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기능 저하증[제주 온기를 담은 한의원] 두드러기와 갑상선 기능 항진증,

두드러기와 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신 기능 저하증 [제주 온기를 담은 한의원]

두드러기 및 발진 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두드러기나 발진이 피부에 생겼을 때 알레르기 치료에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 계열을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성화되거나 개선하기 어려운 경우는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혹은 장기적으로 사용되지 않더라도 면역력이 약한 환자가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부작용의 대표적인 것이 쿠싱 증후군입니다.

당뇨, 고혈압, 몸이 붓는 증상, 얼굴이 붓는 증상, 부신기능 약화 등이다.

최근 내원하신 40대 여성 환자의 경우 4개월간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후 피부발진과 두드러기가 낫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얼굴이 붓는 부작용이 생겨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부신기능 저하로 진단된 경우였습니다.

이런 경우가 빈대를 잡으려는 초가삼간을 다 태워버리는 경우죠.

스테로이드라고 하는 약이 그 정도로 무서운 약인 것 같아요.

체질은 목음체질(태음인). 후음체질은 혈관순환이 약해져 면역력이 약해지면 폐기관지와 대장기능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신장이나 부신, 자궁, 방광기능이 약해지기 쉬운 체질이기도 합니다.

대장의 림프 기능이 약해지면 가스가 차기 쉽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되거나 어깨가 강해지거나 피부와 코 알레르기 질환이 생기기 쉬우며, 만성화되면 몸이 차가워지거나 하체에 힘이 없거나 불면증, 우울증이 악화되기 쉬운 체질입니다.

두드러기 및 발진 증상 또한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부신 및 골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백혈구 기능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이 후음 체질은 스테로이드와 항생제의 부작용이 자주 보이는 체질이므로 특히 조심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 환자는 갑상선 기능 항진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는 경우였습니다.

갑상선은 부신과 함께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부신의 기능이 약해지면 갑상선에 문제가 더욱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 환자에게는 태음인 체질에 따라 혈관의 순환을 도와 어혈을 풀어주고(단단한 조직을 풀어주며), 장과 기관지, 림프 기능을 강화시켜 신장, 부신, 골수, 자궁을 강화시키고 골수에서 나오는 백혈구의 혈소판을 강화하는 태음인 온기탕을 처방하였습니다.

태음인 온기탕을 복용한 후 2주 정도 지나자 붓던 얼굴이 가라앉고 피부의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이 가라앉았습니다.또한 기존의 피부 통증이나 열이 오르는 상열감도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피로감이 호전되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스테로이드 제제는 중지했습니다.

피부질환에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체질에 관계없이 처방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목구멍에서 나는 소리체질의 경우 장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림프순환에 영향을 주어 피부질환이 생기기 때문에

장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저녁을 일찍 먹고 발효식품을 즐기며 체질에 맞게 음식을 조절하면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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