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상징은 다이어리!종로·고교생 때는 하루 할 일을 써둔 수준이었지만 20대 초반부터 매년 다이어리 1권씩 마련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지난해 산 아이패드에서 페이퍼 리스 다이어리에 도전하려구.어느 날 나의 모잠비크 YouTuber가 더 이상 종이 다이어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주제로 영상을 올렸지만, 아무도 안 보나의 다이어리이지만 뭔가 허술한 보안이 기본으로 되어 있어서 정말 정말 깊고 솔직한 이야기를 쓰는 게 싫게 된다는 말을 들고 묘하게 공감했다. 한번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었지만, 그 영상을 보고다시 다이어리를 열어 보면 나도 누군가가 보는 것 아니냐는 마음이 바탕이다처럼 100% 솔직한 내 심정을 쓰고는 있지 않았다.(그리고 적어 놓고 나중에 꺼내고 보면 재미 있지만 처분하는 것이 애매하고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다이어리들…불?)
2년 전에 내가 쓴 다이어리, 심플한 먼슬리에게 포인트를 주는 스티커로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
위 사진처럼 약속, 다녀와서 좋았던 곳, 만나는 친구들, 내 마음을 짧게 남기고 곳곳에 적당한 여백과 스티커로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올해부터는 페이퍼리스 다이어리와 내 지문으로 신뢰할 수 있는 보안을 가진 다이어리를 사용해 본다.아이패드는 무한정 꾸밀 수 있는데 아직 실력이 부족하지만… 쓰다 보면 익숙해질 것 같아 굿노트 앱을 열었다.
아이패드굿노트 다이어리
IOM 다이어리
그동안 문서 읽기 전용으로만 굿노트를 사용해봤지만 IOM 다이어리 속지를 메일로 받아 직접 스케줄러를 사용해볼 수 있었다.pdf 형식으로 아이패드뿐 아니라 갤럭시탭에서도 호환 가능하다.구성은 표지 2p, year 1p, 먼슬리 12p, 위클리 53p이다. 필요한 구성만 들어있어서 다행이야.
표지 바로 뒤에 나오는 YEAR, 아직 코로나 때문에 시끄럽고 마땅한 연간 계획은 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의 생일을 조금씩 채워봤다.그리고 IOM 다이어리에는 하이퍼링크 기능이 탑재돼 있어 편하고 깔끔하게 2021년 스케줄 관리가 가능하다.
굿노트에서 필기모드를 해제하고 맨 위 월탭을 누르면 해당 먼슬리로 이동한다.하이퍼링크는 해당 구역에 링크를 걸어놓고 설정해 놓은 페이지로 이동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다.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데 필요한 기능만 있어 아이패드 다이어리를 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에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일주일이 훌쩍 지나갔고 하루하루 제때 정리하지 못해 아이폰 앨범을 열어보며 정리해봤다.아이패드 다이어리를 사용하기 좋은 점은 아이폰과 에어드롭이 가능해 사진을 옮겨 꾸밀 수 있다는 점이다.사진, 글쓰기 둘 다 잘하고 싶고 좋아하는 건데 아이패드 다이어리로 둘 다 할 수 있어!회사에서는 업무수첩을 사용하다 올해 다이어리를 준비할 걱정을 했는데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면 내 지문으로 보안이 확실해 사진을 올려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그리고 일과 삶의 분리가 잘 돼야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수첩과 서로 침범할 수 있는 아이패드 다이어리가 제격이라고 생각한다.IOM 다이어리 디자인의 심플함 덕분에 내가 쓰고 싶은 대로 쓰다 보면 퇴근 후 복잡한 마음이 금방 사라진다.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이 시기에 자기 자신과 대화하고 잘 지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일기, 글쓰기이므로 IOM 다이어리로 스케줄과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한다.사실 부끄러운 건 아니지만 내 다이어리 기록 자체를 사진을 찍어보는 건 드물고 조금 부끄럽다.어쨌든 나는 이렇게 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종이 다이어리를 쓸 때보다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다.1. 글자가 틀려도 수정, 사이즈 조절 가능 (기계로는 당연한 건데 너무 편해!) 2. 내가 찍은 사진으로 사진 일기 쓰기 가능 3. 디자인에 구애받지 않고 무한히 내가 펜이 향하는 대로 쓰고 꾸밀 수 있다.먼슬리 옆에 1부터 12까지의 숫자가 있는데, 여기에도 하이퍼링크가 삽입되어 있어 원하는 달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다이어리 쓰고 있으면 저번 달에 뭐 했지? 하던 일정을 돌아볼 때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먼슬리 옆에 1부터 12까지의 숫자가 있는데, 여기에도 하이퍼링크가 삽입되어 있어 원하는 달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다이어리 쓰고 있으면 저번 달에 뭐 했지? 하던 일정을 돌아볼 때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보통 글씨를 쓸 때는 이만큼 화면을 확대해서 쓰는 편이다.1월에는 새 집으로 들여올 새 물건이 많다.흐흐흐 오래 살고싶은 집인데 나 자신이여……잘해보자…..?(아직) 1월의 먼슬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구간, 작년부터 차 마시는 것에 빠져 매주 다른 차를 마시고 먼슬리에 채워보자.(아직) 1월의 먼슬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구간, 작년부터 차 마시는 것에 빠져 매주 다른 차를 마시고 먼슬리에 채워보자.여기는 위클리 구간! 할 말이 많은데 맨슬리에 쓸 칸이 부족하면 여기에 쓰면 된다.사실 먼슬리+위클리 다이어리를 길게 써봤는데 위클리를 꾸준히 쓰는게 제일 어렵더라 재미없는 얘기라 아래 확대샷도 있어.각자 취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다이어리 자체에 여러 일러스트가 있는 게 싫다.다이어리는 스케줄 관리가 본질인데 그 본질이 흐릿한 느낌…?IOM 다이어리처럼 새하얀 공간에 내 글씨만 꽉 채워도 그 자체가 꾸민 느낌이 들어서 좋다.계획과 하루를 채우고 마음은 비우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할 것이다. 나에 대한 글만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좋은 것은 없다고 20대 초반부터 느끼고 있었다.굿노트에서 전체 화면을 보면 이런 스타일!IOM 다이어리는 굿노트뿐만 아니라 노터빌리티, XODO를 활용해 다이어리를 사용할 수 있는 속지를 제공해준다.IOM 다이어리 속지를 더 알아보려면 사진 클릭2021년은 아이패드 굿노트 IOM 다이어리로 시간&마음 관리를 잘해 후회 없는 20대를 보내야 한다.코로나19 때문에 시끄러운 시국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와 친한 친구, 가족을 더 아껴야 한다.과연 12월까지 적당히 꽉 찬 다이어리는 가능할까. 흐흐흐흐2021년은 아이패드 굿노트 IOM 다이어리로 시간&마음 관리를 잘해 후회 없는 20대를 보내야 한다.코로나19 때문에 시끄러운 시국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와 친한 친구, 가족을 더 아껴야 한다.과연 12월까지 적당히 꽉 찬 다이어리는 가능할까. 흐흐흐흐2021년은 아이패드 굿노트 IOM 다이어리로 시간&마음 관리를 잘해 후회 없는 20대를 보내야 한다.코로나19 때문에 시끄러운 시국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와 친한 친구, 가족을 더 아껴야 한다.과연 12월까지 적당히 꽉 찬 다이어리는 가능할까. 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