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 체험감귤농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위남성로 164 예약
최남단 체험감귤농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위남성로 164 예약
우리 아이가 귤 따기 체험을 하고 싶다고… 그래서 찾은 곳인데 생각보다 넓고 볼 것도 많아서 좋았던 곳이라서 기록에 남길 것.귤 따기 체험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곤충도 볼 수 있고 동물도 볼 수 있고 모노레일도 탈 수 있었다.우리는 묶음상품 4회(노지귤 1kg 따기+생태체험)를 했다. 3명이라서 3kg의 귤을 땄어.
이렇게 생긴 용기를 주는데 겉에 큰 스테인리스 용기에 귤을 가득 담을 수 있다. 안에 있는 통에는 생태체험(동물 먹이주기)을 할 수 있는 먹이가 들어 있다.
곤충 볼 데가 있고 나가면 동물농장이 있는 곳.개인적으로 곤충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저는 금방 빠져나왔어요-_-
당나귀도 있고 타조도 있고 양도 있고… 그 사이에 강아지도 있었어 🙂 네가 왜 거기 있어?wwww 동물은 동물이니까… 흐흐흐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드디어 귤 따기 체험을 하러.
매표소 뒤편으로 보이는 동굴 같은 이곳에 들어가면 귤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대부분인 이곳에서 안전을 위해 위험을 느끼지 않도록 차가 다니지 않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 아마 이 터널을 이용한 것 같다. 마음에 들어!
노지 귤 따러 가는 길 터널을 벗어나면 이렇게 모노레일 길이 보인다. 왜 이렇게 귀엽게 꾸며놨는지…!귤농장에 들어서면 입구에 귤 따는 가위가 있어 귤 따는 방법을 설명해 주신다. 노랗게 구워진 것 위주로 자르라고 알려주시는데요.노랗게 탄 거는 먼저 온 사람들이 다 잘랐는지 거의 없고 거의 초록색… 눈물눈물자연스럽게 있으니까 거미줄도 잘 보이는데 서울 시골뜨기인 저는 거미줄이. 무섭고 싫다… 그래도 그 안에서 노란 귤을 따기 위해 과감하게 구석구석을 돌아다녀봤다.노지감귤보다 하우스감귤이 맛있다는 결론을 내려보면서…그 후 며칠 동안 실온에 보관하던 귤인데 점점 노랗게 변했어. 사진 찍기에는 너무 매력적인 귤인데 맛은… 하우스 귤을 사먹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