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이비인후과/합성동이비인후과/나무이물/편도염/결론은 이물질

분합니다!!!! 두번 세번 생각해봐도 화가납니다!!!!?????*문제시 글은 삭제합니다.*사건은 2021.3.23 오전 9시경, 어머니는 아침을 먹고 약을 드셨는데 목에 뭐가 걸렸는지 목을 찌르는 불쾌감과 통증으로 침을 삼키기 어렵다고 하소연하셔서 병원에 오셨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편도선이 부어서 그럴 수도 있다 라고 했습니다어머니는 편도선이 부어도 갑자기 이렇게까지 아프냐고 재차 물었지만 웃으며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진료를 받고 나서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의사 선생님은 편도선이 부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좀 이상하다, 많이 아프다는 말을 듣고 바로 다른 병원으로 가보라고 말씀 드렸고, 그 시간대에 다른 병원은 다른 환자들로 가득 차서 일을 하다 말고 나온 부모님은 그래도 편도선이 부어있거나 하니까 좀 불편하더라도 참자는 생각으로 오후 예약을 잡고 직장에 나가셨습니다.

오후 4시경 불편함을 이기지 못하고 일찍 일을 마치고 다른 병원으로 떠났습니다.내시경을 확인해보니 목에 쇠가 박혀있더라구요.그쪽 병원 의사의 말을 금했는데 이건 한쪽만이 아닌 양쪽 끝이 걸려있다고 했어요

앞에 있는 사진처럼 약 3cm정도의 #쇠가 목 안에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아버지의 눈에도 보일 만큼 깊은 위치도 아니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느꼈던 아픔이나 불쾌감을 생각하면 너무 억울합니다. 철이 오랫동안 그대로 남아있어 연약한 부분이 붓지 않을 수 없고 빼기도 쉽지 않아 수술을 권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넘기기에는 좀 무리일 것 같아. 하고 연락을 했더니 간호원인지 접수 직원인지 알 수 없었지만 대처 방법이 너무 황당했습니다.오전에진료를해서이렇게됐다고했더니들리는첫번째답은미안하다는말이먼저아니었어요.어느 병원에서 진료 받았냐고 물어봐요.물론직접보여주기전까지는상황을알수없으니까이해는해보려고노력했습니다.그 뒤에도 얘기가 이어졌습니다. 서로 말다툼이 높아졌군요.그 간호사와 보호자 사이에 언쟁이 점점 고조되어 가는 문제인 겁니까?

제가 이해할 수 없는 건, 왜 이런 이유로 전화를 해서 간호사가 받아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의사에게 바로 주더라도 적어도 그 병원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미안하다는 말은 해야 하지 않겠어요?당연히 원장이 진료를 하는 간호사가 본다고 할까요?그분은 상관없다는 듯이 저에게 큰소리칠일이 아닌것같은데 지금 원장님 계시냐고 물어보면 쉬는시간이라 지금은 없고 병원에 오면 만나게 해줍니다. 오후 4시인데요?그래서 환자랑 같이 병원에 오라는 거예요병원에 와서 이야기하세요가 그렇게 어려웠는지 그나마도 퉁명스럽게 말합니다

너무 화가 나서 그 뒤의 전화통화 내용은 기억이 안나요.이런 경우는 처음이니까요.그런 당당한 태도를 보이면 이게 죄가 있다면 그 병원에 가신 제 부모님 탓인 것 같았어요.

병원에 갔더니 기다리라고 한마디 하더군요.인사는 바라지도 않았는데 소곤소곤 바라보니 정말… 화가 나도, 다른 환자도 있었고, 소리 지르고 욕하고, 폐 끼치는 무지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간호사들은 문 앞에서 기다리는 우리를 오락가락했다. 째려보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다른 환자 이름만 불러요. 그래서 우리가 “그거요?”라고 물었더니, 말은 환자 여러분이 10분을 기다렸으니 환자를 먼저 보고 의사와 이야기하라는 어이없는 대답으로 돌아왔다. 의사는 쉬고 있는데 환자는 계속 붙나봐요.

10분이나 기다린 환자에게는 죄가 없습니다. 몸 상태가 나쁘기 때문에 진찰 받으러 와서 누구에게나 자신의 시간은 중요하고, 저희가 침해할 이유도 자격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간호사의 말대로라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7시간 동안 기다린 제 어머니는 환자가 아닙니까?적어도 양해를 얻고, 직접 와서 이야기라도 해 줄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아 참, 대응하는 태도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들이 간호원들한테 느끼는 시선부터 수군수군하고, 인사는, 문이 열리자마자 보는 시선이 벌레 보는 시선보다 더 안 좋았습니다. 우리가 너무 큰 잘못을 해서 그 병원에 간 기분이 들었어요. 옆에 있는 부모님을 보고 있자니 당장이라도 가서 싹 뒤집어 엎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의사는 내 어머니를 보고 병원을 처음 온 손님이었기 때문에 생각해 냈다. 이물질이 보이지 않았어?미리 사진을 모니터에 올린 채 허튼 변명을 늘어놓았어요.(다른 병원은 내시경을 넣자마자 보였다는 사실은) 제가 그럼 오진이냐고 물었더니 오진이라고 시인했습니다.인정하면 저희는 더 이상 뭘 하겠습니까?손해배상 청구를 하는 것도 아니었고, 어떤 이익도 원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애당초 그 간호사가 전화를 통해 말다툼을 하고 그분이 불친절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면 병원까지 찾아갈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마산합성동 이디야커피 옆에 있는 이비인후과… 저희 집은 모두 비염이 심해서 어릴 적부터 심할 때 보고 약 처방을 받았던 병원입니다. 주위에서 선생님으로 바뀌어서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고 다녔습니다.당연히 편도염도 붙이고 있어요 그런데 환자가 느끼는게 계속 이상하다고 했을때 다시 한번 확인하면 죽을병에 걸린건가요??

제가무언가를원해서이런글을올리는게아니에요.다만 의사가 오진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몹시 불쾌하고 아프셨다는 최소한의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했지만 그 말을 듣지 못했다.부모님께서는 “다른 환자도 있으니 이만 가자”고 끝까지 챙겨주셨지만, 나올 때조차 의료인이 아닌가 의심하는 여직원분들은 앉아서 우리를 빤히 쳐다보며 다음 환자를 부릅니다. 문밖으로 나가기 전에 말야

참 무책임하고 불친절하고 환자를 가볍게 보는 이런 부분들은 꼭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누구나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데, 저런 태도로 진료를 받고 환자를 대한다면 과연 의료인의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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