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12제자 중 한 명인 성 토마스는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그 상처를 건드린 제자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성 토마스 대성당(Santhome Cathedral Basilica)이 세계적인 성당인 이유는 예수님의 사도묘 위에 세워진 세계 3대 성당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대성당 스페인 갈리시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인도 첸나이 성 토마스 대성당
국제성공회 토마스 바실리카 산토머스 첸나이 인디아
성당 입구 오른쪽 성당 본당 오른쪽 철탑은 종탑이고 왼쪽 철탑이 성 토마스 유해가 묻힌 무덤 예배당이 있는 곳. 위령성월을 맞아 델리에서 한국인 신부가 오셔서 첸나이 신부, 신도들과 함께 성 토마스 대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미사를 드린 곳은 성당 본당 예배당이 아니라 성 토마스의 유해가 묻힌 무덤 예배당인데 건물 지하 1층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예배당 입구에 예수님과 예수님의 상처를 만지고 있는 성 토마스의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면 The Tomb of St. Thomas 성 토마스의 무덤이 있고 그 위에 제대가 있습니다.
묘예배당 제단 위에 올라가 천장을 바라보면 성당 본당 제단이 보이고(유리로 되어 있습니다.반대로 성당 본당 제단에서 아래를 보면 성 토마스 무덤이 보이는 구조
미사가 끝나고 신부님과 인도 수녀님이 사진을 찍어도 좋다고 허락해 주셔서 제단에 올라가 기념사진도 찍고 유리로 된 천장에서 본당을 볼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곧 초영성체를 받을 딸과 아들을 위해 산 기념품(개당 190루피)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와서 천천히 더 많은 것을 봐야겠네요~https://www.youtube.com/watch?v=h7hEs4MqW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