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뭐길래? 더 글로리 번역하느라 진땀 흘렸을 넷플릭스 자막

이 판사는 뭐였지?더 글로리 번역에 땀 흘린 넷플릭스 자막

타시오

사라의 교회에 찾아온 돈은

송혜교

 

https://img.extmovie.com/files/attach/images/135/532/446/090/35184759571c19990afdfa54540c5fee.jpg기도 후 밖에서 따로 마주한 두 사람그러면 동운이는 너는 정말 – 신이 있다고 생각해? 라고 물었더니너 지금 그 말 신성모독이라며 살 마음을 보이는 사라..회개하라는 사라의 말에 센스에 위트까지 넘치는 말로 받아친 돈은!타시오그러자 교회에서 욕을 하면서 – 진짜 선을 넘어버린 사라!앞으로 이어질 그녀의 대사가 화제다 :)더 글로리 이사해.” 뭐 크면 대법원이라는 거야?그러자 동운은 ‘이팡사팡’은 원래 불교 용어라고 가르치는데…바로 이 ‘판사판’ 번역이 화제다.본래 이 판사판은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어쩔 수 없게 된 상황을 뜻하는 말로 불교에서 유래했다.불교 용어인 2판과 4판이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이 판자는 속세와 인연을 끊고 길을 걷는 것을 말하며, 절판은 절의 재물과 사무를 맡아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조선 시대에는 이판순이든 사판순이든 승려가 되는 것은 낮은 신분으로 전락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끝이 나고 최후의 궁지 등의 뜻이 생겨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한자 문화권이면서 불교 문화와 밀접한 나라에서는 단어 번역만으로도 해당 장면을 쉽게 표현할 수 있는데, ‘영어’에는 어떻게 번역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넷플릭스는 해당 장면에서 ‘의역’을 택한다.이사라가 내뱉은 이 판사판은 욕설로 대체됐고, 문동운의 대답은 ‘여기 교회야’라는 표현으로 변역됐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 나라에 맞게 번역하는 건 정말 힘들다”, “어떤 단어 하나로 사회가 가진 문화적인 부분을 표현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다”, “나도 이 부분이 궁금해서 영어 자막으로 바꿔봤다”, “뭔가 맛이 없어져 아쉽다”, “번역가 많이 고민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본어 번역에서는 자포자기라는 뜻의 ‘스테바치’라는 단어로 번역됐다.이 단어는 불교에서 유래된 용어로 알려져 있다.중국어 번역에서는 이판서판 한자 그대로 표기됐지만 국가별 언어에 맞춰 번역하느라 땀 흘린 넷플릭스 자막!그 덕분에(?) 주님은 사라 때문에 화를 내셨는데 – 이걸 본 시청자들은 잘 이해한 것 같아 용서해줘(!) 줄 것 같아 :)그 덕분에(?) 주님은 사라 때문에 화를 내셨는데 – 이걸 본 시청자들은 잘 이해한 것 같아 용서해줘(!) 줄 것 같아 :)한편 파트2를 예고한 더 글로리는 문동운(송혜교)이 어린 시절 폭력으로 부서진 삶을 딛고 철저한 복수를 준비한 드라마다.3월 10일 출발하는 주님의 지옥행에 ‘이사라’님이 탑승하실 예정입니다.파트2 넷플릭스 자막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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