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늘리고 서비스 종료’…메타 최근 행보 보니

(출처:Unsplash / dima solomin)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 챗 운영 회사 메타(Meta)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부진한 서비스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자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광고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또 고용을 동결했고 일부 사무실의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제3분기 실적 부진의 예상에 메타가 낸 처방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5일(현지 시간)IT전문 매체”더·우아ー지(The Verge)”에 따르면 메타는 뉴스 레터 서비스”블랫인(Bulletin)”을 2023년 상반기에 마칠 계획이다. 메타는 이미 이런 소식을 담은 e메일을 읽은 플랫폼 제작자에게 전송했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Bolatin은 발매 2년을 못 넘기고 뒤로 사라질 전망이다. Ballatin은 지난해 6월 메타가 펼친 플랫폼에서 서브 스택(Substack) 같은 기존 뉴스 레터 플랫폼과 경쟁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여기에 방송·언론인과 작가가 콘텐츠를 실어 독자가 구독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도록 설계됐다. 당시, 메타는 독립 작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구독자에 다가가려고 준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Meta)

블루탄의 파급력은 작았다. 지난해 말 메타는 제작자의 절반이 1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했고, 많은 사람이 5000명에서 1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경쟁사 서브스택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치였다. 같은 시기 서브스택은 유료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메타는 브르타틴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지난 7월 메타는 페이스북 뉴스탭, 밸러틴 등 뉴스 관련 콘텐츠보다 플랫폼 제작자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블루탄의 미래는 어두웠다. 신방침을 발표하고 불과 3개월 만에 불러들인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앞서 메타는 지난달 커플 메시지 앱 ‘튠(Tuned)’을 폐쇄했다. 잇따라 메타서비스 2종이 사라지게 된 셈이다.

튠(출처: Meta)

메타는 광고 수익을 늘리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외신 CNBC에 따르면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메신저에 새로운 광고를 넣으려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새로운 광고는 검색 페이지와 사용자 프로필에 들어갈 예정이다. 메타는 광고 도입 전에 시범 운영을 실시할 방침이다. 메신저에 인공 지능(AI)머신 러닝 기반의 맞춤형 광고가 삽입될 전망이다. 메타는 인스타그램 피드백, 스토리 기능에 확장 현실(AR)광고하는 방안도 내부 테스트 중이다. 틱톡을 노리고 만든 쇼트 폼 콘텐츠”리ー루스(Reels)”에도 광고를 시작하기로 했다. 메타는 그동안 틱톡 모방이라는 비판을 받고 릴 스에 역량을 집중했지만 광고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 메타는 짧은 영상 사이에 몇초 분량의 광고를 넣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메타가 이처럼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고 수익 증대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외신이 메타가 처한 상황과 최근 실적에 주목한다. 메타는 올해 2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기준 매출 감소를 경험하고 제3분기 매출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연속 매출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메타가 현재의 상황을 겪고 있는 것은 주요 수입원이 온라인 광고이기 때문이다.(●●:MarkZuckerbergFacebook)지난해 애플은 사용자가 개인 정보 수집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앱 추적 투명성(ATT)”정책을 도입했다. 이에 대한 메타처럼 개인 정보 기반의 맞춤형 온라인 광고로 수익을 올린 업체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됐다. 여파는 생각보다 컸다. 올해의 메타 주가는 지난해보다 60%가까이 폭락했다. 외에도 틱톡과 경쟁 심화, 경제 침체 등 여러 요인으로 메타가 위기에 빠졌다는 설명이다. 메타는 이달 말 제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메타는 그 전에 부진 서비스 폐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본다. 블룸버그(bloomberg)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뉴욕 사무실 확장 계획을 축소하고 사무실 1곳을 폐쇄할 계획이다. 또, 재택 근무에 의한 업무 효율을 이유로 일부 사무실 배치도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기록·저커버그(Mark Zuckerberg)메타 최고 경영자(CEO)는 비용 절감과 구조 조정 방침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 달 말 직원들과 Q&A에서 “메타는 비용을 줄이는 우선 순위를 재조정하기 위해서 고용을 동결했고 일부 팀을 재구성하는 “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페이스북 설립 이후 첫 대규모 예산 감축이 있어 성장 중인 팀도 예외는 없다고 전했다. 메타는 주요 수익원이 타격을 받아 주력 사업인 SNS로 틱톡다는 상대와 직면했다. 여기에 미래 사업으로 예상하고 둔 가상 현실(VR)헤드셋 분야에도 아르바이트 댄스가 인수한 피코(Pico)라는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메타는 앞으로 난관을 잘 넘길 수 있을까.텍 플러스 에디터 윤 정환 [email protected][fv0012]삼성 갤럭시S23플러스처럼 생긴 테크플러스-Techplus 27일(현지 시간) IT전문매체 스마트프릭스(smartprix)는 갤럭시S23플러스의 모습을 단독 공개했다. 실물이 아닌 렌더링 이미지 형태로 공개됐다. 스마트프릭스는 온릭스(On Leaks)와 협력해 해당 이미지를 독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tech-plus.co.kr삼성 갤럭시S23플러스처럼 생긴 테크플러스-Techplus 27일(현지 시간) IT전문매체 스마트프릭스(smartprix)는 갤럭시S23플러스의 모습을 단독 공개했다. 실물이 아닌 렌더링 이미지 형태로 공개됐다. 스마트프릭스는 온릭스(On Leaks)와 협력해 해당 이미지를 독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tech-plus.co.kr삼성 갤럭시S23플러스처럼 생긴 테크플러스-Techplus 27일(현지 시간) IT전문매체 스마트프릭스(smartprix)는 갤럭시S23플러스의 모습을 단독 공개했다. 실물이 아닌 렌더링 이미지 형태로 공개됐다. 스마트프릭스는 온릭스(On Leaks)와 협력해 해당 이미지를 독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tech-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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