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린 슈슈입니다
이불 속에서 귤을 먹고 넷플릭스 멋있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넷플릭스에는 정말 다양한 드라마가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최근 즐겨본 한국 드라마 10편을 소개할게요!!
- <D.P.> 출연 :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글러닝 타임 : 45분~55분 / 6부작
- [탈영병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인 준호(정해인)와 허열(옛 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탈영병들을 쫓아가며 현실에 마주하고 성장하는 이야기]
- DP는 군대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D.P라는 특수 보직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새롭고, 탈영병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서 군인에게만 규정할 수 없는 공감대적 포인트가 있어서 저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특히 앞에서는 말 바꾸기 배우의 매력에 푹 빠져 나중에는 이야기 자체에 푹 빠져버렸다.6부작을 순식간에 정주한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2. <갯마을 차차차> 출연 : 신민아, 김성호, 이상이, 공민정 러닝타임 : 75분/16부작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홍 반장(김성호)이 사람 냄새 가득한 바다마을 ‘공진’에서 펼치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갯마을 차차는 무엇보다 바다마을 풍경이 너무 예뻐서 맡고 싶은 역할이 전혀 없어 보는 내내 힐링하는 듯한 느낌을 준 작품입니다.특히나 신민아 김선호 배우님의 비주얼이 너무 잘 어울리고 배우님의 얼굴을 마주치는 방법이 이렇게 중요하구나를 다시 한 번 느낀 작품이기도 합니다.
3. <도와줘1> 출연 :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 러닝타임 : 60~65분 / 16부작
[사이비 종교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시골뜨기들의 고군분투]
도와줘1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처음부터 봤던 작품이에요작은 마을을 장악한 사이비 집단의 모습이 노골적으로 잔인한 장면 없이도 소름이 끼친대;; 배우들도 연기를 잘하고 몰입감이 뛰어났던 드라마입니다.
도와줘 2 나왔을 때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로는 2보다 1이 더 재밌었고 넷플릭스에는 1밖에 없었거든요
4. <이번 생은 처음이라> 출연 : 이민기, 전소민, 이솜, 김가은, 박병은, 김민석 러닝타임 : 60분~75분 / 16부작
[집 있는 달팽이가 제일 부러운 노숙자 지호(전소민)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세희(이민기)가 한 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수지타산 로맨스]
이 작품은 제가 재미있게 본 일본드라마 도망가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와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분위기가 있어서 재미있게 본 드라마입니다.
이민기,전소민커플뿐만아니라이솜X박병은,김가은X김민석의이야기도매력넘치고심심한장면없이빠져볼수있었습니다.마음이 시큰거리는 것도 많고 현실적인 이야기 때문에 눈물이 나기도 했던 작품이에요.
5. <슬기로운 감방생활> 출연 : 박혜수, 정경호, 정수정, 성동일, 최무송, 이규형 러닝타임 : 90분 / 16부작
[감옥을 배경으로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 드라마]
감옥에 가게된 야구스타 재혁(박혜수)을 중심으로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안에서의 생활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드라마입니다.<슬기로운 의사생활>도 인기가 많은데 저는 감옥생활을 더 재미있게 봤네요.
6. <멜로가 체질> 출연 : 정우희, 정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러닝타임 : 60분~65분 / 16부작
[서른 살 그녀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멜로 체질은 꼭 알뜰살뜰하게 본 작품인데 좋은 대사가 정말 많아서…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편안하고 현실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작품입니다.제 인생의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7. <나의 아저씨> 출연 : 이선균, 이지은, 고두심, 박호상, 손새벽, 김영민 러닝타임 : 75분~80분 / 16부작
[삶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자가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인생드라마 하나 더 소개할게요.저희 삼촌인데 슬픈 분위기의 드라마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이상하게 우울한데도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랄까?너무 재밌게 봤던 작품이어서 지금도 등장인물을 떠올리면 마음이 아픕니다다시 볼 때마다 눈물이 나는 장면도 있고 엔딩까지 완벽했던… 삶이 지칠 때 위로가 됐던 드라마예요
8. <경이로운 소문> 출연 : 조병규, 유준상, 김세종, 염혜란 러닝타임 : 60~65분/16부작
[악귀 헌터 ‘카운터’들이 국수집 직원 행세를 하며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은 귀신이 사람들에게 홀려있고 그 귀신사냥 카운터라는 존재가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작품입니다.하지만 후반부 들어 작가교대로 조금 시끄러웠지만 배우들의 힘이 좋아서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9. <인간수업> 출연 : 김동희, 정다빈, 박주현, 남윤수 러닝타임 : 45~60분 / 10부작
[학교 안에서는 우등생, 학교 밖에서는 똑똑한 범죄자] 돈을 벌기 위해 범죄를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돌이킬 수 없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인간 수업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처음부터 했던 작품이에요학원물과 범죄물의 결합으로 몰입도가 뛰어나고 10대들의 가벼운 일탈 정도가 아니라 심각한 범죄의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에 현실에 비추어 많이 생각하게 된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10. <오징어 게임> 출연 : 이정재, 박혜수, 위하준, 오연수, 정호영, 허성태, 김주령, 아누팜, 유성주, 이유미 러닝타임 : 50~60분 /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
마지막 10번째 드라마는 이미 유명해진 오징어 게임입니다혹시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참가자들의 모습도 흥미로웠고 그들이 참가하는 게임을 어렸을때 한번쯤은 해 본 것이었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시즌2는 확정이 됐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어떤 게임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제기차기? 우리 집에 왜 왔어?예전에 놀이터 가면 정글짐이라는 게 있는데 그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오늘은 넷플릭스의 추천 한국 드라마 10편을 소개해 보았는데요.아직 추천해주고 싶은 드라마가 많이 남았는데;; 다음 포스팅때 꼭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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