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환경기사 자격난이도가 높은 시험과정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물을 사서 마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 당시에는 그렇게 더럽지 않았기 때문에 개울가의 물을 마셔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꼭 물을 사서 마시거나 아니면 꼭 끓여 먹어야 합니다. 아니면 정수기를 이용하는 편이에요.

이미 오염된 상태이기 때문에 사람이 살고 있는 도심 근처에서는 깨끗한 물을 볼 수 없습니다. 앞으로 더 상태가 나빠지면 사람이 인접한 곳 이외에도 오염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예방을 해야 합니다. 이런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분은 수질환경기사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들입니다.

수질환경기사 자격증은 관련 분야에서도 난이도 취득이 어려운 라이선스입니다. 일단 시험 볼 자격을 갖추는 것부터가 어려워요. 환경 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분은 수험 자격을 갖추어 대기, 수질, 토양, 해양 중 하나를 취득하는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4가지 중 하나인 수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자격증은 수질오염물질을 제거 또는 감소시키기 위한 수질오염방지시설을 설계하고 시공, 감리하여 운영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됩니다. 그에 따라 시험 응시 자격이 필요합니다.

수질환경기사 자격증 응시자격으로는 우선 기술자격증 소지자, 관련학과 전공자, 순수경력자로 구성됩니다. 기술자격 중 공명분야 다른 종목의 기사자격증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기사가 있다면 1년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하고 기능사가 있다면 3년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관련학과 전공자 입니다. 4년제 졸업자, 3년제 전문대 졸업자 + 실무경력 1년, 2년제 + 2년경력이 필요합니다. 학과는 환경과학, 도시환경공학, 환경시스템공학 등 환경관련 학과라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순수경력자로서 4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종사한 경력이 있으면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응시 자격에 제한이 있는 만큼 시험의 난이도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 두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시험 과목을 볼까요? 먼저 수질환경기사 자격증 필기과목은 1. 수질오염개론 2. 상하수도계획 3. 수질오염방지기술 4. 수질오염공정시험 기준 5. 수질환경관계법규로 총 5과목입니다. 객관식 4택1형으로 과목당 20문제 그리고 30분씩 시간이 주어집니다.

실기시험은 수질오염방지 실무에서 필답형으로 진행됩니다. 시간은 3시간 정도입니다. 원래는 작업형도 있었는데, 하지만 2020년부터 작업형이 폐지되면서 필답형으로 주관식 서술형으로만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합격 기준은 필기에서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득점하고 전체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됩니다. 그리고 실기는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최종 합격할 수 있습니다. 필기와 실기는 각각 따로 시험이 진행됩니다.

필기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그 시점부터 2년간은 면제되기 때문에 시험을 치르지 않고 실기만 보게 됩니다. 2년이면 1년에 총시험이 3번 있기 때문에 6번 안에 합격하면 좋겠는데요. 그 사이에 합격하지 못하면 합격한 필기시험이 취소되기 때문에 다시 봐야 합니다. 그러니까 꼭 합격해야겠죠.

시험 일정은 1년에 3번 있습니다. 필기는 2022.03.05/04.24/07.02~07.22입니다. 실기는 2022.05.07~25/07.24~08.07/10.16~28입니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6월 17일, 9월 2일, 11월 25일입니다.

이렇게 총 세 번의 기회 중 한꺼번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합격하기 힘들대요. 특히 필기는 범위도 넓고 시험과목도 많아서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공자들도 보통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보통 필기공부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한달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것보다 많이 걸리지만 짧게 걸리는 일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보통 기간이 짧으면 기출문제만 보는 편이지만 해당 시험은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은 갖추어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험준비방법으로 수질오염개론은 기초개념을 묻는 과목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공부하는 것이 앞으로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됩니다. 공정시험기준과 수질환경관계법규는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나머지 상하수도 계획과 수질 오염 방지 기술은 중간에 공부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실기는 작업형이 없어지면서 난이도가 더 상승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작업형이 쉬운 편이었기 때문에 필답으로 점수가 낮아도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럴 수가 없어서 더 합격이 어려워졌어요.

주관식 서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더 어렵게 예상 출제 문항 수는 12~17개 정도라고 합니다. 문항 수가 많고 각 배점은 작지만 그만큼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 보니 공부할 분량도 같이 많아지기 때문에 한번에 합격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보통 2수, 3수는 기본이래요.

연간 합격률을 보면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어요. 먼저 수질환경기사 자격증 필기를 보면 21년도 36.9%, 20년도 38.6%, 19년도 32.5%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실기는 21년도 44%, 20년도 59.3%, 19년도 56.2%로 나왔죠.

상대적으로 필기가 어렵지만 실기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앞으로 올해는 어떻게 출제될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합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가지고 있는 정보를 모아서 철저하게 준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난이도는 높지만 취득하려는 이유는 그만큼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 시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수처리 시설의 설계, 시공, 시운전 파트에서 담당 업무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우대사항으로 화학, 화학, 화학, 환경, 기계, 전기공학 등 관련 학과 전공자 또는 수질환경기사, 전기공사 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연봉은 3,000~3,500만원 사이랍니다. 게다가 경력직으로 지원하게 되면 훨씬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4,000~5,000만원까지 오를 수 있어요. 이렇게 좋은 자격증이니 응시자격이 되실 분은 꼭 취득하셔서 취업 및 이직에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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