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치즈계란찜 뚝배기 식당 계란찜 만드는법 폭탄계란찜 물비율 굴 사진 I 초대리
평소에도 계란으로 만든 많은 음식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다풍이가 가장 좋아하는 계란찜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만들어 먹는 메뉴입니다. 식당에서 판매하는 것처럼 뚝배기 위에 잔뜩 부풀어 오르는 화산계란찜, 폭탄계란찜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재료는 아래와 같이 준비해주세요.계란 5개 + 치즈 1장 + 참치액 1스푼 반 + 맛소금 반스푼 + 핑크솔트 1/4스푼 + 참기름 + 쪽파 + 참깨 오늘 만드는 계란찜은 식당에서 판매하는 것처럼 부풀어 조금 짜게 만듭니다. 스프 대신 참치액을 감칠맛을 위해 소금을 넣습니다.
제일 먼저 계란을 섞어야 하는데요. 3호 사이즈의 뚝배기를 사용하는데 계란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4~5개 정도 넣고 풀어주세요.(사진에는 처음에 3개를 했는데 양이 부족해서 2개를 추가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다음에 물을 넣습니다.계란찜의 물의 비율은 계란 1: 물 1.5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달걀물이 300ml 들어가면 물을 450ml 넣고 섞어주세요.
이번에는 간을 합니다. 식당의 계란찜을 만들 때 일반 소금보다는 약간의 msg 맛을 위해서 소금을 넣으면 좋을 텐데요. 소금만 많이 넣으면 살짝 닝이 되니까 핑크솔트랑 섞어줬어요.
그리고 육수를 따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참치액을 조금 넣습니다. 이 특유의 향이 있는데 이게 싫은 분들은 그냥 국물이다… 넣어주세요.ㅋㅋㅋㅋ
자, 분량의 재료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셰이크 셰이크를 섞어주세요.
그리고 계란찜이 너무 달라붙지 않도록 설거지하기 쉽도록 뚝배기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세요.
그리고 잘 녹은 달걀물을 흙냄비에 넣습니다. 그냥 다 넣어도 되는데 다풍이가 먹으니까 소쿠리에 한번 걸러서 넣어주기로 했어요.
그런 다음 불판 위에 뚝배기를 올려 센 불로 저으면서 익힙니다.
아! 제가 가스렌지가 아닌 휴대용 버너로 만드는 이유는 뚜껑을 닫고 찌울 때 매번 국물이 흘러내려 가스렌지가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판만 떼어낼 수 있는 버너로 하는 것이 설거지를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응? (정말이에요 ㅋㅋ)
숯불에 바닥에서 긁어내는 느낌으로 옆면에서 아래까지 잘 저어주면서 익히면 돼요.긁어서 삶아보면 뭉글뭉글 계란이 올라오고
이렇게 80% 정도 달걀이 익었다 싶으면 저는 걸 멈추고 빠르게,
뚜껑을 닫아주세요. 솥 전용 뚜껑이 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당연히… 없기 때문에 집에 있는 국그릇을 사용했습니다. 뚜껑을 덮고 나서는 가장 약한 불로 해주세요.
뚜껑을 닫고 끓이면 연기가 올라가고 옆으로 국물이 뚝뚝 떨어지는 게 보여요.계란찜을 약한불에서 구워야 하는데 물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져서 가스렌지의 불이 꺼지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 버너로 하시는게 좋습니다.(웃음)
저는 제일 약한 불로 한 5분 정도 익혔는데요.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수증기가 나오고 국물이 떨어질 때쯤… 불 꺼주세요.
짠, 그렇게 완성된 오늘의 고다풍일런치 메뉴인 식당 계란찜 a.k.a 화산 계란찜이 완성됐습니다.
다풍이가 정말 좋아하는 체다치즈도 한 장 올리고 양념처럼 쪽파와 참깨도 듬뿍 뿌려줬어요.
특히 일반 계란찜에 치즈 한 장만 올려도 맛이 조금 더 진하고 고소한 맛이 나서 너무 맛있습니다.
또한 화산계란찜을 만들 때 계란찜을 위로 부풀리기 위해서는 뚝배기에 최고 반 이상 3/4 정도는 계란액을 채워야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입 떠서 맛을 보니 부드럽고 짠맛의 고깃집에서 먹은 바로 그 식당의 계란찜 맛!! 거기에 치즈가 들어가면 조금 더 진한 맛이 나서 맛있었어요.탑이는 이거 그냥 먹고 밥도 비벼서 너무 잘 먹어서 만족!
고깃집에서 항상 시켜먹는 메뉴 중 하나인 짠 식당 계란찜을 집에서 만들어봤는데요. 두껍게 부풀어 오른 비주얼 때문인지 아이들이 더 잘 먹고 무엇보다 짜니까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으니까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오늘도 집에서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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