니다.그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점 하나 더!
만약 필기시험에 합격한다면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2년간 필기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용접자격증의 난이도 때문에 시험에 떨어지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는지 긴장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다행히 용접기능사에게는 1년에 4번의 응시기회가 주어집니다.이미 정기시험 2회는 4월에 끝났고 용접기능사를 준비하고 계신 분이라면 3번의 시험도 통과를 하셔야 합니다. 원서접수가 끝나서요.신청이 가능하다고 해도 6월 12일부터 6월 18일 사이에 시험을 봐야 하는데 대략 10일이면 시험을 통과하기는 아무래도 쉽지 않을 겁니다.(´;ω; ))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원서접수를 하는 정기시험 4회는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필기 합격자는 9월 21일에 발표됩니다.2022학년도부터 3회, 4회 시험을 통합 시행한다고 하는데 큐넷에 따르면 총 4회의 시험 일정이 등록되어 있으니 4회 시험을 준비하실 분들은 미리 문의해주세요!
용접 관련 분야의 전망
그럼 용접 관련 분야 전망은 어떨까요?용접이 품은 영역은 방대해서 세부 분야에 따라 전망이 엇갈릴 것 같은데요. 자동차도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시대가 되면서 용접도 기계 자동화의 영향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용접기술을 만드는 인력에 비해 용접기능 인력 수요는 자동차 조립처럼 자동화가 용이한 분야에서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다만 조선산업의 경우 자동화 속도가 느려 여전히 전문기능 인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희망이 없는 분야 아닌가. 라는 불안감이 생길 수 있는데요. 다만 미래가 불안정하다고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죠. 왜냐하면 최근 용접기술과 같은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뿌리산업이란? 뿌리산업은 금형, 용접, 주조, 표면처리, 소성가공, 열처리와 같은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업종을 말합니다.:)
첨단산업과 대별되는 사양산업, 3D산업으로 인식되면서 생산기반기술로서의 핵심적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금융위기가 다가오자 독일과 일본,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이 제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더 이상 3D만으로 정리할 수는 없어!ACE(Automatic+Clean+Easy)로 가자! 라는 노력이 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개선이 점차 일상화된다면 용접인력에 대한 사회인식과 근무조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용접자격증의 난이도가 낮지 않은 만큼 용접원의 평균 연봉은 3500만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관심 있는 기술직으로는 1위 인테리어 업체를 비롯해 화물차, 지게차 같은 중장비 기사, 목수 등이 있는데 용접사도 당당히 10위권 안에 포함돼 있다는 겁니다.
기술직을 하고 싶은 이유로 청년들은 능력이나 노력한 만큼 벌 수 있다는 점을 꼽았는데, 이들의 바람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용접 분야에서 다양한 일거리가 창출됐으면 좋겠네요! 물론 처우 개선도 함께 진행됐으면 좋겠네요.용접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