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ugh Breaks, 2016) 정직후기, 싸이코영화 추천 넷플릭스 영화ㅣ웬더보브레이크 (When

#넷플릭스 원더보브레이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이 콤플렉스로 뭉친 싸이코가 가장 위험하고 무섭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

제목을 그대로 해석하면 나뭇가지가 부러졌을 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아름답게(?) 시작된 영화였지만 갈수록 히스테리컬한 본색을 드러내는 사이코 대리모의 모습에 점점 싫증이 나더니 후반부로 갈수록 섬뜩한 공포까지 느껴졌던 영화.

#웬더 보브레이크 줄거리 스포 O

존과 로라 부부는 아이가 절실하지만 임신하지 않고 착하고 당당한 대리모 아나를 통해 아이를 갖기로 한다.대리모 애너는 임신 후 부부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면서 이들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존에 대한 애너의 집착이 시작된다.존은 로라를 걱정시키기 싫어서 로라의 집착을 무시하며 견디려 애쓰지만, 거의 광기에 이른 애너의 행동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결국 애너 때문에 존은 해고되고, 그녀의 숨겨진 과거와 지나간 일을 로라도 알게 된다.

슬프지만 부부는 서로에게 강한 믿음을 갖고 아기를 데려올 때까지 존이 애나의 사랑(=집착)을 받아들이는 연기를 하면서 구슬린다.하지만 연기는 곧 들통나고 애너는 존이 없는 틈을 타 로라를 죽도록 폭행하고 혼자 유유히 병원으로 가 아기와 함께 사라진다.아기의 행방을 찾던 중 아기와 아나가 있는 곳을 알아낸 부부는 아기와 싸움 끝에 아기를 데리고 나온다.

차를 타고 집을 나서려고 시동을 거는 순간 총을 들고 그들을 죽일 것처럼 노려보는 아나운서가 서 있다.그들을 향해 총을 쏘는 애너를 차로 치어 죽이는 것으로 그 영화는 끝이다.

#웬더 보우 브레이크 리뷰 존이 대리모 애너의 집착에 잠시라도 빠졌다면 이 영화는 그저 지루하고 뻔한 영화에 불과했을 것이다.만약 작정하고 갈라놓으려는 사이코의 유혹에 남편이 동요하고, 아내를 불쌍한 피해자로 만드는 스토리였다면 너무 뻔해서 괜히 열만 터지고 도중에 영화를 지워버렸을 것이다.그러나 그렇지 않았다는 점, 두 부부는 줄곧 서로만 믿고 가장 마음에 두고 있는 부부로 함께 있는 설정에 진심으로 그 부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끝까지 보게 됐다.

다른 리뷰를 찾아보면 별 의미를 찾을 수 없는 단순한 싸이코 영화이기도 하고, 대리모라는 민감한 소재의 사용, 배우가 흑인이기 때문에 편견이 생긴다는 등의 이유로 보여주는 감상도 많았지만 나는 볼만했다.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대조해 보지도 않는다.내가 작품평가에 조금 만족한 느낌도 없잖아있는데 대리모를 보면 정말 열받아서 입에서 욕이 나와. 미행을 하거나 어처구니없게도 남편이 없는 틈을 타 폭행하는 등 진부한 장면이 계속되는데도 순간적인 놀라움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산만한 내가 집중해서 봤으니 나는 볼거리라고 평가하고 싶다.

#웬더보브레이크에서 대리모 역할을 한 배우 #재즈 싱클레어는 솔직히 매력적이거나 기억에 남는 배우는 아니지만 분노 유발자 역할은 제대로 해낸 것 같다.

#웬더보브레이크가 가장 추천할 만한 영화다.그러나 비슷한 장르의 영화, #사이코 영화를 보고 싶다면 #마담사이코 #오펀:천사의 비밀 #어둠을 보았다. #시크릿 오브 세션등을 추천한다.

내 별은 10점 만점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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