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교보문고에 나가는 게 일상이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 서점까지 가기가 쉽지 않았어요.그래서 매번 교보문고 인터넷 배송으로 주문해서 받아보았지만 책 가격도 상당히 부담스럽고 직접 가서 봐야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TV에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조정석 씨가 미리 서재 광고를 하고 있더라고요. 어플 이름이 너무 생소해서 어플을 검색해봤는데 ebook 도서관? 같은 개념의 앱이었습니다!
매달 일정 금액을 결제하면 이북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앱이었습니다저에게 너무도 필요한 어플이었어요. ^^대신 첫달만 무료로 그 이후 매달 9900원이 결제되는 유료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하지만 저는 책값, 서점가는 수고로움, 도서관 가는 수고로움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이책을 사서 읽으면 책장을 넘기는 재미도 있지만 책 가격도 가격이지만 책장 자리가 너무 없어요. 그리고 읽다 보면 부피가 커지니까 바로 정리를 합니다.그렇다면 요즘은 편하게 태블릿이나 핸드폰으로 볼 수 있는 ebook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업데이트되는 책도 옛날 책도 많았고 요즘 베스트셀러도 많은 것 같아요특히 불편한 편의점과 같은 소설책은 구하기 힘들지만(저는 실용서매니아ㅜㅜ) 밀리의 서재 어플에서 편하게 ebook으로 읽으니 너무 좋았어요.이틀 만에 다 읽었어요
이렇게 어플에 들어가면 제 서재가 따로 있고 제가 미리 넣어드린 책들의 목록이 보여요.일반 ebook처럼 밑줄도 잡아당겨서 형광펜 표시! 생각을 정리하는 메모 기능도 있습니다.북마크 기능도 있어요~
저는 무엇보다 책을 볼 때 눈이 아파서 화면을 많이 어둡게 해봐요처음부터 화면 배경을 블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 있더라고요 이 기능도 정말 좋았어요!!
근데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10권을 검색했을 때 꼭 3-4권은 없어요. ㅜㅜebook작업을 출판사에서는 하지 않았겠지만, 밀리의 서재 이용자로서 더 많은 책이 업데이트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