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슈가 씨 마음대로 리뷰할 시간입니다. 지난 게시물에 이어 ‘허즈 포른(Has Fallen)’ 두 번째 작품을 마음대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백악관 마지막 날(2013년)에 이어 3년 뒤인 2016년 개봉한 ‘런던 허즈 폴른(London Has Fallen)’인데, 지난 게시물과 마찬가지로 마음대로, 그냥 제 느낌대로 깊지 않고 가벼운 영화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죠?^^

제목이 왜 런던의 마지막 날이 아닌가. 시리즈물인데~
런던 허즈 포른 (원제: London Has Fallen)

기본정보공개 : 2016년 03월 10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국가 : 미국, 영국 러닝타임 : 98분
감독 : 바박 나자피
주연 제라드 버틀러 : 마이크 배닝 역 아론 에크하트 : 벤자민 아서 역 모건 프리먼 : 스피커 트램블 역
줄거리 영국 총리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전 세계 28개국 정상이 모인 런던, 사상 가장 철저한 보안태세를 유지하던 런던 도심 전체에서 동시다발적인 테러가 일어나는 가운데 5개국 정상이 무자비한 테러에 희생되고 미국 대통령이 납치되는 전례가 없는 상태가 된다. 적군과 아군을 구분하지 못하는 아비규환 속 비밀 경호원 마이크 배닝은 MI6와 함께 전 세계를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세력을 막기 위해 나서는데.네이버 영화
런던 해즈 폴른(London Has Fallen)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Has Fallen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 배경은 영국입니다. 영국, 미국 합작 영화이자 영국을 배경으로 테러리스트에 맞서는 미국 경호원의 이야기입니다. 감독은 바박 나자피는 이란 태생의 스웨덴인입니다. 허즈 포른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백악관 마지막 날이 신통치 않은 관객 성적을 낸 탓인지 이 영화의 한국판 제목은 런던 마지막 날이 아니라 원제를 그대로 공개했습니다. 전작과의 연관성을 부각시키고 싶지 않으셨는지요~ 그건 배급사만 알겠네요~(웃음)

영국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28개국 정상이 런던에 모여 사상 가장 삼엄한 경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 런던 도심에서 다발적인 테러가 일어나 5개국 정상이 테러에 희생되고 미국 대통령은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일어납니다. (1편으로 백악관에서 고생하신 그분입니다. 런던에 와서 또 고생했어~) 이런 사건을 과연 누가 해결하겠어요?~ 네, 우리 주인공 마이크 배닝(제라드 버틀러)이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지 못하는 아비규환 속에서 미국 대통령을 구출하기 위한 눈물겨운 활약상을 보여줍니다! 제라드 버틀러 혼자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음,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전편 흥행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속편도 사실 크게 다르지 않아요. 액션영화의 경우 큰 사건이 일어나면 그걸 해결하는 해결사가 있을 거고, 포른시리즈 주인공 마이크가 그런 역할인데요. 전편에 이어 런던 허즈 포른도 사건 개연성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어차피 영화인데 뭘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하라고 할 수는 있지만 테러도 테러 나름이죠. 각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런던의 경계가 이렇게 허술하게 무너진다는 설정이. 에이~~~! 좀 심하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리 내부에서 시그널을 알려주는 스파이가 있어도 그렇고 허술해도 너무 허술해~ㅋ 그리고 정말 안타깝게도 CG가 너무 눈에 확연하게 CG 같아서 몰입도를 방해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산이 적었던 것 같아요.(´;ω;`)
슈가 형 마음대로 리뷰, 한 줄 정리는. 영화는 영화입니다, CG는 한눈에 감고 보면 되고 킬링타임용으로는 볼만하다! 라고 정리하겠습니다.그리고 제라드 버틀러 팬이라면 보세요!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점점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흐흐흐 영화 채널에서 자주 방영하는 시리즈 중 하나라서 채널을 돌리다가 보이면 부담없이 시청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으면 시간은 빨리 가요.^^
다음 번 마음대로 리뷰할 때는 하즈폴른 시리즈의 마지막 (현재까지는) 편을 리뷰할 예정입니다. 그때 다시 만나요! 금방 돌아올게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