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는 축농증의 치료방법, 겨울철에 쉽게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축농증 치료 방법, 축농증을 예방하려면?

안녕하세요 이지슴 이비인후과입니다 🙂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실내는 과도한 난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차가 많을 뿐만 아니라 습도도 낮아지고 콧속이 건조해져 비염 증상이 심해지거나 목이 따끔거리는 등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은 이를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거나 단순한 감기로 생각하고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단, 증상이 계속 반복되어 호전되지 않으면 질환으로 판단하고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강질환은 일반적으로 만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어린이나 노약자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축농증은 어떤 질환일까?

축농증은 부비강염이라고도 해서 말 그대로 코 주변의 머리 뼈 속의 빈 공간에 생기는 염증입니다.부비강은 코와 뺨, 이마 등에 분포하여 연결되어 있어 코 안의 환기와 분비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이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막히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콧속에 고름이 고여 염증이 생기는 것이 축농증입니다.

초기에는 감기나 인두염의 합병증으로 급성 염증이 일어나는데, 염증이 반복됨으로써 만성화될 수도 있습니다.염증이 심해지고 점막이 부어오르고 부비강이 더 막혀 화농성 분비물이 많이 발생하여 증상이 심각해집니다.보통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축농증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축농증 겨울에 잘 생기는 이유는?

축농증은 차가운 공기나 건조한 실내 환경 등에 의해 겨울에 호발합니다.이러한 조건하에서 코점막이 붓게 하고 특히 기존의 비염 환자, 그 중에서도 혈관운동성 환자에게서 격렬한 반응을 일으켜 축농증을 유발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에도 기도 점막 등에 알레르기성 염증을 일으켜 부비강구가 막히는 원인을 제공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에 물집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천식, 아스피린과민증 등도 축농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만성으로 악화되어 노란 콧물과 코막힘, 후각감퇴, 후비루증상 뿐만 아니라 얼굴 주변의 통증과 구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눈이나 뇌 등 주변기관에 염증이 전파되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축농증에 맞는 치료법은?

축농증 급성기에는 항생제 등의 약물 치료를 하지만 증상에 따라 비강분무제, 항염증제, 혈관수축제 등을 이용합니다.이때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2, 3주 정도 약을 더 먹어야 합니다.

염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축농증이 됩니다.이 때는 약물에 대한 반응이 낮기 때문에 수술을 해야 하게 됩니다.

겨울철 축농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실내환기를 자주 실시하여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생리식염수 등으로 코에 양치질을 하여 코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합니다.

특히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경우에는 축농증의 증상이 심해져 만성화하기 쉬우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이수를 진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비인후과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두 명의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진료를 통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쾌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부산광역시 중구 구덕로 40 호림빌딩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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