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에요~ 여러분 : )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서 요즘 건조한 절정에 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매서운 바람과 추위로 얼굴이 거칠어지고 손발 같은 피부가 거칠어지는 등 신체 건조를 느끼기 쉽습니다. 건조에 의해 피부뿐만 아니라 눈도 건조해지고 입안이 건조해져 갈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물을 마셔도 입안의 마른 증상이 해결되지 않고 장시간 지속된다면 이는 정상적인 신체반응이 아닌 어떤 질환에 의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오늘 조사해 볼 쇼그렌 증후군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겨울철의 일반적인 건조와 혼동하기 쉬운 셰이그렌 증후군에 대해 원인과 증상과 대처 방법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1. 셰이글렌 증후군이란?
침샘이나 눈물샘 등에 림프구가 침입하여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고 분비 장애를 일으켜 눈이 건조해지고 입이 마르는 증상을 나타내는 자가면역성 전신 질환입니다. 자가면역성 질환은 면역 체계가 신체의 일부를 외부 인자로 오인하여 공격하는 질환입니다.셰그렌 증후군은 그 증상을 최초로 발견한 스웨덴의 안과의사 셰그렌의 이름에서 왔습니다. 이 질환의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의 9배 정도 많으며 특히 30세에서 50세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2. 셰이글렌 증후군의 원인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까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원인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가끔 환자들에게서 유전적인 소인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유전적 난쟁이란 천성적으로 존재하는 질병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나 환경에 자극을 받지 않으면 외부 증상이 발현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또는 다른 결합조직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2차성의 발생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3. 셰이글렌 증후군 증상
해당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건조한 눈과 심한 건구입니다. 먼저 눈의 경우, 상피 세포가 파괴되어 건조 각 결막염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눈물이 잘 나지 않으며 눈꺼풀 아래가 거친 느낌이 나타나며 작열감 또는 충혈, 가려움증, 안구의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입의 경우 뺨 안쪽의 점막이 건조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고 말을 오래 하기 어려워지며 입 안의 작열감과 치아우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외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충치가 생기기 쉽고 목 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마른 기침이나 성대의 변성, 코피 증상 등을 생각할 수 있으며, 폐렴이나 기관지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피부도 건조하고 여성의 경우는 질 분비물도 감소하여 질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외분비선이 아닌 다른 증상으로는 우선 관절염이 있습니다 이것은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이 증상이 나오는 경우는 있지만, 류마티스관절염과는 달리 뼈가 깎이는 뼈의 침식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백혈구의 감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상 단백질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4. 셰이글렌 증후군의 대처방법
이 질환의 경우 현재로서는 완치 방법은 없고, 증상에 따른 대처가 중심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먼저 안구 건조증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눈물 분비를 줄일 수 있는 약물의 섭취를 제한하거나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인공 누액 등을 사용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건조의 경우 인공침을 사용하거나 물을 자주 마셔주고 당분이 없는 껌이나 사탕으로 타액 분비를 자극하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 음식물 조작이 입안에 남지 않도록 구강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술과 담배는 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질 건조의 경우 질 분비를 조절하기 위해 질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