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 다락방 중고책 사이로 사라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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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읽은 책은 저의 힘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9시입니다! 강하게 읽은 책은 나의 힘입니다.뉴스 속보부터 전해드릴게요.

최근 서울시 책무덤처럼 생긴 동에서 한 평범한 본치아학교 어린이가 2주간 실종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본 고등어 학교에서 3년 전에 있었던 사건과 비슷한 것 같고 다른 부분이 있어 전 국민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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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끔찍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평소 책을 좋아해서 자주 서재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최고의 높은 본산을 만들고, 너희 부모님이 최선을 다해 탁 읽으면 피릴라님 두 분의 힘든 심경을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 나와 있는 본충본부팀의 김메지 말고 책을 묶어보고 기자와 한번 연결해 보겠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어요?。자세한 사고 소식을 전해주시겠어요?책천춘 아니… 책벌레본부팀 김 기자!

묶지 말고 책을 조여봐 기자: 네, 저는 지금 최군 집 다락방에 올라가 있어요.평소 최 군이 책 속에서 몇 시간씩 사라지는 일이 자주 있었다는 다락방입니다. 보시다시피 보기에는 정말 평범한 다락방입니다. 여기를 보면 벽이 잘 아는 책으로 가득 찬 아주 평범한 다락방입니다. 계단 쪽은 백과사전과 영어사전 등 각종 사전류로 튼튼하고 흠잡을 데가 없어 책을 읽기 위해 이동하기에는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는 구조입니다.

강 아나운서: 혹시 책이 뽑히거나 분실된 공간은 전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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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

현재까지 최군의 저항 흔적이 전혀 없고 완력으로 최군을 데려갔다면 책 일부가 손상됐을 텐데 너무 온전한 책 상태입니다.현재로서는 최 군이 스스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 아나운서:

네~ 온 국민이 함께 최 군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만약 자신의 서재에서 최군의 흔적이 발견되는 기적 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북루프로의 차원 이동설 가능성도 재고해야 할 상황인 만큼 전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최군에 관한 어떤 내용이라도 알고 계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888-8888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반면 사실은 이랬다.

최 군은 그동안 책을 읽지 않고 책 사이를 돌아다니며 이 책 저 책 미리보기 식으로 읽다가 책 속에 숨어 살면서 걷는 아이들만 데려와 책 속에 박제해 책 한 권을 천 번 읽게 한다는 코롬의 책을 읽다가 붙잡혀 2주 동안 읽은 책 중 가장 싫어하는 책 50권을 다시 읽었다는 사실.^^;최군이 다시 집으로 돌아갈 날이 아직 멀었다는 사실…누가 마음대로?대굴대굴 책을 읽으면 잡는 님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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