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47일차 / 처음으로 목욕할 때 울지 않았다!!!!

인생 47일째 / 처음 목욕했을 때 울지 않았다!!!!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아침에 큰맘 먹고 자던 호빵. 잘 것을 기대하고 호빵이 잤더니 나도 자려고 들떠 있었는데.기저귀 바꿔주니까 금방 깨네. wwwwww갈아입고 할머니랑 놀고 낮잠시간! 저번에 코코네니 대실패해서 슬펐는데 오늘은 대성공!아기를 어떻게 재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코코나니.초보 엄마는 어려워 모든게 ㅋㅋㅋ코코나니에서 30분 넘게 자고 할머니랑 밥. 생각해보니까 월요일에 다 수유를 내가 하고 있더라고. www코코나니의 성공에 힘입어 오후 낮잠도 여기서!좀 짧게 자서 슬퍼요.www자꾸 콧구멍 안에 코딱지랑 콧물 보이니까 아, 저거 빼고 싶다. 살빼고싶어 ㅋㅋㅋ아기콧물은 점성이 너무좋아서 끝만 빼면 계속 나오는데 호빵이가 그런촉감(?)을 싫어하나봐 ㅋㅋㅋ근데 엄마는 너의 콧물을 그대로 둘수가 없어!!!할머니가 사온 배앓이 바지 입으면 어른이 똑같네. ㅋㅋㅋ 얌전하네. wwww내 품에서 자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ㅋㅋㅋ5:51 PM 호빵. 졸리면 자면 돼 ㅋㅋㅋ너무 징그러워서 수유시트에 똑바로 앉히면 울어 ㅋㅋㅋ그리고 오늘도 아빠와 함께하는 목욕 시간.맨날 목욕할 때 찢어질 정도로 울어서 항상 떨리는데 오늘은 왜 세수할 때 얼굴에 물을 묻히는 순간부터 활짝 웃었어?오빠가 감동했어. ㅋㅋㅋ오늘 인생47일째를 살았다는거야!나는 이제 목욕할 때 울지 않을 거야!오후 8시 25분새벽 수유에 시달리는 남표니를 위해(지친 남표니를 위해 영양제라도 알아봐야지 TT) 수면도 교육 같아 유튜브를 열심히 찾아봤다.나는 혹시 소화가 안될까봐 새벽 수유량을 줄여 먹였는데 맥아를 배부르게 먹여야 겨우 잠이 와.호빵은 지금 140ml를 마시고 있는데 맛스는 용기(?)가 있는 것처럼 160ml로 늘려봤다.혹시 배부르면 말리지 우리 호빵은 또 원샷이야.눔아 잘 챙겨먹어!! 파드마마에게 물어보니 12~7시까지 꼬박 자고 새벽 수유를 언제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라.부러웠어 파도 마음. ㅋㅋㅋ 오늘은 잘자!이렇게 늘려가다 보면 저도 꿀잠의 기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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