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생활]영국 NHS무료 코로, 바이러스 테스트 예약하는 법 아이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후기 영국 NHS코로나 바이러스의 테스트 결과, 소요 시간
하아…이웃들(울음)
이번 주말은 혼돈의 주말이었다.
토요일에 날씨가 좋고 오후에 폰 틴을 했지만 폰 틴 다녀와서 유리 찡의 상태가 좀 심상치 않다. 친구들이 나와서 함께 놀자 문을 두드리는데도 영 반응이 없고 저녁도 안 먹고 소파에 누워서 있다며 이제 졸려서 그런가… 싶어 30분 정도 재웠는데, 자는 동안 몸을 만지다 보면 살짝 체온이 높은 생각이 들었다. 혹시 싶어 체온계로 체온을 재면 37.7도 조금 미열기가 도는 게 아닌가!
아… 발열 증세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3대 증상 중 하나로 3대 증상 중 하나로 증상이 있으면 NHS로 PCR테스트,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예약을 해야 한다.
Get a free PCR test to check if you have coronavirusUse this service to order a test if you have at least one of these 3 coronavirus(COVID-19)symptoms:-a high temperature(발열 증상)-a new, continuous cough(새, 그리고 지속되는 기침)-you’ve lost your sense of smell or taste or it’s changed(미각이나 후각 상실)
This is called a PCR test.You should not use this service if you’ve received a positive PCR test result in the last 90 days, unless you develop any new symptoms.
https://www.gov.uk/get-coronavirus-testChoose a drive-through or walk-through test centre for a quick test, or order a home test kit.www.gov.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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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번은 미열 증상이라 좀 애매하로이라고 생각하고 유리 찡이 잠에서 깨어나면 다시 체온을 봐주기로 했다. 일단 발열 증세가 있어서 테스트를 예약하면 테스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를 해야 하고, 대학 기숙사에도 알려야 해서 어떻게 하면서 계속 걱정만 하고 고민을 하고 유리 찡이 살짝 눈을 떠ㅅ을 때, 다시 체온을 재면 38.2도…페파 구 열이(눈물)
https://self-referral.test-for-coronavirus.service.gov.uk/antigen/essential-worker
상기의 3개의 증세 중 1개에 해당하는 경우 상기의 링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의 예약을 하면 좋다. 본인 또는 테스트를 받으려는 사람의 NHS번호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E메일 주소와 모바일 번호를 제공해야 한다. 이외에도 꽤 많은 테스트 항목을 체크해야 해서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PCR 테스트를 받는 방법에는 집에 테스트 키트를 주문하는 방법과 직접 테스트 센터에 가서 테스트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집으로 주문하는 것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가장 빨리 테스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walk-through 워크스루 테스트 센터에서 예약을 잡기로 했다.
옥스퍼드에는 3곳의 워크스루 코로나19 테스트센터가 있다. 두 곳은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에 있고, 다른 한 곳은 옥스퍼드 웨스트 게이트, 옥스퍼드 역 근처의 시티 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시티센터에 위치한 센터로 그곳을 선택하면 예약 가능한 날짜와 시간대를 볼 수 있다.
우리가 테스트 예약을 하려고 셀프 레퍼런스를 작성했을 때가 4월 17일 토요일 저녁 7시쯤이었는데 토요일은 이미 가능한 시간 예약 시간이 없었고 다음날인 4월 18일 일요일을 클릭하면 아침 8시부터 저녁까지 많은 시간대가 가능했다. 아침 8시 반에 코로나 테스트 예약을 마쳤다.



예약을 마치자 이렇게 gov.uk에서 컨퍼런스 메일이 도착. 상당히 디테일한 가이드 라인이 도착하지만 테스트 센터까지 대중 교통 이용하지 말아 달라는 청탁과 함께 시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철저히 자기 격리하라는 안내가 도착한다.
