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미래형 자동차분야 인력양성 시동 미래자동차 전자과 신설, 센서·전장품·프로그래밍 등 SW·HW 포함 인력 배출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자동차 전장모듈, 충전방전시스템 제조 전문기업 딥러스(대표이사 김정규)와 주문형 교육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형 자동차 전자과 신설에 나섰다.
이 대학(이하 영진)전자정보계열은 최근 딥러스와 기업 맞춤형 교육 및 미래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을 모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영진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게 됐다.2000년 설립된 딥러스는 자동차 전장 모듈, 충전방전 시스템 제조, 반도체PCB IT 모듈 관련 Test 장치 설계, 정밀가공 전문기업으로 경기 화성, 구미에 사업장, 베트남 법인 등을 두고 있으며 연 매출액 190억원을 올리고 있다.
영진이 2022학년도에 신설할 미래자동차전자과는 자동차산업 분야의 급속한 기술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자동차 전장시스템 관련 기술, 자동차 센서 관련 기술, 커넥티드 카를 위한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컴퓨터 비전 및 인공지능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차량용 반도체 등의 이론과 실습 등을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를 반영한 교육을 통해 미래자동차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미래자동차전자과 김재완 교수는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의 발달에 따른 데이터의 급속한 확대 및 활용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변화시키는 핵심 운전자가 될 것”이라며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의 발달에 따른 데이터의 급속한 확대 및 활용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변화시키는 핵심 운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을 뛰어넘는 새로운 플랫폼 장치로 떠오를 것이며 전자, IT 등의 기술이 70% 이상 차이 나면서 관련 인력 수요는 급증할 것”이라며 “미래형 자동차 관련 프로그래밍 언어, 차량 전장 시스템 설계를 위한 아두이노와 아트 메가 등 하드웨어 및 자동차 센서 관련 교육, 자율주행차와 세계를 잇는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집중 교육하고, 미래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진은 전자정보계열 내 기존 협약반으로 운영하던 스마트카반을 독립시키고 2022학년도에 40명 정원의 미래자동차전자과를 신설해 계열에서 분리해 따로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