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착오(Glitch) 시즌1 솔직리뷰넷플릭스

미스터리, 호러, 드라마, 호주 영: 2015년 ~ 2019년 시즌수:3, 방영종료 에피소드수: 18(각 시즌 6개의 에피소드) 출연: 엠마 부스(케이트), 패트릭 브라몰(제임스), 숀 키넌(찰리), 한나 몬슨(카스티), 에밀리 바클리(사라) 등급: 19세 이상 관람가: 80%, 로튼토마토

착오는 호주 미스 테리 공포 드라마입니다. 저는 시즌1만 봤습니다.시즌1의 첫 도입부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넷플릭스 광고 영상도 이 부분이에요

Glitch는 작은 결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아직 시즌1만 봤을 때 이 제목이 드라마에 대비해 갖는 의미를 떠올리기는 힘들었어요.아마도 시즌이 지나면서 뭔가 실마리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영화의 주된 소재는 ‘죽음에서 살아난 사람들’입니다.왜 살아났는지, 죽음에서 살아난 사람들의 공통점 등이 아직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다만 분명한 것은 죽음에서 살아난 사람들에게 모두 뭔가 작은 흠결이 있는 것 같다는 정도.그리고 이 사람들의 작은 결함에 대한 이야기를 에피소드마다 풀어나가는 것이 시즌1의 내용이었습니다.

작고 조용한 마을 요로나… 평화로운 밤 요로나의 공원묘지 어딘가에서 정적을 깨뜨리는 소리가 난다낮게 들리는 사람의 신음소리…마을의 경찰관 제임스가 묘지로 걸어가면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한다. 진흙투성이의 남녀가 벌거벗은 채 묘지를 어슬렁거리고 있던 것…

제임스는 그들을 머리 어딘가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묘하게 묘지 곳곳에 무덤이 파헤쳐져 있고 그 속은 텅 비어 있다.

먼저 다리를 다친 여성도 있어 이들의 상태가 나빠 보인다.

제임스는 그들을 마을 병원으로 데려가기로 했다. 그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의사 엘리시아의 병원으로 그들을 데려간다.

한편, 모든 사람을 데리고 갔다고 생각한 제임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묘지에는 흙투성이의 또 다른 남자가 남아 있던 것…이 사람은 서둘러 묘지를 빠져나와…그 뒤를 처음부터 모든 것을 지켜보던 소년이 자전거를 타고 뒤쫓는다.

무덤을 나서기 위해 흙투성이였던 이들은 가장 먼저 몸과 세수를 한다.그리고 아직도 혼란스러워 하던 제임스는 세수를 하고 나온 한 여자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몸이 굳어 버린다.그녀는 바로 2년 전에 죽은 자신의 아내였다는 것…

너무나 사랑했던 아내는 2년 전 병으로 죽었다.제임스는 자기 앞에 있는 여자의 존재를 부정한다…게다가 여기엔 자기 아내 말고도 똑같은 상황에 있는 낯선 남녀가 여럿 있으니…

과연 이들이 죽음에서 살아난 이유는 무엇일까.왜 하필이면 그들이 뽑혔을까.제임스, 그리고 죽음에서 돌아온 그의 아내, 그리고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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