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발견된 우주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태양계에 가장 가까운 밀리초 펄서(Millisecondpulsar), PSRJ0437-4715

펄서(Pulsar)는 매우 빠르게 자전하며 극지에서 고도로 자화된 전자파 광선을 내는 밀집성(Compactstar)입니다.1967년 첫 번째 펄서가 발견된 이래 전자파를 방출하는 중성자별(Neutronstar)로 알려져 있는데, 2016년 이후 백색왜성(Whited warf) 펄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펄서의 관측 개념도(출처:구글) 1995년에 발견된 PSR J0437-4715는 태양계에서 약 510광년 떨어진 가장 가까운 밀리초 펄서(Millisecondpulsar)입니다.밀리초 펄서(MSP)는 회전주기가 10밀리초(1/100초) 미만인 펄서로 동반성에서 흘러나온 물질이 강착(Accretion)되어 회전속도가 다시 증가한 어르신 펄서입니다.쌍성 중 무거운 별이 초신성 폭발을 통해 먼저 중성자별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중성자별은 회전 속도가 점차 느려집니다.그러나 가벼운 별이 느린 진화를 통해 거성이 되어 외피층이 확장되고 물질이 중성자별로 흘러들어 강착 원반을 형성하면서 에너지를 얻은 중성자별의 회전 속도가 다시 증가하는 형태입니다.PSR J0437-4715는 회전 주기가 5.75밀리초로, 1초에 173.7회 축을 중심으로 회전합니다.이는 원자 시계보다 정확한 주기로 현재까지 자연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시계인 1000조분의 1의 오차 수준입니다.

PSR J0437-4715의 성간 이동 방향(출처: Google) PSR J0437-4715는 태양 질량의 약 1.44배로 중성자별 질량의 하한에 가깝습니다.PSR J0437-4715에 물질을 공급한 동반성은 태양 질량의 약 0.25배로 저질량 헬륨 백색왜성으로 추정됩니다.두 별은 5.75일 주기로 서로의 질량 중심을 거의 완벽한 원형 궤도로 공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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