계속 읽다가 영·아동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절차를 보고
만 11세 미만의 아동/유아의 경우, 샘플 채취를 부모가 직접 해야 한다고 한다. 이때부터 우리의 파트너는 멘탈 붕괴되기 시작하고 아이코에 면봉을 넣는 것이 너무 겁이 나면 잘못되고 뇌에 면봉이 오면 어쩌나 엉뚱한 상상에 빠지고 좌절하는-_-;;;;;;;;;;;;
만삭체로 유리를 데리고 테스트 센터까지 가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며 파트너가 자전거를 타고 아침 일찍 다녀오기로 했는데, 스스로 pcr테스트를 하지 않으면 안 되면 몰라서 갑자기 멘털 붕괴…그래서 나를 대상으로 실험하려고 귀을 가지고 와서 나의 코와 입 안에 면봉을 넣어 보고 야단이었다. 웃음~
콧속에 2.5cm정도 면봉을 넣지 않으면 안 됬지만 상당히 불편하긴. 무엇보다 가렵고 재채기가 나올 것 같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입 안은 입천장 반사가 심하신 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괜찮았는데, 동료는 자신의 입 속에 한번 면봉으로 찌르고 구역질이 나고 난리였다;;;
동료는 구개 반사가 심하신 분이므로 치과에 갈 때마다 뢴트겐을 찍을 때 정말 난리야.
아이그우….동료가 다음 날 유리 징을 데리고 시험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콘퍼런스 메일에 상기의 영상 링크도 함께 보내는데, pcr테스트 절차가 상당히 잘 안내되고 있어.
실은 며칠 전 독일의 장인 씨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간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고 PCR테스트를 받고 왔는데 성인의 아버지조차 PCR테스트는 조금 불편하다고 하셔서 어린 율리칭이 잘 견딜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병원에서 의료진에 pcr테스트를 받았지만 여기는 제가 샘플을 채취해야 하는 깜짝 놀랐다^^;;
밤새 코로나 양성이면 어쩌나…걱정에 잠도 못자고 거의 깨어 밤을 새웠는데 새벽 6시도 안 돼 우리 셋 다 잠에서 깼다. 다행히 다음날 아침 율리틴 체온을 재보니 36도대로 내려가 조금 안심이 되었지만 그래도 테스트 반응 결과 양성이 나오면 3명 다 14일간 자가격리해야 하고 저는 미드와이프 약속도 미뤄야 하고 임신 중 코로나에 걸리면 조산 확률이 엄청 높아진다고 해서 긴장, ㅜ
워낙 이른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코로나19 테스트 센터에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으러 온 사람은 유리틴뿐이었다고 한다. 스태프들은 거의 10명이나 있고 자전거 주차도 대신 해주고 굉장한 Personal 케어를 받았다고-
샘플 채취는 남편이 직접 했어야 하는데 코로만 샘플을 채취하면 됐다고 한다. 율리친에게 가기 전 비디오도 보여주고 가만히 있으면 시험이 일찍 끝난다고 엄청 교육시켜놔 샘플 채취 내내 부동자세로 가만히 있었다고 한다.
샘플 채취가 끝나고 받은 스티커에 크게 기뻐한 그~센터에 도착해 모든 과정이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4살 유리군 이렇게 용감해요. 참고로 주사도 무섭지 않고 치과에 가는 것도 두렵지 않고 머리 두피가 찢어져 응급실에 가서 처치를 받았을 때도 울지 않았습니다. 웃음~
테스트 결과는 2448시간 이내에 문자와 이메일로 도착한다는 안내를 받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테스트 후 약 23시간 후였던 오늘 아침 7시 반에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음성 결과가 도착했다!!!
휴… 안도의 한숨~ 토요일부터 밖에 쓰레기도 버리러 가지 못하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고 유리군과는 껴안는 것조차 피하며 조심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다행이야. 사실 어제 저녁에도 또 38도 이상 열이 올라 걱정이었는데 음성 결과를 받으니 안심이 된다.
결과가 나오자마자 칼리지 기숙사와 판에 테스트 결과 음성이라고 알려주고 유리친이랑은 시~~ 이게 볼에 뽀뽀 🙂
아 빨리 코로나 백신 접종하고 싶다. 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