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너도 찰 수..””깡통”시리즈를 이번 주말에 쓰나 했는데 5년 전의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내가 거래한 종목을 보면 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5년간 제가 사용한 증권사 앱을 다시 설치하고 매매 내역을 보다가 모두 휴면 계좌 때문에 로그인할 수 없다. 휴면 계좌를 열기 위해서는 직접 전화를 할지 방문하라고 한다. 주말에는 해결 못할 것 같아서 아무래도 평일에 증권사 고객 센터에 연락해서 해결해야 할 것 같다. 과거의 나의 거래 내역을 알아야 좀 더 정확하고 재미 있는 글을 쓸 수 있다는 생각에 관대하게 양해 바랍니다. 어쨌든 말 하고 오랜만에 종목 분석 글을 쓰려구. 그럼 Let’s get it!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왼쪽)와 러시아 대통령 푸틴(오른쪽)>
2022년 2월에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어느새 겨울 앞으로 다가왔다. 러시아의 훨씬 우월한 전력 차이를 이유로 빠른 시간 안에 침공이 끝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반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우크라이나의 NATO가입을 이유로 동부 지역을 점령하고 유리하게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거센 반격과 미국에서 제재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의 제2도시인 할키우도 다시 우크라이나가 복원했다는 소식도 들었다. A. 스마트 폰의 인공 위성 통신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위성 통신과는 오랫동안 지구의 저궤도에 수많은 위성을 날렸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통신망을 말한다. 위성 통신 신호를 받고 인터넷이나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통신 수단이다. 이런 위성 통신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통신망처럼 기지국과 광 통신 망이 없어도 수신기와 셋 톱 박스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서나 통신이 가능하다.대부분의 전쟁 초기에 가장 먼저 병력을 투입하는 곳이 바로 상대국 통신 시설이다. 통신 시설을 파괴 또는 점령하고 민간인 피난이나 수송, 보급 등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전쟁을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러시아는 몇가지 이유에서 우크라이나의 통신 시설을 파괴하지 않았다. 그 몇가지 이유 중 하나가 우크라이나의 통신망을 러시아군이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아마 푸틴 대통령은 침공이 조만간 마무리하다고 본것인지 굳이 통신 시설을 파괴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의 통신망을 활용하고 침략을 계속할 계획이었는지도 모른다. 어차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차지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지 파괴하고 다시 통신 시설을 짓는 것이 낭비라고 생각하고 있었나 보다.그 때문인지, 우크라이나에서 통신 등의 원인에 의해서 러시아군은 다양한 고전하고 있다. 군 전용 통신망을 사용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의 통신망을 이용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몇몇 고위 장군이 미리 작전을 파악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서 죽을 일까지 벌어졌다. 게다가 우크라이나의 통신 기관이 러시아군이 접속한 통신 기계를 차단하면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의 휴대 전화를 빼앗아 통신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통신 시설을 파괴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사실은 토지의 덩어리가 넓은 지역에서 기지국과 광 케이블만 해도 모든 통신을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한국처럼 통신 인프라가 고루 갖춰진 나라도 강원도 도우메 골이나 섬 지역 또는 바다 위에서는 통신이 잘 없지만 더구나 중국과 인도, 우크라이나처럼 지괴가 큰 나라는 기존의 통신망을 활용할 수 없는 지역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한 지 5일 후, 앨런, 마스크는 우크라이나에 스타 링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말을 하고 덕분에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많은 국민이 러시아가 일으킨 참상을 알리는 것이 생겼다.내가 처음 위성 통신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바로 이때부터다. 전쟁과 재난 같은 상황에서 정부와 국민의 신속한 의사 소통이 생명이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발생하는 동안 우크라이나의 각 지역에서 스타 링크 서비스를 받으면서 전쟁의 참상을 실시간으로 알려우크라이나 국민이 더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위성 통신의 저력을 새롭게 알게 된 것이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
