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만든 자율주행 자동차 대학생 경진대회가 현대차그룹에서 도심 속에서 열렸다.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심을 달렸다.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돕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어온 대회다.현대차그룹은 기술 및 차량 제작을 참여팀에 지원했다.서울시는 통신, 도로, 교통신호 등 대회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협조했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미래자동차 기술을 이끌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자동차가 서울 도심을 달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대회 2news.naver.com
서울 시내 자율주행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인프라를 갖춘 상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여러 대가 동시에 진행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1월 2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자율주행실험도시(이하 k-city)에서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k-city 국민체험행사’를 열었다.
출처 : 한국교통안전공단 홍보 실
k-city 국민체험행사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 발표 1년을 계기로 한국판 뉴딜의 성과와 이에 따른 일상의 변화를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선정됐다.
이번 국민체험행사는 민간기업과 협업해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초교육과 k-city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자율자동차 기술현황, 발전방향, 안전기준, 법제도 등 기초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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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ty 인프라, 5G, wave, C-ITS, 통합관제시스템 자율차 테스트에 사용되는 로봇 시스템이 소개되었다.이번 국민체험행사는 국토교통부의 후원을 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주최했다.
공단은 이번 국민체험행사를 계기로 많은 국민이 자율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국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시범도시는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측에 자동차 테마파크 산업단지가 2022년 관련 산업법인 사업체에 토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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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가 2018년 준공됐다.케이시티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 도심, 주차장 등 5개의 실제 환경을 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시험장이다.
자율주행자동차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로 인생을 바꾸고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2020년에는 100%, 2035년에는 1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화성시 송산면, 마도면 일대가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한 산업 발전이 기대된다.현재 화성시 남양읍내에는 현대자동차연구소가 있고, 현대차 연수원 숙소로 사용되던 건물은 현재 롤링힐스 호텔로 운영되고 있다.
롤링힐스 호텔은 자동차 관련 외국기업 바이어와 협력업체 종사자가 방문할 때 숙소로 이용한다.화성시 송산면, 마도면, 남양읍내 이 지역이 자율주행자동차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점점 발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다.
화성시청 오른쪽 건물은 현재 송산면에 위치한 송산역을 시작으로 남양읍 신남리에 위치한 화성시청역, 향남역을 이어 충남 홍성까지 서해선 전동차가 공사 중이다.내년 22년 가을에 개통 예정이다.
5G를 선도하는 삼성과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와 협력이 이뤄져 전기차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테슬라 및 여타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미국이 금광을 발견해 골드러시가 발생했을 때 금광에서 일하는 광부보다는 이들을 대상으로 청바지를 판매한 리바이스와 인근 부동산업자들이 금을 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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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자율주행자동차가 성공궤도에 진입하면 그 일대 부동산 가치는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질 수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세계 1위 애플의 아이폰과 그 뒤를 이은 삼성의 안드로이드폰이 일제히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을 장악했다.
4차 산업혁명 성숙기에 전기차 1위를 차지한 테슬라와 함께 한국의 전기차가 전 세계 자율주행자동차를 장악하면 이 지역도 큰 변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