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주가 전망 –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 진입(Baidu)

바이두는 중국 최대의 검색 엔진 메이커입니다.

알리바바, 텐센트와 함께 중국의 3대 IT기업 BAT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B 바이두, A 알리바바, T텐센트) 중국 기업인데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바이두의 2020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4분기 매출액은 4억달러, 영업이익은 6억달러를 기록했고 2020년 연간 실적은 22억달러, 영업이익은 1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도와 비슷했는데 영업이익은 2배 이상 증가했네요.

바이두는 2개의 비즈니스 부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고 사업을 포함한 바이두 핵심 사업 부문인 바이두코어 부문과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큐아이 사업 부문이 있습니다.매출 비중은 대략 7:3 정도네요.

자료 : 하나투자 4분기 실적 중 바이두 검색, 뉴스피드, 동영상 앱 등을 포함한 온라인 광고 매출이 231억위안이었고 스마트 클라우드와 AI 등 비광고 매출도 전년 대비 52% 늘어난 42억위안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도 작년 말부터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현재 339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은 128조 정도네요.

바이두는 한국의 네이버와 같은 검색엔진 제조사이지만 최근 주가 상승은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 진출과 반도체 사업 부문 분리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바이두는 주력사업인 검색사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율주행차, AI 등 첨단기술 투자를 확대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전기 자동차

바이두는 2017년에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를 설립했습니다. 아폴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리자동차, 폭스바겐, 도요타, 포드 등과 제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기업 최초로 완전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바이두는 안전운전자가 동승한 자율주행 택시와 버스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으며, 3년 내 중국 30개 도시로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 최초로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받아 아폴로가 중국 최고의 자율주행 기술 업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바이두사업보고서 바이두는 사업보고서상으로도 전기차 업체로의 변모를 선언하고 이미 볼보를 소유한 지리자동차와의 협력도 발표했습니다.

바이두는 지리자동차와 함께 전기차 제조 신설회사를 설립했으며 대부분의 지분은 바이두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두는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소수 지분을 가진 지리자동차는 단순 생산을 담당하는 구조입니다.

아폴로 SW 탑재 차량용 영반도체 부문 자회사 분리

미국 경제전문지는 지난 2월 중순 바이두가 반도체 부문을 자회사로 분리하기 위해 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바이두는 반도체 사업부를 운영하고 AI 반도체를 개발 중입니다. ‘쿵릉’과 ‘홍후’로 불리는 2개의 반도체 칩을 연구 중인데, 쿵릉은 클라우드부터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홍후는 음성인식 반도체 칩으로 스마트카에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쿤룬은 이미 판매 중이지만 파운드리 생산은 삼성전자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쿤룬 AI 반도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급난이 심화되면서 반도체 부문을 확대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사업 부문을 분리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여러모로 미래 신시장 진출에 대한 백도의 의지가 강해 보입니다. 이에 대답하듯 작년 말 그 유명한 Arkinvest사도 바이두의 주식을 구입했습니다.Ark사는 테슬라를 발굴한 것으로 유명한 캐서린우드가 운영하는 투자회사인데, 지난해 12월 약 100만주에 달하는 바이두의 주식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기존 IT에 자율주행 전기차, 심지어 반도체까지 최근 핫한 아이템을 모두 갖춘 기업입니다. 중국 업체라는 점이 조금 꺼려지지만 현재까지 시장의 우호적인 반응을 보면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조금 높아 보이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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