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불편을 팔다

이케아 불편을파는 저자 류디거 융브루트출판 미래의창문출시 2013.05.10.

‘이케아 불편을 판다’는 불편함마저 매혹적인 판매 기술로 만들어버리는 세계적인 조립식 가구 전문기업 ‘이케아’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입니다. 불편함마저 감수하게 한 매력적인 시스템 설계자 캄프라도가 어떻게 이케아를 탄생시켰고, 어떤 전략을 활용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 철저히 파헤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자가 말하는 이케아 불편을 판다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케아 유럽 스타일로 세계를 사로잡는다”당신의 지나친 친절이 오히려 고객을 불쾌하게 한다. 3시간 매장을 찾아다니고 직접 가구를 고르고 차에 싣고 가져온 뒤 조립까지 하는 간단한 기업이 있다. 불편함에서 전 세계를 장악한 글로벌 가구 공룡 이케아의 얘기다. 클릭 한번으로 가구를 바꾸는 시대에 고객에게 기꺼이 시간을 들이도록 했다 이케아의 비결은 도대체 무엇일까. 지금의 이 관리를 이끈 최초의 요소로서 사람들은 상대 기업보다 압도적으로 ” 싼 가격”을 꼽지만, 이를 가능하게 한 1등 공신이 바로”고객이 함께 일하게” 만든 것이다. 이케아의 독특한 판매 방식 고객이 가구 판매 작업의 대부분을 직접 처리하면 이케아 가구의 가격은 더 낮아졌고 고객은 더 낮은 비용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된다. IKEA가구로 집을 장식하는 것이 더 싸면 사람들은 더 많은 IKEA가구를 구입하는 것은 분명했다. 저가 더 높은 매출을 올리는 것. 그 결과, 이케아는 “캐시 앤드 캐리 시스템”, 즉 슈퍼 마켓 형태의 판매 방식을 가구 업계에 도입했다. 우리는 디자인이 아름답고 기능이 뛰어난 가구나 집기를 최대한 많은 사람이 구입할 수 있도록, 저가격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 그 한편, 다양한 가격대의 구성을 해치지 않게, 전체의 상품 가격대를 고려해야 한다. 이케아의 기본 상품은 우리의 모습과 우리의 생각이 그렇듯 간소하고 곧은 자신만의 개성을 가져야 한다. 이케아 가구는 보다 가볍고 더 자연스럽고 보다 자유로운 삶을 위한 표현이어야 한다. 모양과 색깔, 기쁨이 잘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되는 연령을 불문하고 젊은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취향에 맞아야 한다.

가격 전략 이케아에서 새로운 제품을 구상하고 창조하는 사람들은 항상 직접 생산 시설에 가서 확인하고 평가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이곳에서 생산 담당자와 디자이너들은 어떤 기술적 가능성이 있는지, 비용은 얼마나 발생하는지를 경험할 수 있다. 그들은 생산 전문가들로부터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계 및 기타 생산 설비를 가지고 추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가구 제작의 다양한 형태로 비용이 어떻게 변하는지 듣는다. 책상이나 옷장, 또는 인출의 형태나 크기를 미세하게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도 훨씬 싸게 생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북유럽 스타일의 “보드 프레임”이라 불리는 기술, 이는 이케아의 사람들이 문을 생산하는 공장에 아는 생산 방식으로 하나의 틀의 양측에 얇은 건축용 섬유판을 붙이는 기술이었다. 가운데가 빈 문에 딱딱한 원목 같은 표면을 붙이는 광경은 이케아의 사람들을 매료하기에 충분했다. 그런 방법을 쓰면 적은 원료로 낮은 비용으로 단단하게 보이는 옷장, 책꽂이, 테이블을 생산할 수 있었다. 이케아 매장은 동양의 시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가구, 액세서리의 강렬한 색은 그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젊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거기서 구입하는 것만이 의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삶의 모습입니다. 이케아에서 사는 순간 인생의 가운데 서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카탈로그 현재 이케아 카탈로그는 사회적 걸작이다. IKEA 카탈로그는 우리 시대의 일상 문화를 연구하는 미래 연구자들에게 다른 어떤 기록보다 더 많은 정보를 줄 것이다. 이케아는 각 카탈로그를 통해 다양한 시기의 생활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독특한 기업문화 이케아 대표 캄프라도가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항상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이라는 말로 시작한다. 이런 인사 스타일과 잦은 매장 방문을 통해 그는 자신이 이케아 직원 모두와 개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것 같은 환상에 빠지려 한다.

인바루=이케아·강 프라도의 시점에서 보면 인색은 덕이다. 그는<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 “나는 단순한 삶을 지키려고 합니다. 다수의 사람들에 기여하는 것이 저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가장 잘 돕기 위하여, 그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내 대답은 보통 사람들의 근처에 머물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 속으로 이미 저는 보통 사람들 중 한 사람이니까”오래 전부터 이미 일상의 모든 걱정을 털어 냈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이 억만 장자는 오늘날까지도 비행기 출발 시간 직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안전과 확신에 대한 욕구는 그가 적어도 출발하는 1시간 반 전에 공항에 도착하도록 한다. 약속 시간에 늦으면 강 프라도는 그것을 인간적 실수라고 느낀다. 위기 관리 기업은 지속적으로 시장에 맞추어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그것은 도덕적인 면에서도 다르지 않다. 이케아의 이미지에 상처를 내는 문제가 생기면, 이케아는 총력을 기울이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위험이 닥치면 기업 전체의 진로를 바꾸겠다는 마음의 자세를 갖고 있다. 미국의 주간지<뉴스 위크>는 2001년에 이렇게 판단했다. “이케아 테플론층은 행운 또는 잘 『 스웨덴 』 하면 떠오르는 긍정적인 이미지의 결과가 아니다. 오히려 피곤해서 힘들게 일하고 얻은 선물이다”#이케아의 불편을 팔#루디가ー 융단#경제 경영#북유럽 스타일#협력하는 기업 문화는 절약을 미덕 중 각별한 생각. 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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