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2022] BUF→LGA, 월가, 911메모리얼, 뉴욕증권거래소, 황소 동상

뉴욕 2022/06/03

새벽 버팔로,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5시 반에 체크아웃하고 호텔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 도착하면 대략 6시 Checked bag가 없고 키오스크에서 체크인하면 매우 느긋하다. 7시 반 비행기인데 보딩은 정각 7시에 시작. 호텔 직원이 버팔로 공항이 작아서 위탁수하물만 없다면 6시에 출발해도 충분하다는데 사실이었다.

난생 처음 탄 비행기 안에서 가장 작았다.비행기의 구조는 22, 그래도 델타라면 도중에 커피와 비스킷도 줬다.오버 헤드 병이 기내용 가방을 넣는데 작고 기내용 가방도 다 비행기의 짐받이에 싣고 내릴 때 게이트에서 찾아낸 ww

뉴욕까지는 한시간 반, 맨해튼 아래를 지나서 뉴욕의 전경이 보인다!!!개면 이 왕죠은헤리츠아ー데…?!구름을 뚫고 휙 나온 뉴욕의 마천루

흐린 하늘을 뚫고

러그가 디어에 도착하신 어머니의 전후에 어린 아이들이 탔지만 둘 다 너무 재미 있을 거 같아서, 어머니도 비행기를 타고 창밖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이-어머니-아이 3명이 죽 창가에 달라붙어 즐기고 있는 것이 귀여웠어.

웰컴 투 뉴욕 실리!!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플라자 롱아일랜드시티 도착 2박 예약해놨는데..어제 뉴욕에 못와서 1박은 했는데 아침 10시 체크인… 뉴욕치고는 방 크기가 넓어서!! 바닥이 바닥이고 지하철에 가깝다. 걸어서 5분 이내! 그리고 또 좋았던 것은 호텔 로비에 물, 차, 커피가 항상 있어서 수분을 보충하기 좋았다.

돈을 좀더 주고 맨해튼 뷰로 예약했는데 딱히 뷰라는건 없어..조금 더 고층으로 하면 강이랑 다리랑 맨해튼이 더 잘 보이게…? 근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요

짐 풀고 조금 쉬었다가 바로 출발! 2박3일 뉴욕일정이 1박2일이 되어버려서 너무 바빠 ㅠㅠ 오늘 하루 소화할 일정이 많아. 지체없이 월스트리트로!!!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오 이게 뉴욕이지. 빌딩 숲이 대단하다

도시도시 빅시티 역시 나는 도시가 좋아

빈틈없이 늘어선 고층 빌딩과 지글지글 푸드트럭, 바쁘게 걷는 사람들,

911 메모리얼 파크에 왔어. 그라운드 제로 실제로 보니까 엄청 크고 깊더라. 사진이나 영상으로 본 것보다 훨씬 큰 규모라 놀랐다. 그리고 슬펐다. 911 추모박물관도 가보고 싶지만 시간상 생략했지만 갔더라면 틀림없이 울었을 것이다.911테러에 대해 생각하면 나를 가장 슬프게 하는 것은 점퍼(jumper)로 불리는 투신자들이다. 당시 테러로 사망한 2600명 중 200300명은 스스로 빌딩에서 뛰어내렸지만 고층빌딩에서 탈출할 길은 없을 것이다.등에는 불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 사람들이 어떤 심정으로 스스로 뛰어내렸는지 생각하면 참담하다.원월드트레이드센터 아까 비행기에서 봤던 딱 나온 마천루가 아마 얘일 거야.쌍둥이 빌딩이기 때문에 분수도 2개다. 분수대에 적힌 희생자 이름 속에 어머니 이름이 함께 새겨진 그녀의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너무 슬펐다.트리니티 교회뉴욕증권거래소 주식하시는 아버지가 엄청 좋아하시더라;; 여기가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곳이냐고;;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아버지가 너무 신기하셔서 인증샷도 찍어달라고 하셔서 의외의 히트; 나중에도 뉴욕에서 뭐가 좋았냐고 물었더니 911메모리얼공원이랑…증권거래소 실제로 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형 성조기가 걸려있어서 뭔가 더 그럴듯한 느낌도 들어…?! 여기서 사진찍으면!! po 나 미국에 왔어 wer!! 대충 이런.. 느낌…?황소와도 사진을 찍어줍니다. 나는 원래 줄 서서 사진 찍는 스타일은 아닌데 아빠한테 황소불 R 만지면 부자 된다고 하니까 찍고 싶어해서 ㅋㅋㅋ 줄서서 불 R 잡고 찍었어. 한국에 가면 로또를 산다고 하던데 샀을까?호! 오늘이 내셔널도넛데이?!Essen Fast Slow Food, 100 Broad St, New York, NY리버티 아일랜드에서 먹는 도시락을 사러 왔다.뉴욕 스타일의 델리지만, 음식 종류가 많아 아시안식이 많았다!구글 맵을 보면 사장이 한국인이라고 하던데… 그렇긴역시… 그렇긴과일과 셀러드 코너도 있고, 음료와 스낵 코너도 충실했다.윌 스트리트에서 특히 먹고 싶은 것이 없는 분에게 추천!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먹는 공간도 있다.부모님과 3명이 각각 먹고 싶은 것을 넣고 음료수도 하나씩 골라점심 준비자유의 여신상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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