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로마의 숙소, 맛집, 젤라토 이탈리아 8박 9일 #1KLM항공,

항공권은 네덜란드항공홈페이지에서 출국: 네덜란드항공(KLM항공)_암스테르담 경유 귀국: 에어프랑스_파리경유 1인당 약 63만원으로 예약가능합니다. 🙂

유심은 말톡 홈페이지에서 보는 폰으로 예약해서 공항에서 받았습니다.3기가 행사하고 9기였는데 여행 내내 부족했어요1인당 약 24000원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때는 바로 2020년 2월 11일, 저는 밤낮이 완전히 달라져서 밤 10시 이후에 일어나서 오전 11시경에 잠자는 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2019년 7월에 다녀온 베트남 포스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랑 같이 입시 친동생인데요. 둘이 같이 다닌 절친한 친구 투뇨입니다.입시때부터 여행가자고 해서 겨우 가게되었습니다!!돈 많은 백수라서 다행이에요.

딱 중학교 때 친구가 이탈리아에 있어서 맨날 이탈리아 욕해요저는 너무 가보고 싶은 나라인데!! 그래서 왜 욕을 하는지 제가 한번 가봐야겠다는 마음에 이탈리아를 골랐어요.

여행가자! 한건 11일이지만 뜨개질녀와 나는 시간이 잘 맞지않아 대화도 하지못했지만 6일전에야 비행기사고~3일전에야 숙소를 예약해서 난리였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면세도 화장품밖에 주문 못 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하는 장거리 비행! 얼마나 긴장했는지 몰라요.

네덜란드 항공 예약을 하고 네일 서비스를 받으러 가서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네덜란드 항공의 인종 차별이 심해서 걱정했는데, 어느 항공사보다 만족스러운 비행이었습니다!의자가 특히 편해요.

와, 내가 장거리 비행을 하는구나 하고 느낀 담요와 베개를 타는 동시에 물티슈와 물을 나눠줍니다.

첫 번째 기내식입니다.저는 기내식이 나오면 일단 빵을 썰어서 버터를 통째로 넣어 먹는데 제 기내식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 무미건조한 치킨 요리거든요

근데 그게 나와서 행복 자체가

게다가 저 연어 파스타 샐러드는 오리엔탈 드레싱에서 취향저격이에요!어른이니까~ 식사 후 식곤증+와인을 후루룩 먹고 아주 잠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 식사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기내식 메뉴입니다오믈렛

“잠에서 깨어보니 암스텔 댐의 스키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공항은 카트를 끌고 있으면 카트 진입 금지 구역이 나오고 또 당기면 또 나오고 사람들이 놀고 있었어

그래도 전체적으로 노랗고 저 노랗고 덕후는 마음에 들어요

원래는 경유까지 2시간 반 정도 시간이 나요.비행기 내려~게이트로 가서 탑승하면 금방 시간이 지날 줄 알았는데 비행기가 쓸데없이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오싹오싹 추웠어요.

암스테르담과 로마 비행기에서 받은 간식 샌드위치입니다

레몬 고수가 너무 센데 처음 맛은 별로였는데 이상하게 중독돼서 먹어버렸어요…? 두녀는 너무 싫어한다고 해서 제가 다 먹었어요 얏호!

저는 정말 설렜어요일단 유럽은 처음이고 오랜만에 서양인들 사이에 있어서 두근두근

저희는 엄청난 즉흥여행이었기 때문에 비행기표와 숙소 기차예약만으로 알찬 일정을 잡지 못했습니다. 로마 공항을 내리면 로마인 줄 알았습니다.

내려서 찾아보니 보통 지하철을 이용해 로마 시내로 간다고 하는데 티켓 사는 법도 모르고 시간도 정해져 있는 것 같아 그냥 공항에 나오니 줄 서 있는 택시를 탔습니다.

48유로밖에 안 해요. 여러분 캐리어 끌고 다니시고 고생하지 마시고 택시 타세요 바가지 없습니다 정찰 포함입니다 48유로

처음에는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다녔는데 밖 풍경이 전혀 이국적이지 않았는데 사람이 사는 곳에서 나왔는데 러시아나 블라디보스토크, 베트남, 달랏 같은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환상적이었는데 로마 시내에 들어오니까 정말 상상했던 것 이상의 유럽 느낌~ 물씬~ 아 좋다

안내된 체크인 시간보다 훨씬 빨리 지나도 바로 들어간 저희 숙소의 즉흥여행이라 괜찮은 에어비앤비는 예약이 비어있지 않고..그렇지 않아도 유럽호텔들은 오래되었는데 비싸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깨끗해도 너무 싸고 무엇보다 로케이션과 발코니뷰가 너무 예뻤습니다.

