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어지럼증 일으키는 원인진단 후 치료가능

어머니는 이제 68세인데, 전부터 자고 일어나면 현기증이 납니다. 평소에도 돌아다니면 어지러운데 젊었을 때부터 빈혈이라고 해서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지금은 당뇨병 때문인지 혈압도 정상이 아닙니다. 사실 빈혈이 있다고 현기증이 나는 경우는 드문 경우고, 어머니께서도 진단을 그렇게 받은 것은 아니고 본인 생각에는 그럴 거라고 추측하셨대요.(눈물) 그래서 치료도 하고 관리도 하고 싶어서 병원에 데리고 내과신경과 같은 데 다니면서 검사도 하고 진료도 받고 처방을 복용하면 좀 나아지는데 병원에서도 이게 치료가 아니라고 하셔서요. 기립성 어지럼증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서 한의학 치료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1] 기립성 어지럼증이 일어나는 이유

갑자기 자리를 뜨거나 신체의 동작 방향 등을 바꾸거나 할 때 어지럼증이 급격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회전성/비회전성 모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 문제는 사실 각종 신체기관이 노화되면서 서서히 발생하는 경우도 많지만 특정 연령이나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럼증이 귀 문제를 수반하는 회전성인 경우가 많은데 귀의 원인을 다스려도 잠시 나아져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상세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치료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회전성/비회전선 기립성 어지럼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으로는 이석증/메니에르/기립성 저혈압/자율신경 이상 등이 있습니다.

[2] 어지럼증의 유형별 특징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이석증은 귓속 전정기관에 만들어진 이석을 지탱하는 힘이 약해져 반환관으로 빠져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이명/난청 등 청각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며, 이석이 빠진 방향으로 누우면 더 어지럼증이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난청 문제도 수반되는 메니에르: 내이 달팽이관 및 림프관 부종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이 심하며 이명과 함께 오래될수록 난청까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원인 규명 및 개선 방향을 바로잡고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 앉아서 일어날 때/누워서 일어날 때 특히 현기증이 나는 양상을 보이고 교감신경이 저하되면서 순간적으로 뇌혈류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실조병 :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자율신경실조병으로 인해 미주신경실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3] 일어나기 어려운 어지럼증 치료법

어지럼증은 한 번 발생하면 낫지 않으므로 증상 완화 및 원인 치료를 모두 함께 접근하여 다스려야 합니다. 특히 귀 문제로 인한 이석증이나 메니에르 등은 치료를 하더라도 이후 계속 반복돼 만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포 본원에서는 기립성 어지럼증 문제에 대해 체내 기능상 원인을 반드시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포본원 어지럼증 치료 과정은 134밴드 미세 청력검사를 통해 어지럼증 유발 지점, 난청을 일으키는 부분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차폐검사/안진검사 등 다양한 진단으로 귀 원인 어지럼증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귀의 원인 및 체내 문제로 인한 재발성 어지럼증에 대하여 원인 분석 및 소실을 위하여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이상, 기혈순환, 체내 장부기능 문제를 맥진기 검사/디지털 체열진단기/자율신경-뇌파 검사를 활용하여 진단합니다.

현대인은 각종 스트레스와 피로, 부적절한 식생활/생활/수면 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되는 상황이 많으며, 이로 인해 체내 환경 및 기능이 위협받고 만성질환에 다수 노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지럼증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도 임시증상 완화가 아니라 외부 스트레스 자극요인 및 무너진 체내 기능을 꼼꼼히 확인하여 원인치료를 진행해야 자연치유력 및 면역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