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재미 넷플릭스 미드추천 베이비시터클럽 시즌2 조촐해도

엄마의 미소를 지으며 보게 되는 넷플릭스 미드베이비시터 클럽이 시즌2로 돌아왔다.

넷플릭스의 드라마 베이비시터 클럽은 앤 M 마틴의 소설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10대 소녀들이 베이비시터 클럽을 만들어 우정도 돈독히 하고 돈도 버는 이야기다. 베이비시터 클럽은 드라마틱한 사건은 없지만 서로 다른 소녀들이 모여 목표를 세우고 이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과 사랑과 우정을 다루며 소소한 즐거움을 줬다.

넷플릭스 미드추천 베이비시터 클럽 시즌2도 첫 시즌의 소박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왔다.

베이비시터 클럽2는 베이비시터 클럽 멤버들의 우정에 중점을 둔 첫 시즌에 비해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왓슨의 가족과 함께 살게 된 크리스티와 클로디아, 스테이시, 메리언, 돈 등의 변화된 상황에 대한 이야기와 베이비시터 클럽에 새로 합류한 신인 마렐리와 제시의 이야기까지 곁들였다. 베이비시터 클럽 멤버가 2명 늘어나면서 기존 멤버의 비중이 줄어든 느낌이었다.

베이비시터 클럽 시즌2는 타이틀과 달리 베이비시터로 일하는 장면이 거의 없고 멤버 각각의 고민과 상황이 다뤄져 지난 시즌에 비해 베이비시터 클럽으로 함께 있는 느낌은 적었다.

배우가 아직 성장할 나이대라서 그런지 주연 배우를 비롯해 대부분 첫 시즌에 비해 크게 성장했다. 특히 청년미가 느껴질 정도로 폭풍 성장한 메리 앤의 썸남 로건은 놀라울 정도였다. 크리스티의 형 샘과 찰리, 귀여운 캐런까지 자랐다. 첫 시즌에서 홀딱 반해버린 바이런은 두 번째 시즌에서 뒤통수만 나와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바이런 역 배우도 많이 컸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눈치챘겠지만 배우는 완전히 바뀌었다. 베이비시터 클럽 시즌1에서 단 역을 맡았던 소치틀 고메즈 대신 Kyndra Sanchez라는 배우가 새로 캐스팅됐다. 소치틀 고메즈가 닥터 스트레인지 2편의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에서 아메리카 차베스 역을 맡으면서 스케줄이 맞지 않아 출연하지 못하자 다른 배우로 바뀌었지만 이를 모르고 보고 처음엔 신입 멤버가 3명인 줄 알았다.

넷플릭스 베이비시터 클럽 시즌2를 다 보고 추천 책에는 겁쟁이 고양이들의 모험이라는 어린이 드라마가 나왔는데 카렌 역의 소피아 리드건 차트가 주연했다. 예고편만 잠깐 봤는데 정말 귀여운 캐론! 미드베이비시터 클럽의 신스틸러인 카렌은 예쁘고 연기도 잘해서 조연 나오기가 아깝다며 곧 주연으로 드라마를 하나 찍었다. 날랜 넷플릭스다

넷플릭스 미드베이비시터클럽은 소녀들의 가족, 우정, 사랑 이야기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다. 전체 관람가이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보기에도 좋고, 캐릭터들과 같은 연령대의 10대가 보기에도 좋다. 물론 나처럼 미소를 지어봐도 재미있고 영어공부용으로도 좋아 추천한다.

넷플릭스 베이비시트 클럽 2시즌은 8개 에피소드로 공개돼 베이비시터 클럽 시즌 3의 제작 여부는 미정으로 보인다. 아마 3시즌 정도면 끝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다려 보려 한다.

한국에는 모르는 사람이 많던데 미국에서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드라마로 화제가 되었던 넷플릭스…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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