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마지막 미션인 지속가능성까지 끝나면 드디어 대망의 파이널입니다.정말 쟁쟁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디자이너들인 만큼 파이널 런웨이의 퀄리티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거 저만 보나..^^

넥스트 레이블 (Next Label)
보는곳 : 유튜브 tvN DStudio 채널업데이트 : 목금저녁 6시 MC : 모델 신현지 / 개그맨 장도연 1회 리뷰 :: 출연진소개, 보는곳 2회 리뷰 :: 첫번째 미션 Y2K 3회 리뷰 :: 두번째 미션 SPORTY 4회 에피소드 보기 https://youtu.be/7-7WsLeteAs계약 톰슨://흙이 있다.벨/0 밸런스 감각이야.바람을 타고 찢어졌다.계약 톰슨://흙이 있다.벨/0 밸런스 감각이야.바람을 타고 찢어졌다.프론코의 전통을 잇는 본격 디자이너 서바이벌 넥스트 레이블! 6부작으로 이번 주 최종 우승자까지 발표된 상황인데, 오늘에서야 4회를 보게 됐다.그런데 최종만큼 4화도 정말 치열한 경쟁이었던 것 같다.그것도 그렇지.네임드 디자이너가 너무 많아. 그러면 피나는 컬러 미션.COLOR 테마 ‘특이한 룰’마지막 전 마지막 미션인 4화의 주제는 COLOR로 지금까지의 미션과 조금 다른 룰이 있어서 먼저 설명.ㄱ4회에서는 2022년 F/W 트렌드 컬러 중 선정된 2색(1) 아이스커피, (2) 버블껌 핑크 의상을 각각 하나씩 만드는 것이 미션이었다.그리고 아이스커피 의상끼리 대결하고 그 중 1위에 골드 레이블을, 또 버블검 핑크 의상끼리 대결하고 그 중 1위에게도 골드 레이블을 주는 방식으로 다른 주제와 차이가 있다.즉, 동일 인물이 아이스커피 의상과 버블검 핑크 의상을 함께 1등을 할 경우 컬러 미션에서는 파이널 진출자가 2명이 아닌 1명이 되는 상황이라는 것!컬러 미션에 참여한 디자이너는 김진영&이수영 디자이너, 신혜영 디자이너, 계한희 디자이너, 김시은 디자이너, 그리고 1회에 참여하지 못한 박현 디자이너다.일단 신예 김시은, 박현 디자이너를 제외하면 모두 꽤 유명한 브랜드이자 디자이너분들이라 더욱 쟁쟁했다. 박현 디자이너컬러 미션에 참여한 디자이너는 김진영&이수영 디자이너, 신혜영 디자이너, 계한희 디자이너, 김시은 디자이너, 그리고 1회에 참여하지 못한 박현 디자이너다.일단 신예 김시은, 박현 디자이너를 제외하면 모두 꽤 유명한 브랜드이자 디자이너분들이라 더욱 쟁쟁했다. 박현 디자이너박현 디자이너의 아이스커피룩은 오버핏과 클래식 핏이 모두 연출 가능한 젠더리스 자켓으로 재킷 안에는 시그니처 디자인을 활용한 비대칭 라인의 베스트 드레스를 매치했다.원피스는 앞모습은 약간 하객룩st의 단정한 정장룩 느낌의 베스트 원피스이지만 뒤모습은 투피스 느낌의 반전 포인트가 있다.아이가 엄마 옷을 뒤집어 입은 듯한 모습에 영감을 받았다고 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어… 잠깐! 그랬다!룩이라면…물론 뒷실루엣 너무 예뻤지만 그에 반해 앞이 너무 지루했어..!둘째, 버블검 핑크룩은 두들 드로잉을 사용한 시그니처 스티치 패브릭으로 만든 드레스로 언밸런스한 기장이 특징.두들 드로잉이라는 말 자체를 처음 들어봤는데 너무 신기했다.그리고 원피스 소매는 똑딱이 단추 같은 느낌으로..아주 쉽게 탈부착이 가능했고 그 부분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나는 붙이는 게 더 예쁜 줄 알았어. 소매가 닿았을 때 네크라인이 예쁜 줄 알았어.요약하자면, 박현 디자이너의 미션 의상은 두들 드로잉 2WAY 드레스와 시그니처 변형 조끼 드레스, 그리고 젠더리스 자켓이 된다! 신혜영 디자이너옷도 스타일링도…성실함도…계획성도…준비성도…너무 철저하고 하자가 하나도 없었던 신혜영 디자이너의 룩아니 스타일링을 너무 잘해서 그런지 모델이 그냥 옷과 한 세트의 사람처럼 느껴졌다.메인 아이템은 지그재그 스티치가 들어간 테일러드 체크 자켓인데 저 안에 입은 빨간 니트랑 너무 잘 어울려서 그냥 정말 하나의 미국 드라마 캐릭터 같았다.오버핏같고 라인있는 이런걸 아워글라스 실루엣..(?)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워글라스 실루엣이 포인트라는게 스타일링그대로 스우파모니카 선생님이 입으셨으면 좋겠어요..너무 딱 맞는 것 같아요.그리고 나도 사고 싶었던 핑크룩 앞에서 봤을 때 그냥 오버핏 브이넥 니트로 보이는 룩인데!!짜잔아!!! 