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검사, 치료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샘 기능 저하증은 여성에게 좋은 질환이다.어느 병이나 그렇듯 가벼운 증상은 없다.우연히 건강검진에서 발견되기도 한다.전신 마취가 필요한 수술을 할 때 마취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몇 가지 검사를 시행하는데 혈액, 소변, 심전도, 흉부 X선 촬영이 포함된다.필자의 경우 수술 전 검사 시 갑상선검사(혈액검사)를 동시에 시행한다.갑상샘 질환 기왕력이 없어 증상이 없지만 갑상샘 기능 저하증으로 나오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갑상샘은 갑상샘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기관이다.목 앞으로 튀어나온 뼈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갑상샘 호르몬의 역할은 무엇일까.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고 에너지 생성과 체온 조절을 한다.

갑상샘 기능 저하증은 말 그대로 갑상샘에서 호르몬이 적게 나오는 것이다왜 적게 나오는지대부분은 만성갑상샘염이 지속되며 갑상샘 기능 저하증에 걸린다.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적게 나오면, 어떠한 증상이 일어나는 것인가.갑상샘 호르몬의 역할을 따져보면 된다.갑상샘 호르몬은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데 이것이 원활하지 않다.구체적으로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가.

심하지 않으면 증상이 거의 없다.쉽게 피로해지고 기억력이 떨어진다.머리털이 거칠고 잘 빠진다. 몸이 붓고 체중이 는다. 피부가 거칠어진다. 소화가 잘 안되고 변비가 된다.성욕이 감소하다.근육통이 있어 손발이 저리다.추위를 타다

보면 흔한 증상이다.보통 사람은 위에 열거한 증상 중 하나 이상 있을 법한 것.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심으면 병원을 찾지만 갑상샘 파괴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인지가 잘 되지 않는다.또 우리 몸이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이유 없이 체중이 증가하거나 피로감이 심한 경우, 특히 추위에 약하다면 갑상샘 기능 검사를 해 보는 것도 좋다.병원까지 가기가 귀찮아 검사가 어렵지 않다.혈액검사(갑상선 기능검사)만으로 끝난다.혈액검사에서 이상이 있으면 갑상샘 초음파가 생긴다.갑상샘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으면 약물 치료를 한다.하루에 1회 1정 또는 반정의 약을 복용한다.

갑상선 이상을 알기 위해 혈액검사를 하는 데 TSH, free T4 검사가 기본이다.TSH가 정상보다 조 높고 free T4가 정상보다 낮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한다.

갑상샘저하증으로 갑상샘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않으면 생리와 관련해 문제가 생긴다.생리불순이 있어 생리량에 변화가 생긴다.평소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는 여성이 생리불순이 있다면 갑상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생리불순은 본인이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이 꽤 많다.생리불순 때문에 병원에 오면 산부인과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하는데 갑상샘 호르몬 검사가 포함된다.

또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임신이 잘 안 되고 임신해도 유산이 잘 된다.불임클리닉에 가면 하는 기본 검사 중에 갑상샘 호르몬 검사가 포함되는 이유다.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 이를 치료하는 것만으로 임신이 가능하다.

생리불순이나 불임 때문에 산부인과를 찾기 때문에 내과가 아닌 산부인과에서 갑상샘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는 여성이 많다.산부인과 의사가 진단하지만 갑상샘 약은 내과에서 처방받는다.산부인과 의사들이 직접 처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생리불순이나 불임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원인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안 하고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대사작용이 감소해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혈관에 쌓인다.동맥경화증이 심할 수 있음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짐산부인과적으로는 생리 불순이 계속돼 임신이 잘 안 된다.

[저: 산부인과 전문의 의학박사 닥터 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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