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 자동차의 세계 시장 규모가 2020년 71억달러에서 2035년 1조달러(1243조5000억원)로 연평균 41% 성장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30년 신차 판매의 절반 이상이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자율주행 발전 단계는 레벨 0~레벨 5로 나뉘며 이 중 레벨 3은 자율주행 시스템 요청이 있을 경우에만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수준입니다.
경기도 자율주행버스, 6월부터 시범운행, 9월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일반도로 투입을 먼저, 경기도는 오는 6월부터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자율협력주행버스를 시범운행합니다.
이후 시험운행 결과에 따라 이르면 9월 판교테크노밸리 일반도로에 자율협력주행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9일 화성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K-city) 자율주행 시험장에서 자율주행버스 주행시험을 마치고 임시운행허가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5월 말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임시운행 면허 취득 후 6월부터 시험운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됐는데요.

6월부터 시범 운행되는 경기도의 ‘자율협력주행버스’. 사진=경기도
자율주행자동차는 스스로 인지·판단·제어를 통해 운전자 또는 승객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하며 자율협력주행버스는 관제센터로부터 신호정보와 횡단보도 보행상태, 교통상황 등의 인프라 정보를 받아 주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제센터로부터 자율주행 기능을 보완받기 때문에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는 6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가는 경기도 자율주행버스는 에디슨모터스가 제작한 상용 저상 전기버스를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입니다.
길이 10.99m, 폭 2.49m, 높이 3.39m 크기로 탑승 인원은 20석입니다. 레이더, 라이다 등 센서와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돼 차량 스스로 운행할 수 있으며 교통 인프라 정보는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에서 제공합니다.
시험 운행 기간에는 승객을 태우지 않고 관리자만 탑승해 운행 상황을 통제하는데요. 운행 구간은 판교 근무자의 편리한 출퇴근을 위해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 7km 구간을 왕복 운행하며 주행 구간 상 법정 최고속도(0~50km/h)를 준수해 운행하는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또 운전자의 개입 없이 앞차의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해 주행하는 차선의 중앙 또는 주행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버스 핸들을 자동 스티어링 할 수 있습니다. 전방에 차량이나 보행자, 자전거 등의 물건이 갑자기 나타나면 센서로 물체를 인식해 긴급 추돌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습니다. 가속·브레이크 페달 조작 등 운전자가 개입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을 정지하는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경기도는 요금이나 운행횟수 등 자율주행협력버스의 일반운행과 관련된 사항은 시범운행 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미국에서 ‘자율주행 배달’을 시작하면서 다른 곳에서도 자율주행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업계 선도기업인 모데날이 우버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우버이츠 고객을 위한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했습니다. 모셔널의 완전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에는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 차량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4’에 해당하는 모셔널 차량이 배송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셔널과 우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자동화 배송 모델을 공동 개발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이번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을 위한 토대를 형성할 예정입니다.

모우날이 자율주행 레벨4가 적용된 아이오닉5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음식 배달을 시작한다. 사진=모셔널
모셔널은 현대차 아이오닉5를 자율주행 배송이 가능하도록 개조했는데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당과 소비자 간 모든 접점을 수개월간 연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가맹점 직원은 자율주행차가 도착한다는 통지를 받고 지정된 픽업장소에서 주문받은 음식을 특수 설계된 뒷좌석 차량에 싣게 되며 이후 차량이 배달장소에 도착하면 고객은 알림을 받아 우버이츠 앱으로 차문을 안전하게 잠금해제한 후 주문한 음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모셔널과 우버는 향후 기술 통합, 소비자 수요, 사용자 편의, 자율주행 배송 기능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연구가 진행되면 보다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모셔널한 자율주행차의 광범위한 활용 사례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셔널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에는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 차량이 사용된다. 사진=모셔널
KT, 모빌리티 기술로 지능형 교통시스템…전국에 ‘슬기로운 도로’ 구축 확대 KT는 제주와 울산에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실증사업을 발판으로 인공지능(AI)·모빌리티 분야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서게 됩니다.

KTC-ITSServiceAR 화면 모습.사진=KT
KT는 국내 최다 사업 수주로 확보한 성공적인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C-ITS, 자율주행 실증사업 수주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C-ITS 실증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 4월 울산광역시에 C-ITS 구축을 마쳤습니다. 국내 최대 커버리지를 자랑하는 통신 인프라의 장점을 살려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킬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울산 C-ITS 시연버스 내 KTC-ITS 구현 모습.사진=KT
제주의 경우 관광산업 특화 서비스와 함께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를 제공했는데요. 제주에 적용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는 구급차·소방차 등이 사고 현장에 출동하면 교차로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통과하는 시스템입니다. 골든타임 확보와 사고처리시간 단축에 큰 효과가 있어 올해 광양시와 성남시에도 적용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울산 C-ITS 시연버스의 자율주행 모습. 사진=KT
울산시는 산업도시라는 특성에 맞춰 화물차 과속방지 경고, 권장운행시간 초과 알림 등 28개의 실시간 정보가 제공됐으며, 특히 대표적 서비스로 화물차와 대중교통에 특화된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건널목으로 보행자 여부를 판단하고 만약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으면 자동으로 보행신호를 연장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입니다.

울산 C-ITS 시연버스의 외관. 사진=KT
서울 상암동에 승용차 기반 자율주행 셔틀…요금 2000원으로 누구나 이용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자율주행 비전 2030’에 따라 자율주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서 시민 누구나 자율주행자동차를 실시간으로 호출해 요금을 내면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정규 교통수단으로 본격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승용차형 자율주행차 4대를 시작으로 DMC역과 아파트단지, 오피스 지역을 달렸습니다. 이용객은 서울시가 민간과 공동으로 만든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TAP!)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율주행차를 호출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상암 A01 자율주행자동차. 사진=서울시
지난 21년 11월 29일 유상운송면허 발급 이후 서울시는 자율주행업체와 함께 약 50일간 시민, 전문가 등 250명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견을 반영해 승하차 지점을 대폭 늘리는 등 승객 편의를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의 교통수단으로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했습니다.
유상운송을 시작하는 자율차 노선은 2개로, ‘상암A01’ 노선은 DMC역~에스프레소센터~서부면허시험장~상암월드컴팩7단지·5단지~상암파출소~DMC역을 총 5.3㎞ 순환하면서 3대가 운행되며, ‘상암A02’는 DMC역~휴먼시아아파트~누림스퀘어~DMC첨단산업센터~MBC~SBS~DMC역 등 지하철역과 사무실 단지를 4.0㎞ 순환하는 노선으로 1대가 운행됩니다.
정해진 노선 내에서는 지정된 승하차 지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승객이 지정한 출발지와 목적지에서만 정차하는 방식으로 택시와 유사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합승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상암 A02 자율주행자동차. 사진=서울시
이용요금은 시민들이 저렴하게 자율주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00원으로 책정됐으며, 1인당 요금이 아닌 택시처럼 승객 수에 관계없이 1회당 요금이 부과되고 이동거리에 관계없이 기본요금만 징수되는 방식입니다.
서울시는 5월 중 청계천 도심순환형 자율주행버스도 운행할 예정입니다.
안전한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법·제도 마련 필요

전문가들은 국내 자율주행차 개발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자율주행차 관련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규제 완화를 위한 네거티브 규제 도입,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범운행지구 확대, 자율주행 관련 벤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지원, 기술거래 활성화 등 자율주행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면 안전한 자율주행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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