뒤는 이렇게 초파격적; 나도 앞트임보다 등트임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ㅋㅋㅋ이거 진짜 예쁜 줄 알았어.특히 뒷면도 네크라인은 살린 것이 매력적이고 메탈 장식이 꼬임 형식으로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다.강력한 실력자인 신혜영 후보, 디자이너들의 견제도 받았고 심사위원들에게는 준비성에 대한 감동과 칭찬도 받았다!딱 봐도 탄탄한 골드 버튼 체크 블레이저, 그리고 코듀로이 와이드 팬츠와 백포인트 브이넥 니트로 컬러 미션 런웨이를 완전히 디지버 투 쇼.타!계한희 디자이너이미 유명한 케자이너 사실 나는 빠알못이라 잘 몰라^^안녕…이번에 만든 옷은 내가 계자이너..너를 외면적으로 봤을때 예상했던 옷의 스타일과 차이가 있어서 더 흥미로웠어!사실 너무 포스 있고 무서워서…옷이 이렇게 러블리할 줄 몰랐어요.솔직히 자수누빔 자켓 너무 귀여워.ㅋㅋㅋ나 이거 사고 싶어.아니, 특이하지만 귀엽고 뭔가 따뜻한 가을+겨울 느낌이 들어.퀼팅도 퀼팅이지만 자수가 너무 귀여워서 진짜 겨울이라는 계절감을 잘 보여주는 포인트인 것 같다.계자 이너는 퀼팅 자켓과 함께 텍스처가 다른 옷을 3피스로 준비한다.재킷 안에는 니트 가디건! 그리고 하의에서는 프린지 디테일을 살린 울 스커트를 제작했는데, 다양한 원단과 텍스처가 무엇 하나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졌다.진짜 아이스라떼 느낌이에요.핑크룩은 니트 질감의 저지 탑! 그리고 핑크 그라데이션 데님 팬츠인데… 사실 이 저지는 극찬을 받은 것에 비해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나한테는 뭐랄까..너무 오래 사용한 행주같은 느낌으로 보인다고나 할까..후후보풀이 나아질 것 같다는 소비자로서의 우려도 한 숟가락 담았고, 개인적으로 조금 닮은 신혜영 디자이너의 핑크 니트가 더 내 취향을 저격한 것 같다.그래도 데님팬츠 맨 밑단을 롤업하는건 너무 귀엽죠?캐주얼룩과 포멀룩을 모두 연출할 수 있다고 하는데 포멀룩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ㅋㅋㅋ캐주얼룩치고는 너무 예쁜거 같아.핑크 니트 운동복 탑과 자수 포인트 누빔 자켓으로 서바이벌 챔버를 보여준 계한희 디자이너..! 과연 케자이너님은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었을까요?(아그로 뽑아보는데 밑에 바로 결과가 다 나와 ㅋㅋ) 김진영&이수영 디자이너듀오 디자이너로 출전한 김진영, 이수영 디자이너! 이 두 분은 딱 봐도 귀여운 에너지가 분출되고 옷도 프릴이 많은 옷이라서 되게… 모르겠다.그냥 귀엽고 섬세한 느낌이야…!아이스 커피룩은 트위드 봄버 재킷에 프릴 디테일이 포인트로 들어간 룩+하의는 트랙 팬츠지만 상의와 완전히 믹스매치된 색상으로 더욱 과감하게 연출한 듯하다.트랙팬츠는 허리 부분에 디테일이 있는데 바지 두 장을 포개는 듯한 느낌을 준다.근데 이게 트렌디한가…?wwwww 역시 나는 몰라서 그런지 나는 겹친다.입는 거 저거 약간 투머치 같다고 느꼈어.하필이면 그 안쪽에 레이어드된 팬츠의 색깔도 내 기준으로는 예쁘지 않았어 하하하핑크룩은 굉장히 장원영이 입으면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의 프릴+스웨터 셔츠인데 프린팅이 포인트다. 넥스트 레이블에 지금까지 나온 디자이너들 중에 자신만의 프린팅을 한 분이 몇 분 계셨을 텐데 프린팅 중에서는 이번 룩이 가장 제 스타일이었던 것 같아요.퓨처리스트 감성이 담긴 하트에 체커보드+체인에 장미까지…MZ들이 미칠 것 같은 모든 요인을 넣은 데다가 문구는…로맨틱 시크인가…?퓨처리스트 감성이 담긴 하트에 체커보드+체인에 장미까지…MZ들이 미칠 것 같은 모든 요인을 넣은 데다가 문구는…로맨틱 시크인가…?틈새 어필로 넥스트 레이블이라는 문구도 넣었는데, 이 프로그램 이름이 넥스트 레이블이어서 다행이야.디자이너 전쟁, 패션 전쟁 이런 거였으면 저기 사정없이 못 들어갔을 것 같아.왜냐하면 퓨처리스트 감성이 아니잖아!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두 룩 모두 1위를 하기에는 전체적인 실루엣이나 와우 포인트가 2%씩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뭔가 이 두 분한테 기대하는 수준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김시은 디자이너김시은 디자이너는 1회 미션 때 다른 디자이너들이 뽑은 1위 룩을 만들어내며 신인 디자이너로서 관심과 견제를 받았는데, 이번 룩을 보고 확실히 MZ세대가 좋아하는 룩을 만들 능력이 있다는 느낌이다.