게다가 최근 애플이 발표한 아이 폰 14에는 위성 통신을 통해서 긴급 상황에서도 통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산 속이나(실제로 한국은 웬만한 산에서도 인터넷과 전화가 잘 이어지지만)바다, 혹은 재앙 등으로 기지국의 통신망이 고장 났을 때 등에 대비하고 긴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신망을 한국 원 정도 가격에 제공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미국의 위성 통신 글로벌 스타와 손 잡고 서비스를 벌이는 애플의 모습에서 왠지 이제부터 위성을 통한 스마트 폰 통신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 것이다. 애플이 하면 아마도 삼성도 따라올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 나라도 위성 통신 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음,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iPhone용 위성 통신 기기 「새트 슬리브」2013년 뉴스로부터 출처를 가져왔다. 이런 걸 보면 이미 위성통신에 대해 어느 정도 미래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았나 싶다.>
B. 아직 먼 인공 위성 통신을 언뜻 보면 위성 통신이 꽤 매력적인 통신 수단이라고 여겨지지만 사실은 현 시점에서 위성 통신을 일상 생활처럼 쓰기에는 무리가 많다.우선, 통신 속도가 너무 늦다. 지구의 높은 곳에 위성이 자리잡고 있어 통신 신호의 지연율이 높고 속도가 느리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광대역망의 속도가 100Mbps인 반면 애플과 손을 잡은 글로벌 스타의 최대 전송 속도는 300Kbps에 안 된다. 한마디로 너무 늦다. 앨런, 마스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500km상공 안팎의 저궤도 소형 위성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이것도 완전히 문제가 없지 않다. 다른 인공 위성과의 충돌 문제가 있는 낙후되거나 고장 나서 지구에 추락할 수도 있다. 추락하는 인공 위성을 대기권에서 태울도록 하겠다고는 하지만 사고라는 것이 100%를 단언할 수는 없다. 이어 500킬로의 상공은 열권에서 이 구역은 온도가 높은 인공 위성의 성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저궤도 위성을 띄울 때에 커버할 수 있는 지역의 범위도 좁아지고 앨런, 마스크가 하기에는 지구 전체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4만 5천대의 소형 인공 위성을 발사해야 한다고 한다. 현재 2000기 정도 발사됐다고 하지만 4만 5천대를 발사에는 아직 멀었다.한가지 해결하는 방법은 출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통신망에서 신호를 전송할 때 사용 전력량이 10~100밀리 와트(mW)이지만, 위성에 데이터를 보내려면 이보다 10~100배의 1와트(W)이상이 필요하다. 이처럼 배터리를 소모하고 있다고 배터리가 금방 장착할 수밖에 없지만, 어쩌면 이를 위해서도 폴리머 전 고체 배터리가 필요하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덧붙여서 폴리머계 전 고체 전지 관련 주식은 “한 농화 성”이다. C.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 위성 통신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 이처럼 인공 위성을 활용한 통신도 우리가 해결해야 하지 않는 다양한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수많은 역사적 난관을 해결하고 고도의 문명을 발달시킨 것 아닌가. 지금 직면한 이런 문제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할 것.무엇보다 내가 위성 통신의 미래를 밝게 보는 이유는 바로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가 발전한 방향”자유”가 될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인간이 가져온 수많은 기술과 정치 문화는 결국 인간을 보다”자유”를 위해서 만들어 개발되어 왔다. 지금도 북한, 중국이나 러시아처럼 공산권 국가는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서만 국가가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통제하고 있다. 만약 인공 위성을 활용한 통신 수단이 발달하게 되면 이런 국가의 통제에서 벗어나고 더 많은 국민이 자유롭게 된다고 본다. 마치 인쇄술의 발달이 서양의 많은 사람들을 무지로부터 해방한 것처럼 어쩌면 위성을 통한 자유로운 통신이 가능하게 되는 날이 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하게 될 혁신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C. 그렇다면 왜 세테렛크아이인가, 지금 세계에서 인공 위성을 통한 통신 관련 사업에 앞장 선 기업은 단연 알란, 마스크의 스타 링크 같다. 스페이스 X가 개발한 1차 추진 로켓 리사이클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 많은 인공 위성을 지구상에 발사했다. 앞서서 말한 애플과 손을 잡은 글로벌 스타, 더욱이 아마존까지 위성 통신 사업에 참가하는 것 같다. 여기서 저는 한국도 이런 위성 통신 사업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생겼다. 알아보니 한국도 2031년까지 4단계에 걸친 총 14개의 인공 위성을 발사 계획이다. 거기에 삼성이 스타 링크와 협업한다니 분명히 새 위성 통신 사업은 미래 시장의 음식임에 틀림 없다.
<출처-더글루>
그래서 제가 우리나라 위성통신과 관련된 종목을 알아봤는데 여기저기 맞추면 다양한 종목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3종목 정도가 눈에 띄는 것 같다. 인텔리안텍, 제노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세테렉 아이’다.우선 인텔리안텍은 위성통신 관련 수신기를 만드는 회사다.
