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쉐어링이란, 의미 대로 「자동차를 공유」한다고 하는 개념이다. 렌터카를 시간적으로 빌린다는 점에서는 비슷할 수도 있다. 하지만 차량을 공유하는 것 외에는 운영이념, 목적, 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비슷한 개념으로 보기 어렵다. 국내 카 셰어링 업체로는 그린카, 소카 등이 있다. 사업성이 좋은 대도시에 많이 분포하며 농어촌 지역은 아직 크게 발달하지 않았다. 회원 가입을 거치면 바로 대여할 수 있고 대여시간을 채우면 대여료와는 별도로 주행거리에 따른 연료비까지 청구되는 것도 특징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교통수단은 정말 다양해. 자동차, 택시, 버스, 지하철 등이 있다. 그리고 각자의 장단점이 존재한다. 버스와 지하철의 경우 요금은 싸지만 시간에 맞춰야 하는 자율성이 떨어진다. 또한 택시는 편리하지만, 비싸고 자가용도 구입할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에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필요할 때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 셰어링 서비스가 등장했다.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유지비용도 크게 절약된다.이용방법은 기업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약하고 대면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운전자가 대여장소로 이동하여 대여·반납하는 것이 기본이다. 본래 빌려준 장소에 반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거점을 두어 편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자동차가 더러워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 차량 내부의 청결한 문제는 이용자가 세차 등을 통해 청소한다. 예를 들면 세차를 하면 다음의 이용시에 포인트나 할인권을 증정함으로써 자동차의 청결을 유지한다. 운행에 필요한 가솔린은 차량 내 주유 전용 카드로 주유한다. 이용자는 주행거리에 따른 연료비가 청구되기 때문에 별도로 기름값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장점 1) 실용적인 가격 : 최근에는 렌터카 업체도 시간별로 렌털 서비스가 생기는 추세지만, 한두 시간 내외로 짧게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카 쉐어링이 더 편리하다. 짧게는 10분 단위로 대여할 수도 있어 부담이 적다.
2) 편리성 : 대면하지 않아도 쉽게 빌릴 수 있다. 어플로 모든 게 가능해.
이벤트 : 우수고객 위주로 쿠폰도 주고 종종 이벤트도 개최되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다.
단점 1) 높은 사고율: 차량의 사고율이 높다. 쉽게 빌려 반납할 수 있어 아직 운전이 미숙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 결과로 보인다.
2) 관리소홀 :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어 청소를 하지 않고 다음 이용자가 탑승할 경우 불쾌감을 느끼기 쉽다. 또 잔고장도 심한 편이라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카 셰어링 기업이 큰 손해를 입었다고 한다. 공유한다는 것이 카 셰어링(car sharing)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여전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신의 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차 공유 서비스 시장이 발달하고 있다. 향후의 카 쉐어링 시장은, 큰 성장을 이룰 것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