창문을 열고 깜짝 놀랐어요~ 발코니가 있는 줄 알았을 뿐 바깥 풍경은 합성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너무 예뻐요! 대단해!

화장실까지도 깨끗합니다 성공했어 성공했어

숙소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짐 싸고 머리 감고~ 화장하고 옷을 갈아입고 왔어요.밥도 먹고 구경도 할 생각입니다!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골목에 음식점도 많고 꽃봐주세요..윤식당,스페인 느낌이 납니다.

코로나 때문에 (우리가 갔을 때는 한국에도 환자가 한 자리 숫자 정도..?) 이렇게 심각하진 않았어요. 유럽에서 동양인 차별이 더 심해진다는 소식을 듣고 긴장해서 갔는데 이 식당에 들어와서 괜한 걱정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이탈리아 남자가 그렇게 수다스럽다고 주문을 하기까지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어야 했어요

이탈리아는 팁 문화가 그 식전 빵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대요! 식전 빵이 나오는 가게는 그만한 가격이 영수증에, 나오지 않는 가게는 테이블 요금 또는 서비스 요금과 영수증에 따로 붙습니다.

요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현지인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직장인들 같은 느낌이었는데 로컬 맛집에 왔구나~바지락!

이탈리아에 왔으니까 이탈리아 카르보나라 먹어봐야죠! 네, 집에서 네이버 레시피를 보고 계란으로 카르보나라를 만들어 먹는 맛이에요 거기에 후추와 소금을 뿌린 맛.

저 양고기 스테이크가 진짜 대박이야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보기가 뻑뻑해서 이건 못 먹겠다 했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살살 녹아요. 푸석푸석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고 피부가 탄탄한데 정말 부드럽다. 닭 가슴살은 아예 못 먹어도 미디엄 레어 먹는 사람이랑 요리하고 싶은 맛이고 그 옆에 감자가 정말 끼친 거예요휴게소 감자 업그레이드 버전 휴게소 감자 맛있는데 뻑뻑한 게 싫어서 안 먹어요근데 저거는 정말 감자도 녹는다잊을 수가 없어요.이탈리아에서 먹었던 것 중에 원톱이에요 정말

로마에 가실분들 꼭 여기로!!!!!!!!!!!!!!!!!!!!! 가주세요!!

밥 먹고 숙소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교차로입니다.길 끝에 보이는 스페인 계단과 자연스럽게 늘어선 명품매장.

숙소에서 도보 5분…? 정도 안 걸려요

숙소의 진짜 위치 최고의 밤까지 관광객들이 우글거려 위험 없이 대부분의 관광지를 걸어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 왔으니까 젤라또 먹어야 되잖아.요~

스페인 광장에 있는 젤라또 집인데 저는 젤라또를 안 좋아해서 투뇨가 먹었어요!

여러분 이게 무려 12유로

사실 이탈리아 거리에서 젤라또 싸게 3유로에 먹을 수 있어요.트뇨는 두 모금 먹어버렸어요.녹아서 흐르기 싫대

로마는 정말 얼마나 제가 뿌듯하고 감격했는지 몰라요

상상 속의 도시로 들어온 느낌

정말 예쁘죠? 테라스 낭낭

로마 숙소 앞이 유럽파 스튜디오 같으니까 그냥 걸어다니는 사진, 의미 없는 사진들을 남겨보고 싶었는데

숙소 앞이라 미루고 나서 못찍은게 아쉬워요:(웃음)

여행 전에 본 블로그에서 이탈리아는 패스트푸드가 허용되지 않아 프랜차이즈가 별로 없다. 이탈리아내에서 생산되는 재료만 사용하기로 했고, 초록색 맥도날드가 테르미니역에만 있다고 하던데!! 로마시내에도 있었어요!?

걷고 있는데 트레비 분수가 나왔어요

이탈리아 두 번째로 온 투뇨가 당황해서 응!? 숙소에서 걸어가다가 이렇게 나와!? 당황해서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난 이때 이 나라에 아직 코로나가 없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하하

물을 사기 위해 들른 식음료 매장인데 야채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는 여행을 가서 그 나라의 식료품점에 가는 것을 좋아해요.

나라마다 색감도 다르고 그 나라가 가장 잘 느껴지는 곳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특히나 이런 컬러풀해서 (일반 음료 코너가 그래요) 앞에서 사진 찍는데 또 그걸 못 찍었어요

이탈리아 여행 브이로그도 있고요

얼마전에 저는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어요.첫 유럽 여행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돌아오고… 고작… blog.naver.comSYEONingwww.youtube.com 팔로워 427명, 팔로잉 17명, 게시물 262건 – 김수연 (@_.syeon._) 님의 Instagram 사진과 동영상 보기instagr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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