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용 무인폐기물수거차 #LG유플러스가 중소벤처기업부를 지원, 광주광역시 무인저속특장차규제자유특구 내 전문업체들과 #5G기반 #무인특장차 #자율주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인특장차는 노면 청소, 생활폐기물 수집, 교통정보 수집 등 공공서비스를 위해 시속 10km 미만의 속도로 자율주행하는 특수목적 차량이다. 그동안 국내 자율중행은 운전자 탑승이 전제됐지만 무인저속 특장차는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자율주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행 안전을 위해 외부로부터의 원격 제어 및 비상정지 명령에 의해 이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무인노면청소차 업무협약은 무인특장차에 5G 이동통신을 연결해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연계 기술을 개발해 무인특장차 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발주처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15개 전문기업(에이엠특장, 한국쓰리축, 케이스랩, 유오케이 리눅스아이티, 빅린전기차협동조합, 에스아이솔루션, 다윈테크)이 참여한다.
무인공공정보수집차특구 내 사업자는 평동산업단지, 수완지구, 우치공원 등 다양한 도로에서 총거리 846,46km를 371시간 동안 무사고로 실증했다. 내년에는 실증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서부기업영업담당 임방현 상무는 “무인특장차 사업분야별 선도업체들이 가진 기술력을 모아 자율주행 관련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LG유플러스 5G 다이내믹맵, 고정밀도측위(RTK),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도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