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뭘 볼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추천하는 시트콤!넷플릭스 미드 추천
지금까지 그레아나토미만 쭉 보다가 시즌6에 들어서면 뭔가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쉴 겸 (다시 그레아나토미도 보게 될지 몰라…?) 찾아봤던 드라마.너무 아프면 안 할 것 같아 일단 하나만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시즌1을 다 봤다. 하지만 시즌2에 들어서자 뭔가 제대로 병이 강해졌는데 나름대로 볼 만하다.
여주인공 “브리타”는 넷플릭스의 다른 드라마 “러브”에서 본 주인공이라 매우 친해! “러브”도 언젠가 리뷰를 해야겠지만 그다지 추천할 만한 미국 드라마는 아닌 것 같아서 일단 보류중? 뭐 시즌4까지 다 봤는데, 빅재미같은 것도 없고 아기자기하게 볼만한 미국 드라마 정도야. 아무튼 거기 여주인공이 여기도 나와서 좋고(웃음)
브리타와 애니는 미드필드상으로는 브리타가 연상이지만 실제로는 동갑내기라고 한다. 애니가 너무 동안이라서 그런 것 같아.
그린데일 칼리지의 스페인어 스터디의 미국 칼리지 맛보기?4년제 대학이지만 한국의 전문대학쯤으로 보면 된다.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환경의 사람들이 같은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그런 곳.한국의 4년제 대학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미국 칼리지는 학비도 싸고 보통 편입을 위해 다니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미드커뮤니티는 주인공인 남성 제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프 윙거(위 사진 바로 앞쪽)는 원래 변호사로 일했지만 학력 위조가 들통나 학력을 다시 쌓기 위해 칼리지에 입학한다. 변호사답게 말주변이 좋은 사람
자신이 수강 신청한 “스페인어 수업”에서 브리타(사진의 제프 윙어 옆)에게 반해 브리타를 꼬시기 위해 있지도 않은 “스페인어 스터디”를 개설한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다양한 사람들이 스터디에 합류하게 되는데..
정말 인종, 성별, 나이도 다양한-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이 그린데일이라는 칼리지의 스페인어 스터디 모임에서 함께 어울리게 된다. 안 어울릴 것 같은 사람들 사귀기란! 보면 볼수록 차츰차츰 캐릭터가 살아난다. 그 개성 있는 캐릭터들 때문에 에피소드도 더 다양해진다.
미드 커뮤니티를 보고 있으면, 나도 저런 곳에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서라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스터디 미국은 존칭도 없이 나이에 상관없이 이름을 부르기 때문에 이런 그룹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 같다. 할아버지와 아이가 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사회. 정말 멋진 것 같아. (물론 예의도 갖춘 관계는 전제하에)
다음은 시트콤에 관한 칼럼 기사의 발췌.
inventive 창의적인 stream 데이터 전송을 연속적으로 하다 -> 방영하다
빅뱅이론, 모던패밀리, 프렌즈 등 시트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미드 추천! 처음 방송했을 때는 시청률이 별로였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살이 찐 팬이 많아져 시즌 6까지 나왔다고 한다. 넷플릭스에는 아직 시즌 4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다
일단 한번 봐주세요. 🙂
*미드에서 공부하는 분들을 위한 교재 모던 패밀리/길모어걸스/굿플레이스 주문안내는 덮어쓰기 및 메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