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한국교통방송이 예림 기자의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과 처벌 강화에도 불구하고 상습 음주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운전자의 음주운전 재범률은 일반 운전자의 3배에 달했어요. 이예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어제 제주지법은 4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다시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한 50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청주지법은 음주운전 삼진아웃제로 공직에서 퇴출된 전직 공무원에게 최고 벌금형인 2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과 단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상습 음주운전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음주운전으로 한 번 처벌받은 운전자가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 인터뷰컷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된 사람이 또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확률이 일반 운전자의 3배이고 또 면허 취소될 확률이 무려 10배나 높았습니다.
특히 음주운전을 해서 면허가 취소됐더라도 16시간 교육만 받으면 다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느슨한 구조도 문제입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인터뷰컷
매년 음주운전으로 300명 정도가 목숨을 잃는 만큼 시동 잠금장치처럼 물리적으로 음주운전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사회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티비엔뉴스 이예림입니다…. #TBN한국교통방송 #TBN #TBN #TBN통 #재난방송 #안전방송 #라디오 #라디오방송 #KoRoad #도로교통공단 #주파수 #부산94.9 #광주인5.3 #대구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