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이 며칠 전 같았는데 리니지M이 올해로 4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서비스 초기부터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순위를 내줄 것 같지만 정식 출시부터 지금까지 매출 순위를 꾸준히 상위권에 기록하는 것을 보면 대단한 저력의 게임이 아닐까 싶다.
리니지M 자체는 4주년을 맞았지만 엔씨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플랫폼 퍼플(PURPLE)에서의 입점도 함께 1주년을 맞게 됐다!
그동안 지속적인 업데이트 패치를 통해 리니지M에 최적화된 기능을 오로지 퍼플(PURPLE)로만 선보이고 있는데, 알아두면 유용한 기능과 퍼플(PURPLE)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티켓 획득 이벤트 방법을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티켓 이벤트의 경우 퍼플런처를 다운로드한 후 실행하고 입점한 리니지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4주년 사전 이벤트 바로가기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5X5 총 25개의 카드가 위치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빙고 개념이 아닌 카드를 뒤집으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퍼플(PURPLE)을 통해 매일 참석할 때마다 티켓 1장씩(최대 10회), 이번 리니지M 4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할 때마다 티켓 1장, 기타 게임에서 월드 보스, 시련 던전, 플레이어 처치에 참여해도 티켓을 각 1장씩 얻을 수 있다.
모든 카드를 뒤집으면 현물 경품 당첨 기회도 함께 줄 수 있으니 이번 4주년 업데이트를 기다리며 재화도 구할 겸 참여해 보길 바란다. 참고로 이벤트 아이템 지급은 오는 7월 14일 인게임 우편으로 일괄 지급된다고 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 목적으로 퍼플을 처음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사용방법과 유용한 기능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우선 퍼플은 리니지M을 포함해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5종의 게임이 입점 또는 입점 예정이며 PC와 모바일을 오가며 자유롭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리니지M에서는 PC로 플레이하고 잠시 모바일로 플레이해야 하거나 나가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퍼플의 유용함이 빛을 발한다. 예를 들어 퍼플에서 리니지M이 실행 중인 상태에서 모바일로 리니지M을 연결하면 PC에서는 연결이 종료되지 않고 대기 상태로 전환된다.
반대로 모바일로 리니지M을 종료한 뒤 퍼플PC로 접속 전환하면 대기 상태가 해제돼 다시 PC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PC와 모바일의 자유로운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주변 상황의 제약 없이 캐릭터가 온전히 사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셈이다. 퍼플을 쓰다 보면 크로스 플레이 기능이 몸에 배어 다른 서드파티 앱 플레이어는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는 게 정설이다.
또한 리니지M을 퍼플(PURPLE)을 통해 플레이했을 때 키 세팅 압박에서 해방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다.
다른 앱플레이어의 경우 매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조작키에서 소모품 사용키, 기타 기능키를 부가적으로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하지만 퍼플에서는 가장 기본값에서 ‘리니지M’에 맞는 키 세팅이 설정되어 있으며 여기에 맞춤 설정을 더해 파티, 필드, 레이드 전용 등 목적에 따라 수시로 바꿀 수 있다.
귀찮음이 정신을 지배하는 사용자에게는 이보다 기쁜 기능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다.
퍼플 사용 시 최대 강점이라 할 수 있는 기능으로는 퍼플 talk가 있다. 퍼플톡은 서버 내에 접속한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능으로 PC 이외 모바일에서도 인게임 연동 채팅이 가능해 길드원과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텍스트 기반 채팅 외에도 그림과 이모티콘으로 귀여운 양방향 소통도 나눌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고음질 보이스 채팅으로 레이드나 쟁의 긴박한 상황을 같은 길드원에게 전달할 수 있다. 디스코드나 톡온처럼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품질의 보이스 채팅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퍼플만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아닐까 싶다.
퍼플은 엔씨소프트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인 만큼 안정성과 보안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품질을 보이고 있다. 이번 리니지M 4주년을 준비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퍼플과 함께 편안한 플레이를 경험하길 바란다.
리니지M퍼플앱플레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