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 업체들의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라이더 진영 vs 퓨어비전 테슬라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앞으로 테슬라가 성공할지 실패할지에 대해서는 여기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라이더는 왜 무조건 실패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아래 글을 보고 느끼는 점이 있으면 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라이더 필패의 근거를 5가지로 나눴다.
1, HD맵 구현 CM 단위 초고해상 3D 매핑이 이뤄진 지역 한정 리다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문제는 1. 그 비용은 누가 부담하느냐. 이게 자율주행 범위를 확장하면 생각보다 훨씬 높다고 한다.2) 우리나라만 봐도 하루에도 수백 곳의 도로공사가 이뤄지는데 도로공사 때마다 또 mapping을 하나.
2) 눈오면? 비가 온다면? 리다의 경우 비나 눈에 대한 선천적으로 취약한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웨이모가 테스트되는 지역인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미국에서도 비가 가장 많이 오지 않는 지역 중 하나다. 웨이모 주행 영상을 찾아보니 그냥 비가 조금 오는데 난리다. (아래 영상을 한번 보자.
3. 시력 악화 문제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IDAR 기업들은 레이저 강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문제는 그럴수록 환경규제 수준에 매우 가깝다는 것이고 실제로 적외선 레이저는 시력에 매우 좋지 않다. 앞으로 수십 수백 대의 리다 차량이 레이저 팡팡을 쏘며 돌아다닌다면 볼만할 것이다.과연 시민단체들이 이런 사태에 소송도 안 걸치고 얌전한 양처럼 있을까. 특히 야행성 동물의 시야에는 유독 적외선 레이저가 나쁠 수 있는데 동물보호단체는 가만히 있을까.
4. 감지문제 Lidar는 레이저를 쏜다. 포토셀처럼 주고받아야 하지만 라운드가 치열해진 콘과 같은 물체나 뾰족한 물체는 감지가 불가능하다. 그것만 있나? 지금은 리다 차량이 몇 대 없지만 앞으로 수십 대, 수백 대의 리다 차량이 돌아다닐 때는 서로 레이저 간섭이 되는데 뭐 수백만 대의 차량 주파수를 다 달리해야 하나. 불가능하지 않을까?
5. 비용과 공간의 문제,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Lidar 하나만 보고 이야기를 하는데 컴퓨팅 시스템은 폼인가? 생각보다 엄청 크고 무거워보이던데 트렁크에 자리를 다 넣으면 되나? 그 무게로 인한 전비 저하+컴퓨팅 시스템에 드는 전력비는 어떻게 할까? 그리고 왜 모든 라이더를 채용한 레거시 기업이 속도를 60km 미만으로 설정하는가? 60km 이상 올라가면 컴퓨팅 시스템의 가격을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아니면 기술적 한계? 전자든 후자든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