올렸더니 핑크룩을 먼저 올렸구나.핑크룩부터 설명할게요. 대충 개발한 퍼프린트로 만든 숏패딩인데 이게 내 눈에는 저게 뭐야… 어렸을 때 엄마가 사줘서 억지로 입던 인터크루나 EXR 패딩 아닐까 싶은데 요즘 젊은이들은 저런 거 입을 것 같아.그리고 속 터틀넥은 비키니를 레이어드한 느낌으로 디자인해 가슴~목 쪽에 끈으로 포인트를 뒀다. 유교걸인 내가 보기엔 좀 기이해 하면서도 요즘 애들 언더부프나 뭐 입는 거 보면 저런 거 좋아할 것 같아.www그리고 아이스커피룩은 브라운워싱이 그라데이션에 들어간 데님로라이즈원피스….난 아직 워싱은 잘…예쁜지 모르겠어.아이스라떼에 그 우유와 에스프레소 부분이 층으로 나뉘어 그라데이션 지는 것에 영감을 받아 워싱 원피스를 제작하셨다는그리고 저 퍼.ㅋㅋㅋ 가정어 사실은 내 스타일이 아닌데 탈부착이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말을 듣고 훔친 것도 신경쓰였다.탈착 상태가 더 예쁠 것 같은데…아무튼 김시은 디자이너의 의상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요즘 유행하는 요소들을 잘 조화시킨 것 같다! COLOR 미션의 결과솔직히 치열하긴 했지만 내 기준 스포티보다는 이 사람이 진출한다.예상은 했던 미션일거야 ㅋㅋ 그리고 그 예상대로!!! 첫번째 골드레이블은!!아이스커피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신혜영 디자이너에게 주어진다면 우선 PT도 완벽했고 철저한 준비가 빛을 발한 것 같다.1라운드 아이스커피 의상 대결에서 김진영&이수영 디자이너 팀이 0표로 5위를, 김시은 디자이너가 1표로 4위를, 계한희 디자이너와 박현 디자이너가 똑같이 3표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2라운드 버블 껌 핑크 의상 대결은 심사위원 투표 결과가 엄청났는데 ㅋㅋㅋ아이스커피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신혜영 디자이너에게 주어진다면 우선 PT도 완벽했고 철저한 준비가 빛을 발한 것 같다.1라운드 아이스커피 의상 대결에서 김진영&이수영 디자이너 팀이 0표로 5위를, 김시은 디자이너가 1표로 4위를, 계한희 디자이너와 박현 디자이너가 똑같이 3표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2라운드 버블 껌 핑크 의상 대결은 심사위원 투표 결과가 엄청났는데 ㅋㅋㅋ그런데 조금 예상은 했던 게 왜냐하면 내가 봐도 너무 www 두 가지 의상이 스타일링 완성도나 퀄리티가 현저히 높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결국 3명의 디자이너들은 무인으로 자동 탈락하게 됐지만 김·시은 디자이너/박·현 디자이너/김·진영&이·수연 디자이너는 유감이지만, 파이널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그리고 여기서도 상당히 긴장감이 계속되지만 1라운드의 아이스 커피 의상에서 신·바 연 디자이너가 1위로 골드 라벨을 이미 획득한 상태이며 2라운드까지 신·바 연 디자이너가 1위의 경우!다섯 디자이너 중 파이널 진출은 신혜영 디자이너만 되는 상황이다!결국 마지막 ‘디자이너들의 투표 결과’로 주어지는 한 표가 결과를 가를 캐스팅보트가 된다.그리고 그 한 표는 다행히도!계한희 디자이너로 돌아왔습니다!저는 다 탈락하는 게 너무 아쉽고 ㅜ 미션도 어떻게 소화할지가 너무 궁금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디자이너들이 파이널에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소중한 한 표가 계한희 디자이너에게 간 것이 너무 다행이라고 느꼈다.이처럼 컬러 미션 결과 신혜영 디자이너와 계한희 디자이너가 넥스트 레이블 파이널 미션에 진출하게 됐다.프론코보다 너무 짧은 구성 아니냐고.회당 러닝타임도 짧지만 더 해주세요.그리고 마지막 미션인 지속가능성까지 끝나면 드디어 대망의 파이널입니다.정말 쟁쟁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디자이너들인 만큼 파이널 런웨이의 퀄리티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거 저만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