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돼지국밥 맛집 종가집돼지국밥 후기

남펜이 부산에서 보수교육이 있어서 오랜만에 부산에 놀러가서 아주 호들갑스럽게 술마시고 숙취해소는 꼭 태지 국밥이래!! 대구가는길에 양산에 들러 태지 국밥 먹으러 고신하자고 하더군요.부산에서도 태지 국밥이 유명한데 오늘은 경남 양산 태지 국밥 맛집 가!남평이 지인이 마침 양산에서 태지 국밥 가게를 찾아가서 한잔 먹고 가기로 했어요.개인적으로 경상남도 분들은 태지 국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서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됐어요. 흐흐

내가 찾은곳은 양산맛집!!!

양산에 위치한 종가 태지 국밥 입니다!여기는 24시간 영업하는 곳으로 요즘 너무 특이하네요.24시간 영업하다 보니 365일 항상 국밥이 먹고 싶어지는 저의 남평이와 저 같은 국밥 러버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곳이네요. 흐흐흐흐

국밥의 맛집을 다니면서 가장 불편한 것은 아무래도 주차 문제!주차장이 너무 넓어서 주차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흐흐흐흐

가게 안의 모습, 좌식 테이블도 있고 입식 테이블도 있습니다.가게 안은 주차장만큼이나 넓고, 2시 30분경이라는 아주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 손님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계속 손님이 들어와서 ‘오, 역시 맛집답게 장사가 잘 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이요 남평이랑 저는 태지 국밥 러버라서 태지 국밥 2개 주문했어요.맛순대나 수육도 1만원이라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라 주문하고 싶었지만 아직 어제 마신 술이 숙취가 되지 않아서 통과하고 돼지 국밥만 주문했습니다. 과음하면 건강에 해롭네요.흐흐흐흐

주문하고 매장을 구경하던 중 내 눈에 띄는 문구!! 막걸리 셀프??? 오~~~무료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구나!!!!!!!!!!!!!!!!!!!!!!!!!!!!!!!!!!!!!!!!!!!!!!!!!!!!!!!! 어제 술이 숙취되지 않았는데…알콜러버의 그…공짜 술은 참을 수가 없어^0남편에게 막걸리 한잔 가져오다니 너무 한심했지만 포스팅에 올린다는 핑계로 당당하게 가져왔습니다. ><

시원한 막걸리 내장고를 열면 굉장히 고소한 술 냄새가 나는 게 너무 기분이 좋거든요. 후후후하게 취하는 향이랄까…?마음 같아서는 한 통 넣어서 마시고 싶었는데 남편한테 욕먹을까 한 잔만 받아왔어요. 흐흐흐흐

태지 국밥 나왔어요!!! 같이 나온 반찬부터 소개할게요.

새우젓 국밥에 넣어 간을 맞출 때 꼭 필요한 새우젓!돼지랑 궁합이 너무 좋네요.

부추 국밥에 넣어 먹으면 좋은 부추 양념이 되어 있지 않은 생부추였지요.

김치 역시 태지 국밥 집에 김치가 맛있어야겠죠? 양념이 듬뿍 들어간 김치가 역시 맛있었어요.

깍두기 깍두기는 넣은 지 얼마 안 돼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잘 느껴졌어요.

고추, 마늘, 양파쌈장소면은 국밥에 말아먹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소면이 나오는 가게를 좋아합니다. (웃음)추가로 반찬이 더 필요하면 셀프 코너에서 필요한 만큼 줄여올 수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가끔 직원분께 리필을 요청하면 조금씩 주실 때가 많은데 이렇게 셀프 코너가 있으면 먹을 만큼만 챙겨오면 되니까태지 국밥 8,000원 보글보글 끓인 태지 국 24시간 운영하는 태지 국밥 가게답게 국밥이 너무 하얀 게 오랜 시간 끓이는 비주얼이었거든요?!기본적인 태지 국밥 위에는 파를 송송송 썰어서 나왔어요.먼저 아무 양념도 하지 않은 국부터 한 숟가락 맛봤어요!국의 맛은 매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그 자체의 냄새도 없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숟가락으로 돼지고기 국밥 속 고기의 양부터 확인했습니다.오마나 국밥 안에 고기의 양은 실화인가요?!크고 두꺼운 살코기가 얼마나 많이 들어 있었는지…돼지고기의 비계와 살코기 비율이 적정하게 들어가 있고 고기 맛은 한방 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게 삶을 때 한방 재료를 넣고 삶은 것 같아요.고기 비린내는 전혀 없고 고기가 부드러우니 부드럽고 촉촉하게 맛을 수육 볼걸. 라고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맛이었습니다.새우젓을 적당량 넣고 다진 조미료를 적당량 넣어 제 입맛에 맞게 간을 해주었습니다.저는 약간 싱거운 맛을 좋아해서 빨갛지 않은 편인데 남평이는 양념 다지기를 다 넣었거든요.같이 나온 밥 제가 좋아하는 쪽밥이 나왔네요.국밥은 밥이 아니라 진짜 맛이죠?대충 말아볼게요.국알갱이가 너무 잘 썰려서 고기랑 같이 한입씩 입에 넣으면 겨우 살아날 것 같네요.역시 해장은 국밥이 최고인 것 같아요!밥넣고 소면은 셀프 코너에서 한 덩어리 더 가져와서 태지 국밥에 감아봤어요.무료 막걸리랑 같이 틀어보니까 너무 좋더라고요.막걸리도 맛있어서 여기가 집 앞에 있다면 혼술을 자주 오겠구나 싶을 정도였어요.이웃 노인으로 추정되는 분들도 혼밥에 혼자 술을 마시러 오셨습니다.태지 국밥과 목거리의 조화 너무 좋았어요. 제가 부산에 살 때 자주 가던 단골집에도 막걸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게 해줬는데…대구에는 왜 이런 곳이 없을까요? 늦은 점심 식사 후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손님이 들어오는 것을 보니 양산 태지 국밥 맛집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던 참이네요. 너무 맛있게 자고 갈게요.돼지고기가 미끌미끌해서 가끔 생각나요.다음에 또 놀러갈 일이 있으면 들러야겠네요.태지 국밥과 목거리의 조화 너무 좋았어요. 제가 부산에 살 때 자주 가던 단골집에도 막걸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게 해줬는데…대구에는 왜 이런 곳이 없을까요? 늦은 점심 식사 후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손님이 들어오는 것을 보니 양산 태지 국밥 맛집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던 참이네요. 너무 맛있게 자고 갈게요.돼지고기가 미끌미끌해서 가끔 생각나요.다음에 또 놀러갈 일이 있으면 들러야겠네요.종가돼지 국밥 경상남도 양산시 삼성6길 1영업시간 24시간 영업 TEL 055-388-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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