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의 예쁜 카페 가수 태진 카페 K212,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이 휴가를 헛되이 보낼 수가 없어서 연수를 받고 조금 일찍 마치고 이른 저녁에 남편을 만났다. 흔치 않은 시간이라 집에 그냥 가기는 아까워. 빙수나 먹자고 카페를 찾았는데… 날씨와 코로나 때문에 북적거리던 이태원도 한산했고, 또 파킹할 곳이 거의 없었다. 익숙하지 않은 길을 돌고 우연히 주차장이 생겨서 넓어 보여서 들어왔다. 그러고 보니 한 번 왔던 참이다.

여기가 #태진 카페K 21 2

붕붕이가 가져오면 발레파킹을 해준다, 나갈때 3,000원 비용을 지불하고 이태원은 어딜가나 파킹이 어렵지만 이곳은 파킹을 할 수 있어 무엇보다 최고!

역시 들어갈 때는 철저하게 열 체크하고…..

우와 너무 넓고 예쁘다들어서자마자 이중사진과 태진아 사진이 왼쪽—악도되어 있다.

아마도 올해는 가수 태진아의 데뷔 50년이 되는 해 같은데, 데뷔 50주년을 맞아 축하 화분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빙수… 맛있었어. 접시랑 숟가락, 냅킨에 카페 이름이 적혀 있는 걸로 봐서 맞혔을 것 같아

가는 길에 다른 펜분이랑 사진 찍어서 나도 일장 기념으로…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찍어줬어

넓은 가게가 한산해서 가수 태진이가 약속이 있는지 자기 카페라서 나갔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속상해? 누가 연예인 정치인 걱정을 하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ㅋㅋ이 큰 가게를 열고 손님이 두세 테이블밖에 없다면 기분이 어떨까.

가수 태진아 씨는 거의 칠순을 바라보는 50대로 보였고, 역시 TV에서처럼 군더더기 없이 의상도 예뻤다. 그는 소파에 앉아서도 계속 소파 모서리를 잡고 운동했다. 저러니 아직도 건강하고 저런 날씬한 몸을 유지하는 것 같아. 역시 공짜로 되는 건 없는 것 같다.

알고 보니 커피, 브런치, 빙수, 리조또 등 다양한 음식이 맛있는 이태원의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한다.지인들에게도 자신 있게 소개하고 싶다. 대진카페 K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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