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넷플릭스 영화 볼까 해서 딱 켜니까 나오는 영화
언포기버블(The Unforgivable) 용서할 수 없는.
개봉일이 2021년 11월 24일. 굉장히 따끈따끈한 영화네.
샌드라 블럭 주연이니까 왠지 모르게 보고 싶기도 하고, 원래 액션, 스릴러물이 좋으니까, 보기로 결정!
샌드라 불럭은 강인하고 탄탄한 역을 맡은 배우이다.
얼마 전 포스팅한 버드박스에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강인한 어머니 역할을 충실히 해낸 것이다.
언포기버블 영화 포스터
보안관을 죽인 죄로 20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가석방된 루스 슬레이터(샌드라 브록)는 굳은 표정으로 출소한다.
가석방 후 루스를 관리하는 경찰관
표정 속에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무언가에 대한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출소 후 가석방된 자들이 모여 사는 숙소에 머물며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죽기 살기로 일하며 자신이 할 일, 감옥에 갈 때 헤어진 자신이 키운 어린 여동생을 찾을 준비를 하는 루스.
그러나 보안관을 죽인 죄는 다른 살인죄보다 더 엄격한 차별을 받는다.
그 와중에 보안관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이 풀려났다는 소식을 듣고 무슨 일이 벌어지려 하는데.
영화를 보면서 점점 궁금한 건 왜야?왜 보안관을 죽였을까, 도대체 왜! 점점 궁금해져.
그냥 흔한 스릴러, 범죄 액션인지 궁금할 때
그 답답함을 풀어줄 한 장면이 나오면 가슴이 뭉클해진다.눈물이 날 것 같아 ‼️
루스가 동생과 살던 집의 새 주인장
루스가 옛날에 살던 집으로 새로 이사 온 아내의 표정 연기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난 영화 보기 전에 스토리를 잘 안 보는 편이야.아주 간단하게 영화의 기본 정보와 평점 정도 미리 알고 보면 무슨 재미가 있다는 건지.그래서 영화 포스팅을 할 때도 스포일러, 결말은 안 하시는 분
지루할 틈 없이 봐서 뭔가 의미가 있는 영화, 여운을 남기는 영화의 끝…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재미있게 본 영화!
요즘 넷플릭스 영화 많이 봐 의외로 볼만한 영화가 많은 것 같아. <버드박스> 산드라 블록이 주…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