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기 기상청 국민참여기자단 김성미
올해 1월 통가 화산 폭발이 있었습니다. 기억하세요? 역대급 화산 폭발로 멀리까지 영향을 미쳐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화산이 폭발하면 엄청난 용암과 화산재가 발생하는데 오늘은 화산 폭발로 인한 직간접적인 영향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화산 폭발, 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1화산
화산이란 마그마가 지표로 분출하는 화구에서 분출물이 쌓여 산의 형태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화산 분출물의 일반적인 형태인 용암은 지하 땅속에서 끓는 상태로 존재하는데, 용암이 서서히 흘러나오는 폭발부터 화산 쇄설류가 거세게 뿜어져 나오는 대폭발까지 그 모습이 매우 다양합니다.
화산 폭발에 있어서 모두 분출 규모가 제각각인데, 이 규모를 정의할 수 있는 것으로 ‘화산 폭발 지수(Volcanic Explosivity Index)’가 있습니다. 화산 폭발 지수는 화산 분출물의 부피를 기준으로 화산 분출 규모를 정의하는 지수입니다.
<화산폭발지수와 화산분출물의 부피> 화산폭발지수(VEI) 화산분출물의 부피(km)) 010 以下이하 110 以上이상 10²이하 310²이하 410<이하 410<이상 10<이하 510<이상 10<이하 710²이상 10ᅵ 8이하 810 < 火山이상 화산폭발지수(VEI)가 3이하 화산은 화산재의 분출량이 적어 대류권의 공기순환에 의해 직접 희석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지만 곧 됩니다.
표를 보면 화산 폭발 지수(VEI)의 1차는 화산 분출물의 양이 10배나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뒤에 나오는 내용에 이 표를 참고하세요!) [화산폭발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화산재가 태양을 덮어 기온을 낮춘다】화산재로 인해 항공운항 지연 또는 중지】화산류에 의해 지형이 변화하고 강이나 호수 등이 오염】용암이 흐르고 용암이 지나는 곳은 모두 녹음 ※화산의 이류 : 화산쇄설물이 많은 물과 섞여 산 아래로 급속히 흘러내릴 것 ※화산쇄설물 : 화산분화로 방출되는 크고 작은 바위조각으로 고체물질을 싸매고 있다.
역대 화산 폭발 사례
큰 화산 폭발이 일어나면 분화 지역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큰 화산 폭발의 사례로 어떤 것이 있었는지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946년 백두산 화산 폭발
946년 11월~947년 2월 사이에 밀레니엄 분화로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대분화가 일어났고, 현재 백두산에 있는 천지가 그때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화산폭발지수(VEI) 7을 기록한 백두산 폭발은 실제 450km 떨어진 개성에서도 폭발음이 들리고 1000km 떨어진 일본에서 화산재 구름이 목격됐다고도 하지만 1996년부터는 위험한 활화산으로 인지/분류돼 중국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2002년 6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백두산 천지 지하에서의 화산활동이 급증해 분화 위기를 맞았다고도 합니다.
이런 백두산이 폭발하면 동아시아 일대 온도가 최대 2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무섭지 않나요? 백두산이 폭발하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전문가들은 백두산의 위치는 바람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즉 편서풍이 부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큰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확률이 높다고 말합니다.
1991년 피나투보 화산 폭발
필리핀 활화산인 피나투보 화산은 1991년 6월 12일 거대한 화산재와 가스 구름이 솟아오르며 폭발했고 사흘 뒤인 같은 달 15일 대규모 화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폭발로 2,000만 톤의 이산화황이 분출되어 성층권까지 주입되어 황산운이 형성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황산운이 지표면에 도달하는 햇빛의 2.5%를 반사시켜 지구 평균기온을 약 0.5℃ 낮췄습니다. 이때 황산운이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고려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 피나투보 화산 폭발은 화산 폭발 지수(VEI)에서 6을 기록했고 백두산보다 지수는 작아도 막대한 피해를 남긴 규모의 화산입니다.
★★피나투보 화산 폭발–★★10기 블로그 기자단 김남민 여러분은 화산 활동이 기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아시나요. 화산이라고 할까…blog.naver.com
2022년 통가 해저 화산 폭발
올해 1월 통가 해저 화산이 분출물, 굉음 등과 함께 폭발해 화제가 됐습니다. 피나투보 화산 폭발 이후 현재로서는 최대의 화산 폭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약 7900킬로미터 떨어진 일본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고 알래스카에서도 굉음이 들렸을 정도로 큰 폭발이었습니다. 폭발 후 10-12시간 만에 태평양 연안국(미국 호주 칠레 일본 등)에 1m 안팎의 쓰나미가 관찰될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통가 화산 폭발의 화산 폭발 지수(VEI)는 6 정도로 매우 높은 지수입니다.
통가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태평양판과 호주판이 충돌해 지진이 많은 곳인데 이번 폭발로 연쇄적인 판의 움직임에도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발생한 거대한 이 분화는 화산의 많은 사람들에게 화산 폭발의 공포를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활화산으로 지정된 백두산과 후지산
이렇게 공포가 멈추지 않는 시기에 많은 학자들이 집중하는 두산이 있습니다. 후지산과 백두산입니다. 학자들은 이 두 산이 언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은 산이라고 말하지만 그 중에서도 후지산은 더 위험한 상황입니다.
일본열도는 통가처럼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하며 널빤지와 마루의 경계선 무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치에 따라 지진과 같은 활동이 많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3월 야마나시, 시즈오카, 가나가와현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후지산 화산 방재 대책 협의회는 후지산 분화에 대비해 작성한 피난 계획 개정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후지산 분화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한 용암 분출량 및 피해지역 범위에 관한 내용과 용암 분출량이 과거 예상치보다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험지역 거주자는 기존 예상치의 7배이고 용암류가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지자체 규모도 15곳에서 12곳이 더 늘어나 총 27곳으로 늘어나 예측되고 있습니다. 대피대상지역에거주하는주민은80만5627명으로조사되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후지산은 언제 분화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후지산이 폭발하면 한국에는 어떤 피해가 올까요?
전문가들은 일본도 한국처럼 편서풍 지대에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서풍에 의해 화산재가 동쪽으로 이동하게 돼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화산 폭발 시 항공노선의 일부가 폐쇄되고 화학제품, 철강, 전기전자제품 등 중간재나 자본재를 일본에서 수입하는 한국의 경우에는 큰 영향을 받습니다.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더라도 막대한 간접적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역대 화산 폭발 사례를 통해서도 후지산 분화 시의 예상 피해 상황에서도 한 화산의 분화는 주변국에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경제적 인프라, 산업, 일상생활 금지 등의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무서운 재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활화산으로 지정된 산이 우리나라 근처에 있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그 피해를 볼지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화산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우리도 화산을 알고 화산 피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기상청은 화산 폭발 시 화산 정보, 화산재 특보(화산재 주의보, 화산재 경보)를 발표합니다. 화산 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트위터(@kma_earthquake), 페이스북(기상청 지진화산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용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비디오머그, 북한에 백두산동에 후지산 한반도 화산폭발 시나리오 KBS News 이례적인 해저화산 쓰나미 1000년에 한번씩 초강력 분화 SBS 마부작틴 통가화산폭발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서울경제 또 나온 경고 후지산 당장 폭발 가능 피난민 80만명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오늘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아? 지금 후지산에서는 어떤 일이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