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내 정전기가 원인인 6편> 동맥경화의 원인/협심증, 심근경색 치료

일본 아사히치과병원 원장으로서 많은 난치병 환자를 치료한 ‘호리타니의 둥지’라는 치과의사가 쓴 ‘모든 병은 몸속의 정전기가 원인이다’라는 책을 읽고 암 예방, 암 치유, 질병 치유 및 건강성 회복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차례로 옮겨 적고 있는 중이다.

동맥 경화도 체내 정전기가 축적되어 생긴다.

체내 정전기는 혈관 자체를 망가뜨린다. 동맥경화가 진행된다는 뜻이다. 우리 몸은 모든 혈액 부위에서 영양을 공급받는다. 이 때문에 혈액의 상태가 나빠지면 장기는 건강을 잃고 몸은 병에 걸린다. 사람은 동맥과 함께 나이를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하게 살려면 혈관 건강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을 과다섭취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혈관내막과 중막 사이에는 내탄성판이 있는데 여기서 콜레스테롤 진입을 튕겨낸다. 그리고 대략 5세 무렵부터 동맥벽에 조금씩 칼슘이 침투하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칼슘의 양도 늘어난다. 내탄성판을 비롯한 혈관에 탄성을 제공하는 물질이 엘라스틴인데 여기에 칼슘이 침착해 탄성을 잃는다. 즉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생긴다기보다는 애초에 정전기를 위해 데려온 칼슘이 마중물 역할을 해 콜레스테롤을 진입시킨다고 봐야 옳다.

혈관벽은 적혈구와 마찬가지로 시알산으로 코팅돼 있다. 시알산은 생리적으로 음전하로 대전되는 칼슘이온은 양전하로 대전된 상태이므로 당연히 혈관벽이 생리적으로 당겨진다. 다른 양도 끌리지만 양적으로 칼슘이온이 가장 많기 때문에 칼슘이 가장 큰 영향을 준다. 시알산 음전하에 혈관벽까지 음전하를 띠게 되면 칼슘 진입 속도는 더 빨라진다.

또 적혈구 등의 세포 표면은 세포막으로 덮여 있다. 세포막은 반투막 성질을 가진 7.5나노미터 두께다. 세포막은 인지질 이중층 사이에 콜레스텔과 단백질, 당지질이 삽입된 구조이므로 모든 세포는 사방이 지질로 덮여 있다고 해도 좋다. 인지질의 이중층은 절연체이므로 정전기가 쌓이는 곳이다. 또, 덩어리나 이온은 통과하지 않지만, O2나 CO2는 자유롭게 통과한다.

세포 표면의 당쇄 작용은 다음 여섯 가지이다

  1. 세포간 정보교환
  2. 2. 세포 내외 연락 : 영양분 흡수와 노폐물 배출
  3. 3.조직의 형성
  4. 4. 세포외부로부터 정보 수신 : 독소가 들어오면 당쇄가 이를 감지

5. 이물질의 인식과 기억 : 전형적인 예가 수정란이다. 난자에 정자가 하나 들어오면 나머지 정자는 이물질로 인식된다. 이는 시알산의 작용 때문이다. 또 시알산은 기억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시알산의 생리 활성은 다음과 같다.

  1. 항염증, 거담작용 : 급성독성은 없다.

2. 암세포 전이 억제: 불소가 더해진 시알산 유도체에는 면역 조정 작용(시알산 전이 효소 저해 작용)이 있다.

3. 신경세포의 증식: 시알산 유도체에는 신경성장인자의 270배에 달하는 작용이 있다.

이처럼 시아산은 다방면에 영향을 미친다. 신경세포와의 관계는 치매 예방과 치료에 시알산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러나 시알산도 정전기가 쌓이면 미약하게 음전하를 띠던 균형이 깨져 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혈관벽에 쌓인 정전기는 칼슘을 끌어당겨 동맥경화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시알산의 작용을 방해하고 치매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등 이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간수(마그네슘)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예방한다.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걱정한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부분적으로 막혔을 때 일어나는데 심장이 위험하다는 경고이기도 하다. 따라서 조짐이 보였을 때 큰일이 나지 않도록 협심증 단계에서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60% 이상 막힌 상태에서 육체적으로 과도한 작업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식하는 등 심장 박동이 갑자기 늘어나 발생한다. 이때 심근은 좁아진 혈관이 운반할 수 있는 양 이상의 영양분과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결국 혈액 부족에 빠져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 발작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나 과도한 작업이나 과식 등 심장 박동이 늘어나는 활동을 한 후에는 심근이 필요한 영양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될 때까지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하나 무서운 상황은 자고 있을 때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발작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는 관상동맥 경련으로 동맥이 일시적으로 막혀 발생하지만 혈액 공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통증을 느낀다. 이런 발작은 동맥경화가 없는 사람에게도 일어난다고 하니 누구나 돌연사할 수 있다. 관상동맥 경련이 왜 일어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심장 또한 불과 100mV의 명령을 받고 움직인다는 점을 떠올리면 체내 정전기의 대전 때문에 명령이 엉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않아 경련이 일어날 수 있음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황산마그네슘 주사를 맞으면 발작은 12분이면 가라앉는다. 관상동맥의 발작은 관상동맥 부근의 조직이나 혈중에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황산마그네슘이나 염화마그네슘은 간단히 말하면 간수다. 간수는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두부를 굳힐 때처럼 우리 몸도 응고시킨다고 해서 나쁘다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나는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단점을 감수하고서라도 관상동맥 경련을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적당한 운동과 함께 이온화된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40% 진행을 늦추거나 회복시킬 수 있다. 때로는 장애 부위에 영양을 보급하는 방순환, 이른바 천연 우회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간수 등으로 매일 마그네슘을 보급하는 습관이야말로 심장을 지키는 길이라 할 수 있다.

마그네슘은 미네랄이다. 미네랄 섭취는 체내의 정전기를 제거한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미네랄이 중요한 이유는 몸속에 들어온 미네랄은 물에 녹아 이온화하는데 이온화 미네랄이 정전기를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이온이 아닌 단체물질로 존재하는 미네랄은 이물질로 우리 몸에 해롭기 때문에 반드시 이온화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다만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아무리 미네랄이 풍부해도 염분 과잉 섭취는 안 된다. 지나친 염분은 혈관벽을 붓게 해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심장에 부담을 준다. 칼슘 길항제는 효과적인 경련 억제제다. 칼슘이 심근으로 과도하게 유입되는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담배도 심장에 해롭다. 담배는 혈중혈소판을 응고시켜 혈관벽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촉진하고 관상동맥 경련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담배 연기는 공기와의 마찰로 음전하로 대전되는 연기가 직접 체내에 흡수되지는 않지만 연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나 타르도 공기와의 마찰로 음전하로 대전되기 쉽다. 담배를 피우면 음전하에 대전된 니코틴이나 타르의 영향으로 심장도 음전하로 대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심장이 음전하에 대전되면 동맥경화가 촉진된다. 마찬가지로 칼슘도 플러스 전하로 대전되므로 마이너스 전하로 대전된 심장으로 끌려간다.

하지만 협심증이 생겼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 어떻게 섭생을 하느냐에 따라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다 염분 과다 섭취를 피하고 담배를 끊고 미네랄이 풍부한 현미와 곡물, 녹황색 채소, 해조류, 두부 등을 중심으로 식사하며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운동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https://blog.naver.com/geoleum2222/222624492158* 일본의 아사히 치과병원 원장으로서 많은 난치병 환자를 치료한 ‘호리타니의 집’이라는 치과의사가…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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