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후염 편도염과 함께 지끈지끈 아픈 일상. 덕분에 튀김빵 작업도 못하고 그냥 하루 세끼만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다. 어느덧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또 제대로 먹네. ㅋㅋㅋㅋㅋ
일요일 아침 영등포 신세계식품관에서 사온 빵과 커피와 우유까지 먹었다. 옆에는 긴바시산과 덱시브프로펜이 기다리고 있다.
점심에 개돌이는 사촌 여동생과 바로 떡을 먹으러 가고, 나는 아파서 집에서 혼자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다. 국 먹을 때만 건강해져. 아니, 먹을 때는 통증이 거의 안 느껴지니까 괜찮은 느낌이 들겠지. ㅋㅋㅋㅋㅋ
저녁에는 푸딩클을 한 마리 시켜 먹었다. 아플 때는 밥을 하려고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ㅋㅋㅋㅋㅋ
월요일 아침 도제식빵에서 사온 통밀분식빵과 내 천발빵, 현미발아 통밀분식빵을 하나씩 구워본다. 그릴빵 하나 샀어. 아파서 집에 있으면 뭐 살 것만 많아져. ㅋㅋㅋㅋㅋ
도제식빵에서 사온 통밀분식빵은 통밀함량은 매우 적고 곡물과 견과류가 충전재로 많이 들어간 스타일이다. 색깔이 진한 것은 카라멜 색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맛은 좋다.점심 스낵면.오전에 집 앞 내과에 갔다. 목 염증이 생길 때마다 가는 곳인데 진료를 너무 대충 봐서 다음부터는 가지 않을까 고민 중이다. 평소 해주시는 대로 약을 처방해주셨는데 이번에는 그 약조차도 부작용이 있어서 한 번 먹고 못 먹었다. 생각해보니 이비인후과부터 비골수술후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내과까지… 두 달 동안 병원에 다니고 약을 먹고 주사를 맞으니 몸이 많이 상한 것 같다. 그래서 평소 먹던 약도 안 맞는 것 같아.아무튼 저녁도 먹을래. 집에 있는 엄마표 반찬을 다 꺼내 먹었어. 추석이 다가와서… 샤인머스캣도 사먹었어. ㅋㅋㅋㅋㅋ아무튼 저녁도 먹을래. 집에 있는 엄마표 반찬을 다 꺼내 먹었어. 추석이 다가와서… 샤인머스캣도 사먹었어. ㅋㅋㅋㅋㅋ둘이 먹는데 이렇게 많이 구운 이유는 어차피 남기면 훌륭한 간식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러 더 굽는다. 오후에 간식으로 먹으면 최고야.점심 귀찮은 김에 비빔밥. 옴뉴표 열무김치와 오이 멸치가 있어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것이 편하다.저녁에는 제육볶음을 만들었다. 몸이 안 좋아서 고기를 먹어야 할 것 같았어. 쿠쿠쿠쿠가 뭐지? ㅋㅋㅋㅋㅋ수요일 아침. 천연발효빵 요즘 좀 맛이 떨어진 짜바타.트러플치즈가 떨어져서 안 들어가면 확실히 맛이 좀 떨어질 것 같기도 하고. 원인은 확실히 알 수 없다.점심 괜히 에어프라이 스페셜 가볼게.이렇게 먹으니까 느끼하고 배부르다. 감자튀김은 당분간 안 먹어도 될 것 같아. ㅋㅋㅋㅋㅋ강남역인지 삼성역인지..의 맛집.중앙해장 온라인몰도 운영하고 있어 양성지혜장국과 곱창전골을 주문했다. 일단 양성지혜장국만 먼저 먹어봤어.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돼. 보글보글 끓여야 해.맛있는 가게는 까닭도 없이 맛있는 가게가 아니군. 물론 밖의 음식이라 소금도 좀 큰 편으로 조미료 맛도 충분하지만 그런 것이 감수할 수 있으면 매우 맛있다. 한그릇인데, 둘이서 나누어 먹어도 좋을 만큼 건더기도 너무 많았다. 특히 송지 않으면 그는 상태가 아주 좋아서 손 느낌이 좋아하지 않는 입장도 맛있게 먹는 것이 생겼다. 주변에 양송지헤쟈은쿡이 맛있는 곳이 없지만 가끔 생각 났을 때 부탁해서 먹어도 좋다. 인후염으로 편도염에 시달리고부터 1주째다.이제 거의 진행되고 있다. 약을 마신다고 목이 터질 듯이 아파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도 먹거나 하지만, 저렇게 일주일이 걸리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 코 뼈가 부러지고 우울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 또한 지나갈 것..라고 생각 중. 충분히 해야 하기 때문에 우물쭈물 하지 말도록 한다. 달이 차면 기울면서 기운 달은 충분히 충족돼야 다음의 스텝이 있다. 다시 돌아온 명절이다. 아무튼 즐겁게 보내도록 하자.맛집은 괜히 맛집이 아니네. 물론 바깥 음식이기 때문에 염도도 조금 높은 편이고 조미료 맛도 충분하지만 그런 것을 감수할 수 있다면 아주 맛있다. 1인분인데 둘이 나눠 먹어도 될 정도로 건더기도 엄청 많았어. 특히 성지와 양은 상태가 매우 좋아 성지를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주변에 양성지해장국이 맛있는 곳이 없는데 가끔 생각날 때 시켜 먹어도 될 것 같다. 인후염과 편도염에 시달린 지 일주일째다.이제 거의 다 진행되고 있다. 약을 먹지 않으면 목이 찢어지는 것처럼 아프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도 먹기도 하지만 저렇게 일주일은 걸려야 끝이 난다. 코뼈가 부러지고 나서 우울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것 또한 지나갈 것이다..라고 생각중. 충분히 해야 하니까 꾸물거리지 말자. 달이 차면 기울고 기운 달은 충분히 채워져야 다음 단계가 있는 것이다. 다시 돌아온 명절이다. 아무튼 즐겁게 지내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