<인텔리안텍의 주력 제품인 인공위성 신호 수신기>
<인텔리안텍의 주력 제품인 인공위성 신호 수신기><인텔리안텍 매출구성>대부분의 매출 구성이 위성 통신 안테나와 방송 수신 안테나의 판매로 구성되지만 내가 생각한 투자 개념은 큰 수신기가 아니라 스마타 폰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소형 수신기를 생각한 것이었다. 나중에 기술이 발달되면 수신기도 스마트 폰 내부에 접어드는 게 아니냐는 생각하지만 현재까지는 위성 통신을 하기 위한 별도의 수신기가 필요하다. 스티 링크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했을 때도 작은 휴대용 수신기도 함께 제공한 것도 이 때문이다. 어쨌든 인텔리 안텍은 제가 생각했던 투자 개념은 아니다.<스타링크 위성통신 수신기>제노코도 위성통신 관련 장비를 만드는데 이곳은 주로 방위산업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수신기 및 시스템 기기를 만든다.<제노코 위성통신장비>제노 고 매출 구성을 보면 비접촉식 광전 케이블을 비롯한 방위 산업 부품 38.0%, 발사대 발사 관제 설비(EGSE)점검 장비 37.0%, 항공 전자 11.4%, 위성 단말 및 지상국 10.6%, 위성 탑재체 3.0%로 구성된다. 아무래도 방위 산업 측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고, 여기도 또 내가 생각했던 투자 개념과는 잘 안 맞는 느낌이다.그럼 오늘의 주인공”세 트랙 아이”는 어떤 회사인지 살펴보자. 여기는 주로 저궤도 소형 위성을 만드는 곳이지만, 앨런·마스크의 스타 링크가 추구하는 저궤도 위성 통신과 그 결과를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다가가위성 통신 시장의 주역이 저궤도 소형 인공 위성이라는 것만 보더라도 일단 나의 투자 개념과 같은 결과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세트렉아이 사업영역>세트렉아이는 시가총액 약 2500억원 정도다. 액면가 500원에 외국인 소진율이 1.4%로 낮은 편이다.<세트렉아이재무제표>매출을 7,800억 정도에 왔다 갔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 이익이 현저히 낮은 편이다. 유보율은 높지만 부채 비율이 매년 높은 것이 좋은 재무제표 같지는 않다. 위험은?가장 큰 위험은 위성 통신의 선두 주자가 너무나 분명하다는 것이다. 이미 앨런·마스크의 공간 X는 2천 개가 넘는 위성을 발사, 서서히 자신의 계획을 만들어 가는 단계지만 한국은 불과 2031년까지 14개의 위성을 발사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오히려 세 트랙 이내에 투자하기보다 테슬라나 스페이스 X에 직접 투자한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게다가 애플이 예상하기는 본인들의 고객 1%정도가 100달러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고 이 위성 통신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iPhone사용자의 1%정도가 위성 통신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약 매년 3조원 가량의 매출이 증가한다는 예상을 보고했으나 오히려 이런 애플과 공간 X에 직접 투자하기가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가.다만 훗날 한국도 위성 통신의 중요성을 깨닫고 후발 주자로서도 본격적인 사업에 끼어들려 하는 신호가 오면 주제에 타고 들썩거릴 가능성이 있음직 하다. 이것 저것 찾아 보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국산 기술력을 이용하고 저궤도 소형 인공 위성을 만들 수 있는 곳은 여기 세 트랙 아이밖에 없는 듯해서다. 이”유일”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는 주식 시장에서 무거운 작용한다. 나의 경험상”유일”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회사는 결국 언젠가는 한번 급등했기 때문이지만, 두산 중공업(현 두산 에나비리티), 이수 화학, S&S테크 모두 그 분야에서 유일한 기술력을 가진 회사였다. 세 트랙 아이가 그런 느낌이다.좀 궁금한 것은 위성 통신 장비가 아니라 위성 관측 장비 관련 저궤도 소형 위성을 제작한다는 것이다. 내가 관측 위성과 통신 위성의 차이를 정확히 몰라서 조사하면 위성 관측이 가능하면 통신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것이 딱… 정확한 텍스트를 본 게 아니라 불안한 부분이 있기는 하다. 매출적인 부분에서도 아직 모호하다고 판단한다. 다만 시가 총액이 너무도 작고 조금씩 분할 인수로 끌고 가는 것은 어떨까 싶지만 그렇구나..음..지금 상황에서 대부분의 종목이 폭락한 가운데 분할 인수로 접근하기 쉬운 다른 종목도 많고, 이에 대한 확신을 갖고 들어오기가 조금 애매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결론 한국도 언젠가는 위성 통신 사업에 본격 진출할 날이 올것이다. 제가 피부에서 잘 못 느낄지도 모르지만 공간 X도 아직 본인들이 원하는 위성의 개수를 띄우려면 당분간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골드만 삭스는 현재 위성 사업 시장 규모를 3000억달러로 보고 있으나 향후 2040년 정도에서 1조 달러를 넘는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 시장에 대한 매력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정말 이제는 우주에 수학 여행을 가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그때가 되면 이런 인공 위성 통신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한국 사람이 국가의 규제, 인터넷 억압 등에서 자유로워지는 것 아닌가 싶다. 모든 사람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한국에서 그 기반을 다지는 기업이 될 수 있는지.세 트랙 아이를 한번 지켜볼 가치가 있는 기업이 아니냐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