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근으로 심은 후리지아 크로커스 꽃이 피고 있어요.

구근에 심은 프리지아, 크로커즈 꽃이 피어 있습니다. 오늘은 홈가드닝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작년 10월 12일 포스팅한 프리지아와 크로커스 구근심기 봄에 꽃을 보고 꽃이 지고 잎이 마른 후에 땅속에 남은 구근을 마늘처럼 말려놓고 작년 10월 화분에 심어놨는데 과연 추운 겨울 베란다에서 살아남을까 생각한 화분에서 조금씩 잎이 나와 정말 꽃망울이 튀어나오고

며칠 전 갑자기 꽃을 피웠어요.하하하 ^^;;어떤 사정이 있다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크로커즈는 울퉁불퉁한 잎사귀뿐이었는데, 울퉁불퉁한 잎사귀 사이로 뭔가 노란 심지가 보여서 “어?! 꽃봉오리가 생긴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거실에 잠깐 넣어뒀거든요.

남편의 출근 배웅을 하고 다녔는데, 아까까지는 노란 자국이었던 것이 눈 깜짝할 사이에 꽃을 피우고 있었다…-_-추운 베란다에 있다가 따뜻한 거실에 들어왔더니 성급한 아이들이 지금 피어야지~하는 마음에 꽃을 쭉 밀어올린 것 같습니다.

곤란한 마음에 베란다로 빨리 가져갔더니 밑에 꽃을 얹은 애들은 또 꽃망울을 오므렸는데… 이게 끝인가 싶기도 해요.작년 3월에 한국화훼농협에서 크로커즈를 사왔을 때도 꽃을 반짝반짝 피웠고 순식간에 꽃이 지고 좀 허무했거든요.

그래도 저한테는 흰색 크로커가 남아있으니까 시간차를 두고 얘를 즐기면 될 것 같아요.

노란 크로커스랑 비슷한 시기에 심었는데 하얀 크로커스만 싹이 안 나서 구근 수습 후 관리가 잘 안 되고 구근을 심고 나서 뭔가 pH가 안 맞고 양분이 부족하고 수분 관리가 안 되고 어쨌든 죽었구나 했는데 늦었지만 싹이 나고 있는 거예요.이러다간 어느새 잎이 확 자라고 꽃대도 올릴 거예요! ^^

거실에 있는 노란 프리지아는 매우 크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지금은 세 송이가 한 곳에 뭉쳐 피어 있지만 실내에서 키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기가 상당히 진합니다. ^^

베란다에서 키우는 프리지아는 잎대가 더 두꺼워요.노란 민들레 씨에게 나눠진 구근으로 흰색, 보라색, 핑크, 노란색 프리지아를 심고 언니가 심은 노란 프리지아도 겨울 무렵부터는 우리 집 베란다로 이주해 왔는데 언니 노란 프리지아에서 꽃이 피고 있습니다.얘도 거실에 있다가 베란다에 놓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옮겨놨는데 거실 프리지아보다 꽃이 천천히 피어서 더 싱싱해요.조만간 언니네 집에 다시 배달갈 예정이야!!

흰색, 보라색, 분홍색 꽃이 피는 프리지아는 아직 몸집을 키우고 있어요.밖에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간 다음에는 베란다로 옮겨서 키웠는데 작년 겨울 베란다에서도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추웠을 텐데 그래도 유리창 한 겹에 햇빛이 조금 더 들어올 것 같아서 그냥 두고 키운 거예요.덕분에 잎은 거실을 오가던 노란 프리지아보다 훨씬 잎이 두껍고 힘이 좋습니다. 이 아이들도 조만간 꽃을 피울 것입니다.:)

부추도 쪽파도 살아났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베란다 난간에 내놓아 키우던 부추.12월이 되면 추워서 베란다에 넣어뒀는데 새파랗던 잎사귀가 갑자기 녹아서 다 죽어버렸어요.

흙이 축축한 상태라 얼어죽은 줄 알고 화분 정리도 안 하고 12월 내내 흙만 덩그러니 있는 것처럼 1월도 지났는데 어느 날 여기서 싹이 났어요.우와, 설마… 살아있었나? 하는 생각에 마른 화분에 물을 주면 히히히히히히히 파릇파릇한 부추가 나옵니다.

이거를 어느 코에 붙일까 싶은데 잘 키우면 또 많이 생기거든요~ 거기다가 이게 이름을 지어서 #월동 부추 아니에요?벌써 액비도 뿌려주고, 기온도 좀 더 올라가다니, 낮에는 베란다 걸이대에 내놓아도 좋을 것 같아!!말라 죽은 줄 알았던 쪽파도 마른 잎 사이로 녹색 잎이 솟아납니다.노랗고 마른 잎이 너무 많아서 이건 더 이상 먹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쪽파 구근을 모아서 큰 화분에 옮겨 심을까 했는데 어느새 초록 잎이 더 무성한 상태가 되었습니다.그래서 초록 잎을 헤치고 마른 잎을 제거했더니 가늘지만 깨끗한 쪽파가 가득해서 요즘은 파삭파삭 파삭파삭 양념이 필요한 곳에 조금씩 잘라 활용하고 있습니다. ^^2월 4일이 입춘이었잖아요.입춘은 봄의 시작인데 너무 일찍부터 입춘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_초록들은 때맞춰 새잎을 올리고 꽃을 피워 봄이 온 것이 맞다고 앞다퉈 보여주네요.이제 파종도 하고 화훼농협에 들어온 모종이 있는지 구경도 가보겠습니다.봄이 왔으니 몸을 움직여야죠~ ^^ #프리지아구근 #프리지아구근 #구근심기 #구근식물 #크로카스 #프리지아키우기 #프리지아키우기 #크로카스키우기 #부추 #쪽파https://blog.naver.com/lykcream/222898366236프리지아 & 크로커스 구근심기. 10월은 구근심기 달프리지아 & 크로커스 구근심기. 10월은 구근심는 달 10월은 구근에서 키우는 화초 구근심는 달… blog.naver.com프리지아 & 크로커스 구근심기. 10월은 구근심기 달프리지아 & 크로커스 구근심기. 10월은 구근심는 달 10월은 구근에서 키우는 화초 구근심는 달… blog.naver.com프리지아 & 크로커스 구근심기. 10월은 구근심기 달프리지아 & 크로커스 구근심기. 10월은 구근심는 달 10월은 구근에서 키우는 화초 구근심는 달…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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