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회화학습에 최적화된 미드넷플릭스 미드추천 ‘New Girl’

1990년대 후반 내가 대학생 때 가장 유행했던 미드는 ‘Friends’였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당시는 전 국민이 해적판을 소비하던 시대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미드라는 점이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두 번째는 각종 영어학원에서 Friends를 통해 영어회화를 교육하기도 했다. 보통 Listening이라면 CNN 뉴스를 많이 활용하지만 아무래도 뉴스가 별로 재미없어 살아있는 영어(?)를 가르친다면서 Friends를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도 했다.

그런데 Friends 이후 쉬운 영어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시트콤이 별로 없었다. 그러던 중 2011년 프렌즈의 명성은 아니더라도 똑같이 친구끼리 같은 공간에서 우정을 나누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시트콤이 등장했다. 바로 New Girl이 그 주인공이다. New Girl은 현재 Season7까지 나왔어

넷플릭스(Netflix)에 등장한 ‘New Girl’인 내가 처음 New Girl을 접한 것은 미국에 있을 때였다. 당시 TV 쇼에 푹 빠져서 다시 보려고 iTune에서 판매하자마자 바로 구입한 기억이 난다. 사실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어필했을 드라마지만 나는 미국 문화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TV Show라면 몰라도 봤기에 New Girl은 내 취향이었다.

New Girl의 여주인공도 내가 좋아하는 배우다. Zooey(조이)라는 여배우는 매우 독특하다 예쁜 척하는 여배우와 달리 매우 자유분방하게 행동한다 그를 처음 만난 것은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갤럭시라는 영화였다. 혹시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영화도 강력 추천하고 싶어!

New Girl 미드 중 넷플릭스 미드(Netflix Original 아님) New Girl은 여주인공 조이가 남성 3명이 사는 스튜디오형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로 연애나 일상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만큼 범죄를 해결하거나 미스터리가 있는 드라마에 비해 편하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면 꼭 자막을 끄고 질리지 않을 정도로 같은 에피소드라도 여러 번 시청할 것을 권한다.

이 드라마는 미국의 젊은 세대(20~30대)의 문화를 잘 반영한다. 나의 포스팅을 본 사람이라면 잘 모르겠지만, 영어를 원어민처럼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공부보다는 영어권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New Girl은 Friends의 뒤를 이을 만큼 좋은 자료이다.(영어 학습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 포스팅 기사를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두 번째 얘기다.지난번 이야기는 다음 링크에서..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사업을 시작… blog.naver.com

미국에서 거실은 Socia linteraction이 있는 곳이다 한국의 경우 거실은 가족의 매우 Private 즉 개인적인 공간이지만 미국은 다르다. 미국에서 거실은 이웃과 지인들이 편하게 드나들며 즐기는 공용공간이다. 심지어 주인 없을 때도 평소 잘 아는 이웃이라면 거실로 들어와서(대도시가 아니면 보통 문을 안 닫는 곳도 많다!) 쉬면서 주인 올 때까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몇 년 전 Colorado에서 지인의 별장에서

아는 사람 집/아는 사람 아들 가족과 딸의 친구, 그리고 나까지 함께 거실에서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나눈다.

지인의 가족이 미국에서 지냈을 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손님이었던 나도 필요하다면 먹을 것도 챙겨 먹고 커피나 맥주를 들고 혼자 거실에서 쉬기도 한다. 물론 대부분의 시간은 지인과 함께 거실에서 대화도 하고 TV도 본다. 각자 방에 들어가기 전에 거실에 있다면 함께 어울리겠다는 암묵적인 약속이다.

나는 이 문화가 너무 좋았다. 언제든 거실에 내려와 쉬고 있으면 방에서 누가 나오든 교제가 시작된다. 간식을 함께 먹고, 차를 마시고, 저녁에는 술을 마시고, 이런저런 잡담을 한다.

미국 생활을 상기시키는 드라마 ‘New Girl’이니까 New Girl 드라마를 보면 향수가 느껴져 거실에 앉아 드라마 주인공들이 잡담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미국에 있을 때 지인/지인 가족/지인 친구/그의 이웃들과 편안하게 잡담하던 시절이 생각난다. 이상하게도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저녁에 이런 잡담을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걱정이 100%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스트레스를 받아도 여유가 생긴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이런 낭만이 사라졌다. 하지만 New Girl 드라마를 볼 때만큼은 미국 생활을 기억하고 그 평온한 느낌을 다시 떠올릴 수 있다. 언제부터 넷플릭스(Netflix)에 New Girl이 등장했는지 모르지만 얼마 전부터 과거의 향수를 달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