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는 본업이 있기 때문에 부업 수준에서의 사업을 생각하고 있다. 본업을 그만두고 바로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하는 경우를 별로 보지 못했다.그도 그런 일이 대부분 준비 없는 퇴사를 맞이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퇴사 이후를 준비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없었다. 특히 정년퇴직이나 희망퇴직 후 뭔가를 시작했다는 선배들의 일화를 종종 들었지만 대부분 실패하고 다시 본업과 유사한 업종으로 돌아오는 경우만 보고 있다. 그래서 저는 본업을 하면서 시간을 크게 들이지 않는 수준의 부업을 통해 저의 사업 성공 가능성을 먼저 봐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어느 정도 일을 진행해 나가면 된다거나 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순간이 오기 때문이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엑셀을 세게 때릴 필요가 있다.
이말룡의 이 말에 부정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 때문에 퇴근 후 더 좋은 직장을 옮긴 경우는 수없이 보았지만, 사업을 하는 지인은 본 적이 없다. 별로 친하지 않지만 발 정도 걸던 지인이 올해 초에 퇴사했다. 이직을 한 것도 아니고 하는 일 없이 게임 아이템을 팔아서 돈을 벌었고 동전과 주식을 통해서 수익을 많이 냈기 때문에 퇴사하겠다는 지인이었다.공무원 시험 공부는 따로 있다고 들었다. 별로 친하지 않아 큰 관심을 갖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정황상 모아 둔 돈이 떨어지면 다시 회사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정도의 생각을 좀 했을 뿐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어제 친한 동기부터 그의 소식을 들었다.링크를 하나 받았는데, 월 매출 5천을 달성하고 그 리뷰를 남긴 글이었다. 사람은 역시 조 팝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성공했다는 소식에 가장 자극되게 되었다.조 팝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월간 매출 5천을 달성한 길 온 소감을 유심히 읽어 본 대부분의 검토가 그렇듯, 별것 아닌 인생에 갑자기 무슨 강의가 방문(대부분 유튜브 알고리즘이 소개하고 준다), 그 강의를 통해서 월 매출 5천을 달성했다는 내용을 리뷰했다.친구로부터 들은 바에 따르면 지금까지 순항 중이라는 얘기도 들었다. 결국 인터넷 업체를 통해서(해외에서 싼 아이템을 찾고 국내에 팔)매출을 올리는 사례였다.마진이 20%정도로 소개되고 있으므로, 월 순이익이 천만원은 만들어진다는 점. 후기부터 나타난 것은 하루에 15시간 이상을 본사업에 투입하고 있다고 한다. 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줄곧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록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것인데, 역시 쉽지 않다고 느꼈다. 지인의 소식을 통해서 제가 느끼신 점은?조 팝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역시 하면 좋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는 점.(내가 스마트 스토어를 깔보았다?)월간 매출 5천 달성에 몇달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 내가 만약 유사 사업을 시작했을 때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을까. ( 친한 척 작렬?)우선 지인의 성공을 직접적은 아니지만 본 포스팅을 통해서 축하하되 일시적인 수익이 없이 꾸준히 매출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서 성공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에 더욱 자극을 받게 되어 감사의 말도 전한다. 이 수익 이후 다음 행보도 궁금하지만 종종 친구를 통해서 상황 Update을 받고 특이 사항이 있으면 포스팅 하고 보는 데. 준비가 되고 잡은 기회라면 자연히 잘 나아갈 것이고,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한 채 맞은 기회라면 또 암흑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착실하게 수익을 올리는 길을 찾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리마인드. 꾸준함이 역시 대답하면 대답일까, 기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아닐까.
암흑 속에서 찾은 한 줄기 빛의 기회를 잘 살려나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