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천식, 비염동기 호흡기 질환 증상 및

매년 겨울에 찾아오는 불청객! 호흡기 건강주의보 명지성모병원

●겨울 호흡기 질환 급증, 명지성모병원

한국은 겨울이 되면 춥고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편입니다. 겨울철 찬 공기는 코와 기관지를 자극하여 기침과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고, 건조한 공기는 기도 점막을 건조시켜 이물질과 세균에 대한 정상 방어 시스템을 붕괴시켜 호흡기 질환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또한 차갑고 건조한 공기 자체만으로 기도수축을 유발하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 폐렴 등의 급성 호흡기 질환에 걸리거나 기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증세가 더욱 악화됩니다. 겨울철 날씨는 바이러스가 더 오래 생존하고 활성화하는 데 유리한 환경이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서 환자 수가 증가할 수밖에 없죠. 따라서 이번에는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의 종류와 원인 및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감기와 독감이 있는 명지성모병원

감기는 호흡기 점막에 생기는 염증,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약 200종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 기침, 콧물,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일주일 안에는 증상이 호전될 수 있어요.

독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독감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냉증, 온몸의 근육통, 고열 등이 동반되어 갑자기 나타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독감뿐만 아니라 인후염, 폐렴, 기관지염 등 각종 호흡기 문제를 유발해 환자의 재채기, 기침을 통해 감염되거나 비감염자가 공중을 떠도는 작은 바이러스 입자를 들이마시거나 감염자의 손 등에 직접 접촉했을 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독감은 보통 2~3주간 지속되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진통제나 해열제 등의 대증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1년 내내 걸릴 수 있는 감기와 달리 독감은 11월부터 2월까지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계절성 질환입니다.

폐렴명모병원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에 의한 감염으로 폐에 염증이 생긴 경우는 폐렴이라고 부릅니다. 일교차가 커지거나 기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고 폐렴에 걸리기 쉬우며, 추울 때는 바이러스의 활동을 활발히 하여 기관지가 수축되는 경향이 있어 호흡기를 통한 감염이 증가합니다. 폐렴은 원인 미생물 중 폐렴구균이 약 27~69%를 차지하며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함께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두통, 피로, 근육통, 관절통 등이 동반됩니다. 폐렴이 진행되면 국소적인 합병증으로 흉수, 농흉, 폐농양 등이 일어나 패혈증이나 쇼크까지 발병할 수 있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합병증이 동반되는 것은 아니지만, 소아와 고령자 등 고위험군 환자에 대해서는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위험군 환자가 아닌 일반 성인이라면 가벼운 폐렴은 보통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위험군이나 심각한 폐렴의 경우는 항생제나 입원 치료 등 치료가 필요합니다.

천식 명지성모 병원

겨울에는 독감이나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지는데 만약 치료를 받아도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면 천식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천식은 기도 수축과 염증이 일어나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비만이나 성별등의 유전적인 요인과 바이러스, 화분, 진드기, 알레르기 반응, 스트레스, 과로등의 환경적 요인이 있으며, 하나가 아닌 두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공기가 지나가는 기관지가 좁아져서 씨근거리는 천명(天命) 소리와 호흡 곤란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숨이 가쁘거나 가래가 자주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기도수축과 확장변화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환자마다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낮보다는 밤이나 아침, 겨울에 증상이 더욱 악화됩니다. 천식 치료는 약에 의한 치료와 함께 기관지 수축을 일으키는 원인과 자극 물질을 찾아 피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비염 명지성모 병원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털 등의 항원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항원은, 우리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어떠한 물질에 대해서 이상 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원인 물질을 「항원」이라고 부릅니다. 항원은 호흡기로 유입되거나 음식에 포함되어 섭취되거나 피부에 직접 접촉했을 때도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칩니다. 겨울철에는 찬 공기가 코를 더욱 날카롭게 하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항원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으며 증상이 악화되는 주요 증상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있습니다. 증상 자체는 심각하지 않지만 비염이 되면 뇌에 산소 공급을 방해하여 집중력을 저하시키거나 숙면을 방해하는 등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킵니다. 약물치료나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코를 세척하면 비염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며 항원이 발병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 명지성모병원

적정 습도 맞추고 호흡기 점막이 건조하면 바이러스, 세균, 먼지 등의 방어력이 약해집니다. 온도와 습도가 너무 높으면 집 먼지와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호흡기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는 약 20~22도, 습도는 40~60% 정도를 유지하고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등 겨울철에 사용하는 가전의 청결에 유의하세요.

겨울은 추워서 난방을 하지만 대부분 열을 유지하기 위해 창문을 닫고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밀폐된 실내공기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더 탁해질 수 있어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찬 공기가 직접 폐로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외출 전 호흡기 질환의 위험요인인 미세먼지 주의보를 미리 확인하고 외출합니다.

신체컨디션과 개인위생감기,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스트레스나 과로 등 신체적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인파가 몰리는 곳을 가급적 피합니다. 외출 후에는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씻어 외부에서 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합니다.

실내 운동의 찬 공기가 폐로 직접 흡입되는 야외 운동보다 실내 운동을 추천합니다. 다만 밀폐되어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운동할 때는 운동 도중이나 운동 종료 후에는 반드시 환기가 필요합니다. 운동 도중에 휴식을 취하고 미지근한 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 156 명지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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